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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대사

부를 수 있어. 혼자가 아니니까!

예전에 뮤즈 1기 보던 시절에 이런 "혼자가 아니니까"같은 대사 들으면 그냥 단순히 동료들과의 인연을 강조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 들으면 뭔가 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같은 길을 같이 걸어가는 동료가 있으니까 해내야 한다. 해내고야 말겠어! 같은 책임감이 조금 느껴진다

노래를 못부르는 문제에 대해 다소 소극적이던 카논이 떨고 있지만 끝까지 같이 있어주는 쿠쿠와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으니까 무대공포증 따위 극복해 보이겠어! 라는 각오를 굳게 다지는 것 같아서 너무 멋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