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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하나마루「저주 받은 귀신가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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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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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24 1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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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스레: 하나마루「저주 받은 귀신가면」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16:49.19 ID:OcJ3yBbg.net
    ~부실~

     

    마리「라는 이유로、다음 주 절분날、마루네 절의 절분 이벤트를 돕겠습니ーDA!!」

    요우「유치원 애들을 콩뿌리기에 초대해서、우리들이 귀신역이 되는거구나」

    치카「왠지 즐거울거 같아! 좋ー아、전력으로 귀신이 되자ー!」

    요시코「후후후、트윙클 스타ー☆ 타천사 요하네쨩에게 맡겨두라고!」

    카난「다이아는、무서운 귀신역이라던가 딱일 거 같네~」

    다이아「뭣! 무슨 의미인가요!!」

    와이와이

     

    요시코(하지만 모처럼이라면、본격적으로 실감나는 타천사역――다시、귀신역을 해보고 싶은데・・・・・・)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17:42.08 ID:OcJ3yBbg.net
    요시코「저기、저기、루비」 소근소근

    루비「요시코쨩?」

    요시코「조、조용히。조금、부탁이 있는데・・・・・・」 살금살금

    루비「?」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18:45.41 ID:OcJ3yBbg.net
    ~여자 화장실~

     

    루비「에엣・・・・・・ 루비의 집에!?」

    요시코「그래! 루비의 집은、오래된 옛집이고」

    요시코「옛날의 가면・・・・・・ 음악극 가면 같은 녀석이라던가、있지 않아?」

    루비「확실히、정원 구석의 창고 안에、그런게 있었던 거 같은데・・・・・・」

    요시코「그치、부탁해! 그거、요하네에게 빌려줘!」

    루비「에엑!? 그、그치마안・・・・・・」

    요시코「그야、어차피 귀신역을 한다면、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어지잖아」

    요시코「게다가 옛날 가면이라던가、상당히 오컬틱한 아이템이고!」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0:16.09 ID:OcJ3yBbg.net
    루비「그런건、하나마루쨩에게 상담하는 편이・・・・・・」

    루비「하나마루쨩의 집도、절이니까」

    요시코「즈라마루는、그런 거에는 좀 시끄럽잖아」

    요시코「『옛 물건을 함부로 사용했다간 벌 받을거여~!』라는 느낌으로」

    루비「그、그래도・・・・・・」

    요시코「저기、저기、부탁해 루비! 요하네와 리틀데몬 4호 사이잖아~?」

    루비「으유・・・・・・」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1:14.95 ID:OcJ3yBbg.net
    ~방과 후 쿠로사와 집의 창고~

     

    끼이…

    루비「우으・・・・・・ 역시、멋대로 들어갔다간、혼날거야아・・・・・・」

    요시코「괜찮아、괜찮아。다이아씨는 학생회 업무중이고、아버님과 어머님도、부재중이시잖아?」

    요시코「가면을 하나、빌리는 것뿐이니까 괜찮아借」

    루비「우으으・・・・・・」

    요시코(그건 그렇고、이 창고 안、엄청 먼지 투성이・・・・・・ 이미 몇 년이나 사람이 들어가지 않은 것 같아)

    요시코(빼곡히、여러 물건이 쌓여있고・・・・・・)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1:49.40 ID:OcJ3yBbg.net
    요시코「루비、가면은 어디에 있어?」

    루비「루비도、어릴 때 잠깐 엿봤던 것뿐이니까・・・・・・」

    루비「아버지께는、멋대로 안에 들어가면 안 된다、라고 들었었구」

    요시코「어쩔 수 없네、분담해서 찾자。루비는 그쪽을 부탁해」

    루비「차、찾으면 바로 나갈거니까! 약속이야!」

    요시코「알았어」

    부스럭부스럭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4:15.73 ID:OcJ3yBbg.net
    요시코(먼지 투성이 창고 안을 찾기 시작하고、10분 정도 흘렀을쯤――)

    요시코「・・・・・・응?」

    요시코(나는、창고 깊숙한 곳에、낡은 상자가 있는 것을 찾았다)

    요시코(주변 물건의 그림자에 가려져、마치 숨겨지듯이 놓인 상자――)

    요시코(・・・・・・뭘까?)

    부스럭부스럭…

    질질질…

    요시코(끌어내자、의외로 가볍다)

    요시코(상자의 덮개 위에는、변색과 벌레먹은 자국으로 너덜너덜해진 재래식 종이가 붙어 있고、)

    요시코(간신히 읽을 수 있었던、그 종이에 적혀진 문자는――)

     

    『鬼 封 面』
     (귀  봉   면) *귀신이 봉인된 가면
     

    요시코「・・・・・・!」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5:27.24 ID:OcJ3yBbg.net
    요시코(『귀、면』――이라고 읽는 걸까?)

    요시코(하지만、『귀신』과 『면』이라는 것은―― 이 안에、귀신의 가면이!?)

    꾸우욱…

    활짝

    요시코「・・・・・・?」

    요시코(상자를 열자、다시 그 안에、낡고 검은 나무 궤짝이 들어있었다)

    요시코(꽤나、오래된 나무 궤짝이었지만――)

    요시코(특이했던 것은、그 나무 궤짝에、치덕치덕하게 종이가 붙여져 있었던 것)

    요시코(변색되고、벌레먹은 곳 투성이었지만―― 문자 같은 것이 쓰여져 있다)

    요시코(이거―― 부적? 부적이、상자에 몇 개나 붙여져 있는 거야?)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6:36.69 ID:OcJ3yBbg.net
    요시코(나는―― 직감했다。오컬트 잡지나、심령 방송에서、몇 번이나 본 적이 있다)

    요시코(분명 이 안에는、복잡한、『위험한 녀석』이 들어있다――!)

    요시코「」 두근두근…

    요시코(하지만、신기하게도 내 안에서는、무섭다는 기분보다、호기심이 컸다)

    요시코(흥미는 있었지만、지금까지 실물이라할 만한、오컬트 아이템은 본 적이 없었다――)

    요시코(대체、이 안에、뭐가――?)

    스윽…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7:11.13 ID:OcJ3yBbg.net
    요시코(나는、호기심에 진 채)

    요시코(마치――뭔가에 씌인듯이)

    요시코(나무 궤짝의、덮개와 상자의 이음새에 붙여진、부적을 벗겨・・・・・・)

    달칵…

    요시코(상자의 안―― 너덜너덜한 천에 감싸인、“무언가”)

    요시코(흠칫흠칫、그 천을 벗기자――)

    요시코(나타난 것은、)

     

    요시코「・・・・・・・・・!!」


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8:23.89 ID:OcJ3yBbg.net
    요시코(나온 것은――)

     

    요시코(“가면”이었다)

     

    요시코(하지만 그건、내가 상상하고 있었던、음악극의 반야 가면 같은 것과는、닮았으면서도 닮지 않은――)

    요시코(마치 흙을 반죽해、그대로 구운듯한、검은 흙가면――)

     

    오싹오싹오싹오싹!!

    요시코「――!!!」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29:19.66 ID:OcJ3yBbg.net
    요시코(그 가면을 본 순간―― 격한 오한이、나의 전신을 엄습했다)

    요시코(평평해있어도、하지만 어딘가、괴로운듯이 뒤틀려 있고)

    요시코(눈의 움푹 들어간 곳、코의 부풂、뒤틀린 입가、그것들이 간신히 사람 얼굴의 가면이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요시코(입가와 코에 뚫린 구멍、그리고、눈가에 뚫린、두 개의 검은 구멍――)

    요시코(마치、그 두 개의 구멍 속 눈과、눈이 마주친 느낌이 들어서――)

     

    요시코「!!!」 오싹!!

     

    요시코(안 돼―― 이건、정말로 위험한 녀석이야!!)

    요시코(보면 안 되는 녀석이다!! 보면 안 돼!!)

    요시코(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0:44.49 ID:OcJ3yBbg.net
    루비「요시코쨩!」

    요시코「!!」 깜짝!

    루비「있지、저쪽에서 찾았어! 이거、음악극 가면인걸까? 귀신 가면!」

    루비「・・・・・・? 요시코쨩、그런 곳에서、뭐하고 있어?」

    요시코「뭣・・・・・・ 아무 것도 아니야!」

    사삭!

    요시코(나는、“이것”은 루비에게도 보여줘선 안될 녀석이라고 생각해서――)

    요시코(순간적으로、상자에서 꺼낸 가면을、감싸져있는 천째로、곁에 두었던 자신의 가방 안에 쑤셔넣었다)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1:23.35 ID:OcJ3yBbg.net
    루비「요시코쨩、지금、뭔가 숨겼어・・・・・・?」

    요시코「아、아무것도 아니라니깐!!」

    요시코「나、나・・・・・・ 왠지、기분이 안 좋으니까・・・・・・」

    요시코「이、이제 돌아갈게! 미안!」

    팟!

    루비「아、요시코쨩!?」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3:13.14 ID:OcJ3yBbg.net
    ~그 날 밤、요시코의 방~

     

    요시코 엄마「・・・・・・괜찮니? 정말로、밥 안 먹어도 되겠어?」

    요시코「응・・・・・・ 왠지、기분이 안 좋으니까・・・・・・」

    요시코「혼자 있게 해줘・・・・・・」

    요시코 엄마「상태가 너무 안 좋을듯 하면、내일、병원에 가도록 하렴」

    덜컥

     

    요시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3:57.07 ID:OcJ3yBbg.net
    요시코(내 가방 속에는、그 가면이 들어있다・・・・・・)

    요시코(왠지、만지는 것조차 무서워서。그대로、방구석에 두었다)

    요시코(기분탓일까。가면을 넣은 가방으로부터、차가운 냉기 같은게、흘러나오는듯한・・・・・・)

     

    오싹…

     

    요시코(기・・・・・・ 기분 탓이야。너무나도 기분 나쁜 얼굴이었으니까、그렇게 느낀 것뿐이야)

    요시코(하지만・・・・・・ 기분 나쁜 얼굴이라고는 해도、멋대로 가져와버렸고・・・・・・)

    요시코(내일、루비에게 사과하고、돌려주자。그렇게 하자)

    요시코(그런 기분 나쁜 가면、계속 근처에 두고 싶지 않고・・・・・・)

    요시코(우선・・・・・・ 왠지、몸이 무겁지만・・・・・・ 자자・・・・・・)

    요시코(・・・・・・・・・)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6:44.42 ID:OcJ3yBbg.net
    …………

    ……

     

    고오오오…

     

    이글이글

     

    ………뜨………거………

     

    ……뜨거………워………

     

    ………뜨거…워……뜨거워………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7:32.59 ID:OcJ3yBbg.net
     

    「뜨거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오오오오오」

    「아갸에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38:58.08 ID:OcJ3yBbg.net
    요시코「!!!」

    벌떡!!

     

    요시코「・・・・・・・・・・・・」 흐하아

     

    짹짹…

     

    요시코「아침・・・・・・? 꿈・・・・・・?」

    요시코(뭐야・・・・・・ 그、꿈・・・・・・)

    요시코(지옥 같은、불에 휩싸인 장소에서・・・・・・)

    요시코(전신、심한 화상으로 덮였던・・・・・・ 사람、인거야? 그거・・・・・・)

    요시코(그게、뭔지 엄청 소리지면서、다가와서・・・・・・)

     

    요시코(얼굴이・・・・・・ 없었어)

    오싹…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0:04.39 ID:OcJ3yBbg.net
    ~누마즈 역 앞 버스 정류장~

     

    요시코「・・・・・・・・・」

    요시코(몸이・・・・・・ 나른해・・・・・・ 마치、자신의 몸이 아닌 것 같아・・・・・・)

    요시코(기분도 나쁘고・・・・・・ 역시、그 가면 때문・・・・・・?)

    요시코(루비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되니까、지금、가방 속에、그 가면이 들어있지만)

    요시코(솔직히・・・・・・ 1초도、곁에 두고 싶지 않아・・・・・・)

    요시코(뭐야・・・・・・!? 정말로、이거・・・・・・)

     

    요우「어ー이、요시코쨔ー앙!」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0:53.70 ID:OcJ3yBbg.net
    요시코「아・・・・・・ 요우、씨・・・・・・」

    요우「오하요소로ー!」

    요우「얼레? 오늘은、『그러니까 요하네야!』라고 말 안 하네?」

    요시코「・・・・・・・・・」

    요우「・・・・・・요시코쨩? 몸 안 좋아?」

    요우「왠지 엄청、안색이 나쁜데・・・・・・」

    요시코「으、응・・・・・・ 조금 아침부터、기분이 안 좋아서・・・・・・」

    요우「그렇・・・・・・구나。무리、하지마」

    요시코(안 돼・・・・・・ 요우씨에게、폐끼쳐버릴 수는・・・・・・)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3:32.38 ID:OcJ3yBbg.net
    ~1학년 교실~

     

    요시코「・・・・・・・・・」

    드륵

    루비「아、요시코쨩!」

    루비「안녕。저기、어제는 왜 그랬던거야?」

    루비「갑자기、돌아가버렸고・・・・・・ 가면은、이제 됐어?」

    요시코「으、응・・・・・・ 미안・・・・・・」

    요시코「그런데・・・・・・ 저기、루비・・・・・・」

    루비「?」

    요시코(・・・・・・・・・)

    요시코(안 돼・・・・・・ 말할 수 없어・・・・・・ 내가、그 창고 안에서 가면을 훔쳤다고・・・・・・)

    요시코(게다가、루비에게까지、나쁜 영향이 가거나 한다면・・・・・・)

     

    하나마루「・・・・・・・・・」


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4:52.79 ID:OcJ3yBbg.net
    하나마루「・・・・・・저기、요시코쨩」

    저벅저벅

    요시코「즈라마루・・・・・・?」

     

    하나마루「뭔가、있었즈라?」

     

    요시코「!!」

    하나마루「왠지・・・・・・ 요시코쨩에게서、엄청 나쁜 기운을 느끼는구먼・・・・・・」

    루비「하、하나마루쨩?」

    하나마루「혹시、무슨 일이 있다면・・・・・・」

    요시코「무・・・・・・ 무슨 바보 같은 걸 말하는거야!」

    요시코「오늘은 그、그 날이야! 그러니까、좀 상태가 나쁠 뿐이라・・・・・・!」

    요시코「딱히、아무 일도 아니니까!」

    타타타

     

    루비「요시코쨩・・・・・・?」

    하나마루「・・・・・・・・・」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5:57.79 ID:OcJ3yBbg.net
    ~방과 후、옥상~

     

    다이아「자、연습시작 합니다ー」

    리코「왠지、날씨가 나쁜걸・・・・・・」

    요우「응。지금이라도、쏟아질 것 같아」

     

    요시코「・・・・・・・・・」

    요시코(안 돼・・・・・・ 점점、상태가 나빠져가・・・・・・)

    요시코(서는 것도・・・・・・ 괴로워・・・・・・)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7:05.11 ID:OcJ3yBbg.net
    카난「자、원・투ー、원・투ー」

    짝짝

    요시코(몸이、무거워・・・・・・ 쓰러질 것 같아・・・・・・)

    요시코(하지만・・・・・・ 모두에게、걱정을 끼칠 수는・・・・・・)

     

    찌릿

     

    요시코「――?」

    요시코(시선?)

    요시코(건너편의、울타리 사이)

    요시코(누군가가 보고 있어、)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8:11.82 ID:OcJ3yBb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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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49:39.03 ID:OcJ3yBbg.net
    요시코「꺄아아아아아아아아!!?」

     

    치카「요시코쨩!?」

    리코「무슨 일이야!?」

    요시코(어、어째서、그 얼굴이、얼굴이、저곳에!?)

    요시코(사、사라져있다・・・・・・)

    요시코「아、아・・・・・・!」

    후들후들

    루비「왜 그래、요시코쨩! 정신차려!!」

    하나마루「마루네가、보건실까지 옮기겠구먼」

     

    마리「무、무슨 일이 난거야? 요시코・・・・・・」

    요우「왠지 아침부터、상태가 나빠보이긴했는데・・・・・・」

    다이아「・・・・・・・・・」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0:39.26 ID:OcJ3yBbg.net
    요시코「으・・・・・・ 으으、으・・・・・・」

    요시코(내가・・・・・・ 그 가면을、봤기 때문에? 조용히 가져와버렸기 때문에?)

    요시코(내가、나쁜 짓을 한 벌인거야? 내가、잘못했으니까・・・・・・ 사과할테니까・・・・・・)

    요시코(용서해줘・・・・・・ 부탁해・・・・・・ 죄송해요、죄송해요、죄송해요・・・・・・)

     

    루비「요시코쨩、안색이 창백해・・・・・・ 정신차려!」

    하나마루「・・・・・・・・・」

    하나마루「루비쨩・・・・・・ 혹시、뭔가、알고 있어?」

    루비「엣・・・・・・!? 그、그・・・・・・」

    하나마루(이건・・・・・・)

    하나마루(정말로、위험할지도 모르겠구먼・・・・・・)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1:42.38 ID:OcJ3yBbg.net
    요시코「・・・・・・・・・」

    하나마루「자、요시코쨩、보건실에 도착했구먼」

    루비「보건 선생님、안 계신 것 같지만・・・・・・ 일단 눕자、요시코쨩・・・・・・!」

    요시코「・・・・・・・・・」 머ー엉…

    루비「어째서・・・・・・ 요시코쨩、이런 일이・・・・・・!」

    하나마루「・・・・・・・・・」

    하나마루「루비쨩、역시 뭔가、알고 있는겨?」

    루비「・・・・・・!」

    루비「으、응・・・・・・ 실은、어제・・・・・・ 우리 집 정원에 있던、창고에 들어갔어・・・・・・」

    하나마루「창고?」

    루비「그、요시코쨩이・・・・・・ 절분 이벤트용으로、귀신의 가면이 갖고 싶어、라고 말해서・・・・・・」

    루비「그래서、찾았긴 했는데・・・・・・ 요시코쨩、안 쪽에서 뭔가를 찾은 것 같았어・・・・・・」

    루비「그 때부터、상태가 이상해져서・・・・・・」

    하나마루「・・・・・・!!」

    하나마루(설마――)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3:39.75 ID:OcJ3yBbg.net
    요시코「・・・・・・・・・」 하아하아

    요시코「내、가・・・・・・ 나쁜 거야・・・・・・」

    루비「요시코쨩!?」

    요시코「미안・・・・・・ 루비・・・・・・ 나、나쁜 아이야・・・・・・」

    요시코「창고、안에서・・・・・・ 상자에 들어있던、나무 궤짝을 발견해서・・・・・・」

    요시코「그 안에、있었던・・・・・・ 가면、을・・・・・・ 가지고 돌아와버려서・・・・・・」

    하나마루「――가면!!?」 벌떡!

    요시코「그래서・・・・・・ 이런、일이・・・・・・!」 주륵주륵

    하나마루「가면!? 요시코쨩、그 가면、본 겨!!?」

    요시코「가면은・・・・・・ 내、가방 속에、있으니까・・・・・・」


    요시코「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주륵주륵


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5:02.72 ID:OcJ3yBbg.net
    바삭…

     

    요시코「・・・・・・・・・?」

     

    바삭…… 바삭……

     

    요시코(뭐야、이거・・・・・・)

    요시코(뭔가、타고 있는듯한、냄새)

     

    요시코(누군가가)

    요시코(보건실 문 뒤에서、들여다보는、)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5:45.89 ID:OcJ3yBbg.net

    viewimage.php?id=3ea8de35eddb36a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6dc6393333baa9940491717588c6966e868fac7c9a92f3dc13a0328191a2001555c704a4520f2




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6:36.04 ID:OcJ3yBbg.net
    요시코「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요시코「가면이、가면이아아아아아아아아악!!!!」

     

    루비「요시코쨩!!?」

    하나마루「정신차려!!」

     

    요시코「오지마오지마오지마아아아아아아!!!!」

    요시코「싫어싫어싫어싫어어어어어어어!!!!」

     

    요시코「뜨거웟!! 뜨거뜨거뜨거뜨거어어어어어어어!!!!」

    요시코「뜨거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오오오오오」

    요시코「아갸에아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버둥버둥!!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7:55.94 ID:OcJ3yBbg.net
    하나마루「루비쨩、요시코쨩의 몸、꽉 눌러!!」

    루비「그、그치만・・・・・・ 엄청난 힘・・・・・・!!」

    루비「어떻게 된 거야、요시코쨩!?」 주륵주륵

    하나마루「일시적 위안 정도밖에、안 되겄지만・・・・・・!!」

    하나마루「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하나마루「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퍽! 퍽!

     

    루비(하나마루쨩、경?을 읊어면서、요시코쨩의 어깨라던가 등을 퍽퍽 두드렸고、) 

    루비(그럼에도 잠시동안、요시코쨩은 울부짖으며 날뛰어서、나는 필사적으로 요시코쨩의 몸에 안겨 있었다――)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o^)/ 2017/02/05(日) 00:59:47.14 ID:OcJ3yBbg.net
    요시코「으으으으그으으으으・・・・・・」

    루비「지、진정됐다!?」

    하나마루「임시방편밖에、되지 않는구먼・・・・・・ 이대로라면、요시코쨩은・・・・・・!」

     

    드륵!

     

    다이아「뭔가、큰 소리、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만・・・・・・!!」

    마리「What!?」

    카난「대체、무슨 일이야!?」

    치카「・・・・・・!? 요시코쨩・・・・・・!?」

    루비「어、언니・・・・・・ 다들・・・・・・」 훌쩍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1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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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호러물이지


간만에 정통적인 호러SS인듯.


좆림픽때매 애니도 못보니 당분간 SS 번역 태워본다.

누마즈앞바다돌고래 선추완감 항상 잘 읽고이습니다 2021.07.24 16:57:18
ZGMF-X20A 오 ss 그닥 자주보는건아닌데 이건재밌을삘이네 2021.07.24 17:02:04
ㅇㅇ 제목부터 삘나긴하지만 글 앞에 호러라고 적어주면 ㄱㅅ 2021.07.24 17:03:52
발프류겔 2021.07.24 17:08:14
2학년조아 ㅇㅇ 반영하겠음 2021.07.24 17:08:17
요우쉣 자기전에 읽지 말걸 시선 느껴지는 것 같잖아 2021.07.24 17:37:04
요우쉣 아 네소가 나 보고있었구나 2021.07.24 17:38:15
킷카와미즈키 2021.07.24 17:38:40
2학년조아 이제 낼부터 네소가 니 뒤 따라다니며 쳐다봄 2021.07.24 17: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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