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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세츠나「아유무씨는 거짓말쟁이」
글쓴이
2학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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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8-04 04: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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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의역 있음


※ 소재가 약간 맵습니다.


원 스레: 세츠나「아유무씨는 거짓말쟁이」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10:12.32 ID:m/JlIk4h
    아유무「세츠나쨩、안녕!」

    세츠나「안녕하세요! 아유무씨!」

    아유무「미안、기다려버렸지?」

    세츠나「아뇨、저도 지금 온 참이에요!」

    세츠나「오늘、정말로 기대하고 있었어요!」

    아유무「후훗、나도야。그럼 갈까!」


    휴일에 아유무씨와 역 앞에서 약속한 만남。

    언제나 귀여운 복장인 아유무씨지만、오늘은 여느 때보다도 더 세련된듯이 보였어。

    나로 말하면、옷에 대한 건 잘 모르지만……

    하지만、오늘은 아유무씨가 나의 옷도 골라준다는듯 해요。


    이제부터 즐거운 데이트가 시작돼。

    좋아하는 사람과 마음껏 보낼 수 있는 시간이。

    그래、우리들은 서로 사귀게 되었다。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16:00.65 ID:m/JlIk4h
     ◆

    수 주일 후。

    사귀기 시작하고나서 조금 지나、아유무씨의 집에서 처음으로 숙박회를 하게 되었다。


    세츠나「이 하라주쿠의 스쿨 아이돌、지금 주목받는 그룹이에요!」

    아유무「헤ー! 다들 엄청 귀엽다!」


    아유무씨의 방。둘 다 파자마 차림으로의 즐거운 수다。

    아유무씨와의 수다는 당연히 즐겁지만、내가 자신의 좋아함을 얘기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아버려서、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유무씨는 계속 방긋방긋 웃으면서 들어주고 있는데 쓸데없이……


    그런 상태로 화제는 끝이 없었지만、역시나 밤도 깊어져갔다。


    아유무「슬슬 잘까」

    세츠나「네!」


    아유무씨 집에서의 숙박。

    아무런 속셈이 없었냐고 하면 거짓말로、연인 간의 할 일로써、당연히 나는 그것에 기대하고 있었다。

    불을 끄고、둘이서 침대에 들어갔을 때、나는 느긋이 아유무씨에 덮쳤다。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21:02.78 ID:m/JlIk4h
    아유무「세츠나…… 쨩……」

    세츠나「아유무씨……」

    아유무「응……」


    아유무씨의 입술을 막고、보다 깊게、보다 깊은 곳을 추구해간다。

    입술을 떼자、눈을 촉촉히 적시고 뺨을 붉게 물들인 아유무씨가 너무나도 귀여워서。

    나는 아유무씨에게 살며시 손을 댄다。



    처음끼리、당연히 긴장했다。

    하지만 여기는 내가 리드를 해야만한다고、내 나름대로 노력했다。

    아유무씨를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아유무씨를 무섭게 하지 않도록。

    그리고、아유무씨에게 멋있는 부분을 보여주고 싶어서。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하면서도、아프지 않을까 조심하면서、상냥하고 상냥하게 아유무씨를 만진다。

    그렇게해서 느긋이 우리들의 신체는 섞였다。

    우리들은 몸도 마음도 이어졌다。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31:50.52 ID:m/JlIk4h
    나나「〜♪」

    부회장「회장님、최근 기분 좋아보이시네요。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나나「후훗、그렇게 보이셨나요?」

    나나「그렇군요。인생이란 멋지구나하고 최근 생각했어요」

    부회장「하아……」


    나나(아유무씨와 사귀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매일이 즐거워서 어쩔 수 없어요!)

    나나(자、학생회의 일도 끝났고、동호회로 가죠!)

      ◆

    여학생A「에ー!? 아유무쨩이!?」

    여학생B「응、그런 것 같아!」

    나나「!!」 깜짝

    나나(아유무씨의 친구들일까요?)


    여학생A「그런가ー、세츠나쨩과 사귀고 있구나ー! 어울려!」

    여학생B「두 사람이 나란히 서면 빛이 날 것 같아ー!」

    나나(우리들、소문이 나고 있잖아요///)

    나나(하지만 어울린다고 들으니、나쁜 기분은 아니군요)

    나나(이건 공인 커플이네요!) 활짝ー


    여학생A「아유무쨩、1학년 때도 엄청 멋진애와 사겼었지」

    여학생B「그랬었지ー! 그 아이와도 길지 않았던가?」

    세츠나「…………」

    세츠나「에……?」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36:20.21 ID:m/JlIk4h
      ◆

    아유무「그래서 카스미쨩이 말야」 키득키득

    세츠나「……」

    아유무「세츠나쨩……?」

    세츠나「아、네」

    아유무「오늘 왠지 이상한데?」

    아유무「무슨 일 있었어?」

    세츠나「딱히、아무 일도 없어요」 꿍

    아유무「거짓말…… 세츠나쨩、화내고 있는걸……」

    아유무「나、뭔가 저질렀을까? 뭔가 있다면 얘기해줬으면 해」

    세츠나「……」

    세츠나「우연히、아유무씨의 친구들이 얘기하고 있는 걸 들어버렸어요……」

    세츠나「아유무씨의、예전 여자친구의 이야기……」

    아유무「아……」

    세츠나「저 몰랐었으니까、동요해버려서」

    아유무「그랬、었구나……」

    세츠나「이전에、했을 때……」

    아유무「!!」

    세츠나「아유무씨、처음이라고 말했었죠?」

    세츠나「사실은 아닌거군요」

    아유무「……」

    아유무「미안……」

    세츠나「……!!」

    세츠나「그런、가요……」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41:22.42 ID:m/JlIk4h
    세츠나「어째서……」

    세츠나「어째서 거짓말 하신건가요……?」

    세츠나「아유무씨、처음이라고 말했는데、저 그걸 믿고……」

    아유무「그렇게 말하는 쪽이、세츠나쨩 기뻐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아유무「하지만 이런 거짓말、좋지 않구나」

    아유무「정말로 미안해……」

    세츠나「……」

    세츠나「한 사람인가요?」

    세츠나「아유무씨、지금까지 사겼던 건 그 한 사람뿐인가요?」

    아유무「…………」

    아유무「지금까지는」

    아유무「세 명……」

    세츠나「……읏!!」


    금속배트로 머리를 힘껏 맞은듯한 충격이 덮쳤다。

    아유무씨가、나의 이전에、3명이나……?

    그건 묵직하게 나를 덮쳐왔다。


    전신의 힘이 빠져 나간다。

    머리가 빙글빙글거린다。

    더는 설 수 없다。


    아유무「세츠나쨩……?」


    아유무씨가 눈물을 글썽이며、지금이라도 울듯한 얼굴로 이쪽을 보고 있었다。


    세츠나「죄송해요、오늘은 이만 돌아갈게요……」

    아유무「세츠나쨩、기다려……」

    세츠나「……」


    나는 빠른 걸음으로 그 곳을 뒤로 했다。

    지금은 아유무씨와 더는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48:51.45 ID:m/JlIk4h
    다음날

    세츠나(하아…… 어제는 그다지 자지 못했어요……)


    하루 지났어도、역시 어제의 일이 신경쓰여 방법이 없었다。

    그 청초하고 소극적인 아유무씨가……


    그럼에도、나의 그런 태도、절대로 좋지 못했다。

    그야、아유무씨는 아무 것도 나쁘지 않다。

    거짓말을 했던 건 쇼크였지만、애초에 내가 처음이었으니까、아유무씨도 분명 같을 거라고、나는 멋대로 생각해버렸었잖아。

    생각해보면、아유무씨 같은 귀여운 사람을、여태껏 모두가 가만 놔뒀을 리가 없는데。

    여자친구 한 사람이나 두 사람쯤 있어도 당연하다。


    그럼에도、어떻게 해도 나는 아유무씨의 과거의 연인에게 질투해버린다。

    그 아유무씨의 하얀 살에、나 이외의 사람이 만지고 있었다。

    농밀하게 서로 사랑을 하고 있었다。

    어떤 짓을 해받았을까。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그것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나는 아유무씨가 맨 처음의 연인이다。

    이런 거 몰라……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2:52:48.36 ID:m/JlIk4h
    유우「세츠나쨩、오늘 기운 없네?」

    그런 내 상태를 살펴봐줬는지、유우씨가 걱정하는 목소리로 말을 걸어주었다。

    가슴이 꽉 조여드는 마음이었던 내게는、그 한 마디가 무척이나 따뜻했다。


      ◆


    유우「그런가、그랬구나」

    세츠나「제가 멋대로 쇼크 받았을 뿐인데말이죠」

    세츠나「설마 저로 4명째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

    유우「아유무、옛날부터 꽤나 인기있었으니까」 아하하

    세츠나「유우씨는 아유무씨의 이전의 사람 알고 있었죠?」

    유우「물론 전부 알고 있어」

    유우「작년까지 사겼던 아이는、같은 중학교의 키가 훌쩍 크고、이케맨!이라는 느낌의 여자애로」

    세츠나「유우씨、거기까지 안 물어봤어요」

    유우「아……」

    유우「미안……」

    세츠나「…………」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3:01:07.68 ID:m/JlIk4h
    세츠나「왠지 점점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했어요……」

    유우「어째서!」

    세츠나「유우씨도 연애 경험 있으시죠?」

    유우「뭐어 몇 명 정도는……」

    세츠나「그렇군요…… 역시 경험이 없었던 건 저뿐……」

    세츠나「그래서、아유무씨의 과거에 질투해버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유우「세츠나쨩은 아유무의 최고의 여친이라구?」

    유우「나도 세츠나쨩이라면 안심하고 아유무를 맡길 수 있는걸!」

    세츠나「그렇게 말씀해주시는건 기쁘지만요……」

    유우「아유무가 과거에 어떤 사람과 사겼던 간에、지금 아유무에게 사랑받고 있는 시점에서、세츠나쨩이 지금까지의 전원에게 이기고 있는 거니까、자신 가져도 괜찮아!」

    세츠나「그런、걸까요……」

    유우「거기에 말야、세츠나쨩에게 처음이라고 거짓말 한 거…… 그건 아유무가 나쁘다고 생각해」

    유우「그 거짓말은 해서는 안 될 거짓말이야」

    세츠나「……」

    세츠나「그 거짓말은 확실히 쇼크였어요……」

    세츠나「하지만、그래도 이렇게나 일어서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해요」

    세츠나「아유무씨의 처음이 제가 아니었다라고 해서、기분 나빠하고、그러고 나서 거의 말도 안하고……」

    세츠나「그릇이 작네요、저」 아하하

    유우「……」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3:05:03.88 ID:m/JlIk4h
    유우「그렇지 않아!」

    유우「나도、세츠나쨩의 기분 아는걸?」

    유우「처음인가 아닌가는 소중한 거라고 생각해。그 사람을 좋아하니까 더더욱」

    세츠나「……」

    유우「세츠나쨩은 말야、아유무는 자신이 지켜야해!라고 생각하고 있지?」

    세츠나「그건 당연해요! 아유무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제가 지킬거에요!!」 벌떡

    세츠나「아……」

    유우「그치?」 방긋

    유우「아유무가 정말 좋아서、전부를 지키고 싶다。그렇게 생각하니까、처음이라고 들으면 자신이 제대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거짓말이라면 쇼크인거야」

    유우「과거라 해도 질투한다고」

    유우「그러니까 세츠나쨩은 한심하다거나 하지 않아。작거나 하지 않아」

    세츠나「유우씨……」

    유우「하지만、아유무도 거짓말 해버린 거 절대로 후회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유우「그러니까、혹시 세츠나쨩이 용서해준다면……」

    유우「이제부터라도 아유무를 소중히 해줬으면 해!」 방긋

    세츠나「유우…… 씨……」 글썽

    세츠나「고맙습니다。저、유우씨 같은 친구가 있어서 행복해요」 울먹울먹

    유우「정말 호들갑이야」 아하하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3:12:02.00 ID:m/JlIk4h
      ◆

    세츠나「아유무씨!」

    아유무「아、세츠나쨩……!」

    아유무「미안、세츠나쨩」

    세츠나「……!」

    아유무「이전의 일……」

    아유무「소중한 건데、거짓말해서 정말로 미안해」

    아유무「나、세츠나쨩의 마음、생각해주지 못했었어……」 주륵

    아유무「미안해……」 주륵주륵

    세츠나「아유무씨……」

    아유무「나、싫어하게 되버렸을까……?」

    세츠나「……읏!!」 꼬옥

    아유무「!?」

    세츠나「싫어하게、될리가 없잖아요」

    세츠나「좋아해요。아유무씨」 꼬옥

    아유무「세츠나쨩……!!」 주륵주륵

    아유무「나도 좋아해」 방긋



    아유무씨를 강하게 끌어안는다。

    이제부터 많은 나날을 아유무씨와 보내고 싶다。

    아유무씨가 이제까지의 사랑을 떠올리지 못할 정도로、달콤하고 즐거운 많은 나날을。

    그러니까、나는 지금까지대로、전력으로 아유무씨에게 사랑을 쏟으면 되는 거다。


    세츠나「……」 꼬옥ー

    아유무「세、세츠나쨔…… 답답해……」

    세츠나「헉! 죄、죄송해요、무심코 힘이 들어가버려서!」 팟

    세츠나「하지만……」

    아유무「!?」

    세츠나「아유무씨는、절대로 놓지 않을거니까요!」 꼬옥


    끝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7/31(土) 23:14:04.47 ID:m/JlIk4h
    셋츠는 연애에 소원한 이미지입니다만、사귄다면 최종적으로는 절대로 마음써주고 상냥한 이케맨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감사했습니다!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2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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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에겐 중요하다면 중요함 ㄹㅇ


다음은 좀 달달한 거로 쪄올게

발프류겔 2021.08.04 04:42:16
린냥이 2021.08.04 04:55:41
누마즈앞바다돌고래 번역머신 ㅁㅊ다 2021.08.04 05:07:08
리코쨩마지텐시 2021.08.04 0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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