아이 「헤에~ 그러니까 나랑 아유무가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 유우유한테 질투심을 느끼게 한다는 거지?」
아유무 「응! 바로 그거야!」
아이 「그런데 나 말고 적합한 사람은 따로 있지 않아?」(시오리코 쨩이라던가)
아유무 「어? 누구?」
아이 「...모르면 뭐, 어쩔 수 없고」(힘내, 시오리코 쨩...)
아이 「아무튼 알겠어, 협력할게!」
아유무 「고마워 아이쨩! 그럼 작전이 뭐냐면...」
『그러그러해서, 오늘은 아이쨩네 집에서 자고 갈게! 미안!』 -아유무
아유무 「이걸로 됐겠지?」
아이 「하하, 유우유 깜짝 놀라서 우리집으로 달려오는 거 아냐? 사랑하는 소꿉친구를 지키려고」
아유무 「아, 아이쨩! 그.. 그런 얘기는 안 해도 되니까!」
아이 「그럼 이제 답장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지?」
아유무 「응! 나는 유우쨩 문자에는 항상 1분안에 답을 하니까...」
5분 경과
아이 「...」
아유무 「...」
30분 경과
아이 「(숨막혀..) 저, 저기! 기다리는 동안 뭐 게임같은 거라도...」
아유무 「......」
아이 「......」
1시간 경과
아이 「그, 유우유 바쁜 모양이네~ 내 폰으로 연락 한번 해볼...」
아유무 「가만히 있어」
아이 「......」
2시간 경과
아이 「(뭐하는 거야 유우유~!! 빨리 답장 보내!! 나 좀 살려줘!!!)」
아유무 「......」
띵동
아유무 「!!!」
아이 「!!!」
아유무 「유우쨩한테서, 답장...」
아이 「(살았다! 이제 겨우 아유무 달래고 분위기 좀 풀 수...)」
『답장 늦어서 미안! 세츠나쨩이랑 정신없이 게임하다 보니까 핸드폰을 못 봤어! 그럼 오늘 아이짱네 집에서 자고오는 거지? 잘됐다! 그럼 나도 세츠나쨩이랑 같이 자고 갈테니까 내일 아침에 보자!』 -유우
아유무 「 」
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