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youtu.be/9jzLNFUaMRQ
아무 생각없이 갑자기 머리에 떠오른 뇌피셜만 뱉는 그런류가 아니라
역대 럽라 애니 클리셰랑 경향, 잡지에 실리는 설정과 스토리 같은거 전부 참고하면서
그나마 조리있게 말하는 사람이 있더라
(그래도 공식 사람이 아니라, 추측일 뿐이지만)
이번에 한번 좀 그럴싸한 얘기 들고와봄
'리에라의 러브라이브 참가 목적은 무엇인가?'
라는 주제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이 사람은 '음악과와 보통과의 차별화를 없애기 위해'라고 함
이건 물붕이도 할수있는 생각이지만, 이 사람은 막 그냥 던져보는게 아니고
졸라 하나하나씩 절차를 밟으면서 이럴꺼다라고 생각하더라
영상 길고, 일본어 잘 모르는 애들을 위해 그냥 글로 요약함
근데 이것도 중간중간에 건너뛰고 요약한거임 ㅋㅋㅋ 시발 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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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러브라이브는 참가의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하고,
'그 목적이 학교의 안 좋은 상황을 바꾸는 것'과 관련이 있어야한다
[역대 시리즈 - 러브라이브 참가한 그룹과 그 이유]
1.뮤즈 : 폐교를 막기위해
2.아쿠아 : 폐교를 막기위해
3.리에라 : 음악과와 보통과의 차별화를 없애기 위해
1과 2처럼 똑같이 폐교를 막기위해라는 목적은,
애니에서의 표현과, 러브라이브 공식팬북에 나온 문장들을 종합해봐서
아닐것 같다.
그럼 목적이 무엇인가?
그 전에 엔딩을 분석하였는데(다른 영상으로 이전에 따로 분석함)
역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멤버의 가입순서가, 엔딩의 계절표현과 일치할것으로 생각된다
스미레 - 여름
치사토 - 가을
렌 - 겨울
그러나 과거 작품들로 보아 러브라이브 예선은 여름즈음에 시작되므로
봄 - 쿠카로 요요기 페스
여름 - 스미레가 가입후에 3명으로 럽라 예선 참가
근데 이 시점에서 '참가 목적'이 필요한데
현재 학교가 가진 문제점은 학생을 두 그룹으로 차별화 시킨 점이고,
여기에 더해 무엇보다 강력한 근거가 되는건
처음에 가입하는 세명 '카논, 쿠쿠, 스미레'의 공통점이, '모두 보통과'라는것이다
이 세명이 공통적으로 공유가 가능한 학교에의 문제점을 찾는다고 했을때,
그것은 학교내의 차별화로 인한 스쿨아이돌 활동을 지지받기 어렵다는 점
즉, 이 세명은 '우리들도 음악적 재능이 있다, 할수있다'라는걸 학교에 어필하기위한 목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여기에 마음이 움직인 이사장은 내년에 학교의 교복을 통일시키기로 한다
그러나 아래의 두 가지 가능성도 있지만,
- 음악과를 없애고 모두를 보통과로 이적시킨다 -> 음악의 이념을 내건 학교의, 음악과에 합격한 애들에게 강제이적은 적절치않음
- 렌과 치사토만 보통과로 이적한다 -> 교내의 차별의식을 없앤다는 목적달성이 안됨
이 두가지 선택은 아닐것이고(이것도 다른영상으로 분석함),
'보통과, 음악과는 그대로 존속하면서 교복만 통일시킬것이다'
이번의 슈퍼스타는 3년간을 다룰것이라 생각되며
(요것도 또 다른 분석 영상이 잇엇슴; 뭔가를 고찰하기위해 필요한 사전 고찰을 따로 해놓는거보고 생각충이라고 생각함 햐...)
러브라이브 우승을 1년안에 시키지는 않을것이고,
뮤즈도 일단 '폐교를 저지'라는 목적을 달성후, 계속 활동해서 러브라이브 우승했듯이
리에라도 먼저 '차별화 근절'을 달성후, 또 다른 목적의식으로 계속 활동해서 러브라이브 우승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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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꾸꾸쟝이 불을 지핀 자유에 대한 의지가
진짜로 스토리를 관통하는 내용이 되는거신가 ! 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