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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카스미「부실의 벽장」
글쓴이
2학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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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153411
  • 2021-07-24 02:26:33
 

※ 열람주의


   잔혹한 고어 요소와 상당히 불쾌감을 유발하는 내용이 포함된 호러SS입니다. 잔인한 내용에 약하신 분들은


   열람 자제를 요합니다.

 

카스미 오시분들은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 오, 의역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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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스레: 카스미「부실의 벽장」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2:56:51.20 ID:3B5WpGdT
    벽장、벽장이라 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집이라도、본가라도 상관없어요。


    아마 많은 사람들은 특별히 생각 같은 건 없지 않을까요。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2:57:43.85 ID:3B5WpGdT
    카스밍이 집의 벽장을 상상했을때、그건 매번 질퍽질퍽한 기억으로 덮여져와요。

    전기도 없이 살풍경한 작은 방。끝자락에는 먼지가 쌓여 있고、


    그 먼지의 중심에 거미집이 방사형으로 뻗어 있어。저는 단지 홀로 앉아 있어。

    시간 같은 건 몰라요。어디선가 들려오는 「저녁 노을이 저문다」라는 방송이 들려왔어요。


    거기서 처음으로 지금이 저녁이라고 인식한거죠。

    이웃 집이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서인지、꽁치의 구수하고 좋은 냄새가 떠돌아왔어요。


    곧 발 밑에 퍼져있는 배설물의 냄새와 섞여서、그건 고약했어요。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00:07.69 ID:3B5WpGdT
    안심해주세요。딱히 학대를 받았다던가 하진 않았어요。

    한 번 장난으로、사용하지 않는 벽장을 탐색했던 거。


    엄마가 눈치채지 못하고 박스를 쌓아올려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어버렸었죠。

    신기하게도 ”무섭다”거나 ”쓸쓸하다”라는 감정은 없었어요。


    아니、정확히는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자주 생각나는 기억 속에서、저는 심히 냉정했어요。


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03:23.41 ID:3B5WpGdT
    제가 벽장을 상상할 때、으레 떠오르는 감정은 ”불쾌”라는 두 글자 뿐이에요。

    그건 무척이나 불쾌한 기억이죠。

    단지 냄새가 고약했어요。

    그건 몇년이나 열리는 일이 없이 대사가 멈춰있던 공간이에요。벽장과 천장선반을 사이에 둔


    중판에서는 빗물이 스며나와서、거기서부터 벽장 전체에 질퍽하게 썩은 나무의 악취가 충만해있었어요。

    비가 샜기 때문에 습기가 지독히、움직일 때마다 옷이 몸에 달라붙어서、


    몸 아래에서부터 피지와 때가 배어나오는 감촉이 있었어요。

    최악이었던건 장시간 참았던 소변을 지려버렸던 거려나요。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04:46.55 ID:3B5WpGdT
    질퍽질퍽하게 짓물린 목재。오랜 시간 퇴적된 곰팡이와 먼지。


    카스밍의 오줌。이웃집의 생선구이의 냄새。그 전부가 섞였던、


    뭐라 형언 못할 그 냄새가、지금도 선명이 떠올라요。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05:37.86 ID:3B5WpGdT
    카스미「라는 것으로、시즈코 잘 부탁해♪」

    시즈쿠「어째서⁉ 그런 이야기 들으면 더더욱 못가잖아」

    아유무「우읍…읏……… 나 화장실……!」 타타타

    엠마「카스미쨩은 그 후、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었어…?」

    카스미「평범히 엄마가 돌아와서 열어주셨어요」

    카린「요컨대、벽장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서 소변을 지려버렸다는 뿐이네?」

    아이「카스카스 벽장 보고 오는거 싫다는 걸 너무 지나치게 얘기했잖아」

    카스미「에헷、들켜버렸나요? 하지만 거짓을은 하지 않았으니까요、그리고 카스카스가 아니라 카스밍이에요!」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08:59.23 ID:3B5WpGdT
    세츠나「하지만 카스미씨의 얘기에는 박력이 있어요…! 그 에피소드만으로 이렇게나 기분이 나빠질 줄은…」


    덜컥


    일동「‼‼」 움찔


    리나「리나쨩 보드『덜덜』」

    카스미「누、누가 얼른 가서 보고 와주세요오…」

    시즈쿠「나、나는 절대로 싫거든⁉」

    카나타「카나타쨩 잠시 낮잠~……zzz」


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14:36.79 ID:3B5WpGdT
    유우「안녕ー」 드르륵

    카스미「앗♡ 유우 선배애」

    유우「다들 모여있었구나、오는 길에 아유무가 기분이 나빠졌다고 얘기해서 뭔 일 있나 싶었어」

    세츠나「아까부터 벽장 안에 뭔가 있는 것 같아요」

    유우「아유무한테 들었어、나 보고 올게」

    세츠나「자、잠깐!」

    유우「응? 아하하 괜찮아、게다가 고양이라던가가 헤메고 들어가버린거면 큰 일이고」 드르르륵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21:38.71 ID:3B5WpGdT
    ──────────────────

    유우「캄캄하네… 폰 라이트 켜야지」

    유우「장난감…? 누가 이런 걸…」

    냐ー

    유우「핫! 역시 고양이잖아」

    유우「큰 일이야、얼른 이리 와」

    냐ー

    유우「옳지옳지」


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35:15.79 ID:3B5WpGdT
    ──────────────────

    유우「역시 고양이었어」

    검은 고양이「냐ー」

    카스미「헛」

    엠마「처음 보는 애네…?」

    리나「한펜의 친구…인걸까?」

    세츠나「이건…! 바로 풀어주겠습니다」

    카나타「계속 갇혀있어서、배고프지 않을까나~」

    리나「한펜의 간식、있어」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3(土) 23:57:03.03 ID:3B5WpGdT
    세츠나「그거 먹고 나서는 정말로 밖에 풀어둘 거니까요」

    엠마「뭐어뭐어、느긋이 먹게 해주자」

    검은 고양이「냐ー앙♪」

    시즈쿠「귀여워어어」

    카스미「시즈코는、그렇게나 무서워 한 주제에~」

    시즈쿠「무、무서워 하지 않았어!」

    카린「카스미쨩도 지나쳐、아유무 그걸로 기분 나빠져버렸으니까」

    카스미「죄、죄송해요…」

    아유무「아하하、나는 괜찮아」


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00:15:14.62 ID:xnUETn5l
    아이「그건 그렇고 어디에서 헤메다 들어온 걸까ー나ー」

    세츠나「어제 제대로 확인 해뒀습니다만…」


    딩ー동ー댕ー동ー


    유우「이런、하교 시간이야」

    시즈쿠「슬슬 가야만 하겠군요」 스윽

    검은 고양이「샤아ー!」

    시즈쿠「아얏…!」

    아이「괜찮아⁉ 시즈쿠!」

    시즈쿠「할퀴어져버렸어요……」

    리나「내가 맡을게」

    검은 고양이「냐ー앙♪」

    리나「옳지옳지」


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00:42:08.02 ID:xnUETn5l
    ──────────────────

    엠마「시즈쿠쨩 오늘은 재난이었네」

    시즈쿠「아、아뇨… 무리하게 잡아채려던 제가 나쁜거에요」

    카나타「카나타쨩 알바라서 슬슬 가볼게」

    엠마「내일 봐、카나타쨩」

    아이「나도 가게 돕기 해야해서」

    아유무「돌아갈까、유우쨩」

    유우「응」

    세츠나「그럼 여러분、내일 뵈요」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2:51:08.58 ID:xnUETn5l
    ──────────────────

    시즈쿠「카스미씨… 아까 이야기 진짜…?」

    카스미「진짜야、냄새 같은 건 살짝 과장했지만」

    리나「카스미쨩、얘기 잘하네」

    카스미「에헤헤、시즈코는 얼굴 완전 새파랬었지~」

    시즈쿠「괘、괜찮았다니까!」

    리나「나、끌려버렸었어」

    카스미「니히히、그럼 덤으로 한 가지 더 싫은 이야기 해줄까」

    시즈쿠「헤…?」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2:52:00.87 ID:xnUETn5l
    엄마한테 들은 이야기인데말야。

    엄마의 할머니、즉 카스밍의 증조 할머니셨던 사람은 산파였었대。

    솎아내기 전문의。

    증조 할머니가 태어나 자랐던 촌락은 가난해서、연중 흉작으로 언제나 배가 고팠었대。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2:55:38.77 ID:xnUETn5l
    그중에서도 가장 가난했던게 우리 집。

    아무 것도 없는 마을이라서 먹는 거랑 야한 짓 하는 거 정도밖에 오락거리가 없어서 였을까?


    생활비의 보증도 없이 아이를 만드는 사람이 끊이지 않았대。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장사를 했던게 카스밍의 증조 할머니。

    살아있는 아이는 한 번도 거둬본 적이 없었다는 모양이야。그래선 산파라고는 하지 않지。아하하。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2:58:46.53 ID:xnUETn5l
    따돌림을 당했지만、기근이었던 해에만은 벌이가 되었었어。

    특히 여름은 지옥이었다는 것 같아서。
    아기를 끌어내기 전에 우선 배설시켜。피 냄새와 변 냄새、양수의 냄새 등이 섞여 집안에 스며들어、그건 이미。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2:59:29.96 ID:xnUETn5l
    있지 시즈코、이런 종류의 나무 가지나 뿌리를 여기에 쑤셔넣는거야。


    끝쪽을 아기에게 꽂아서 꺼낸대。아하하하。

    증조 할머니가 아기를 끌어내면、그건 원망스러운듯이 노려보면서、소나 닭처럼 떠들어댔대。


    개처럼 바로 잉태하는건 자기면서。


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3:00:14.92 ID:xnUETn5l
    그렇게 강제로 끌려나온 아이를 배설을 해놓은 대야 안에 던져 넣어。

    그 대야 채로 강에다 흘려버리지만、역시 자식의 유품이 없는건 아까웠겠지。


    아기와 함께 끌어져나온 태반。다들 그걸 이불로 감싸서 소중히 가지고 있었대。





    벽장 깊숙한 곳에、소중히。





    시즈쿠「싫어어‼」 팍

    카스미「시、시즈코?」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3:08:09.71 ID:xnUETn5l
    시즈쿠「카스미양 이상해‼」

    카스미「시즈코는 너무한걸…」

    시즈쿠「오지마‼!」 타타탓

    카스미「좀 너무 놀래켜버린거려나?」

    리나「카스미쨩…」

    카스미「응?」

    리나「아까의 얘기… 벽장에서 오줌만 지렸다는거、진짜…?」

    카스미「진짜야」

    리나「아무 것도 보지 못했어?」

    카스미「정말ー、리나코는 의심이 너무 많아ー」

    리나「카스미쨩、나도… 돌아갈게」

    카스미「응、내일 또 봐」

    리나「…………」 타타탓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3:17:09.41 ID:xnUETn5l
    ─────────────────

    시즈쿠「하아… 하아…」 타타탓

    시즈쿠(도착했어)

    시즈쿠(이런 시간…… 역시 도쿄에서는 멀구나…)

    냐아ー

    시즈쿠「…!」 깜짝

    검은 고양이「먀ー오」

    시즈쿠「…………읏」

    시즈쿠「………………」 타타탓


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3:30:43.43 ID:xnUETn5l
    시즈쿠「…다녀왔습니다」

    시즈쿠 엄마「목욕물 받아놨단다」

    시즈쿠「응」

    ─────────────────
    쏴아ー

    시즈쿠「…후우」

    시즈쿠(카스미양 바보…)

    욱씬

    시즈쿠(아야야… 긁혀버렸나)

    크르르… 후미야아……… 응먀ー오오오‼+‼+

    시즈쿠(……………힉)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3:37:10.37 ID:xnUETn5l
    ─────────────────

    시즈쿠 엄마「시이쨩、밥은?」

    시즈쿠「미안、오늘은 좀 기분이 안 좋아…」

    시즈쿠 엄마「괜찮니?」

    시즈쿠「응…」 터벅터벅


39: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3:37:42.92 ID:xnUETn5l
    ─────────────────
    찰칵

    시즈쿠「후우ー」 풀썩

    톡톡

    시즈쿠(왓、이렇게나 LINE 와 있네)




    ー스쿨 아이돌 동호회(3) 착신 136ー




    시즈쿠(………? 평소에 이렇게나 활발했던 적 없었는데…)


4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14:11.61 ID:xnUETn5l
    ……………………………………………………

    엠마『봐봐、기숙사 앞에 있었던 고양이♪ 아까 그 애랑 닮지 않았어?』

    아이『진짜다!』

    유우『기다려』

    유우『우리 집앞에서도 있었는데』

    아유무『그런게 있었나?』

    카나타『귀여워~』

    카스미『오늘은 고양이쨩의 날이네요』


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16:42.87 ID:xnUETn5l
    아유무『오늘 그 아이、어디에 풀어줬어?』

    리나『한펜이 있는 수풀에 풀어뒀어』

    세츠나『안 돼요‼리나씨‼」

    세츠나『이 이상 학원에 고양이를 풀어서는…』

    카린『뭐 괜찮지 않을까』

    카스미『모처럼이니까요 이름 붙이죠ー!』

    유우『좋네 그거!』

    세츠나『당신들은 😡😡』


4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21:50.87 ID:xnUETn5l
    아이『쿠로미츠(흑밀)이라는 이름은 어때? 검으니까!』

    카스미『에ー、카스밍은 사토미가 좋아요』

    아이『뭐야 그거 웃긴데』

    엠마『사토미쨩!귀여워♪』

    유우『쿠로미츠인 쪽이 좋지 않아?』

    카나타『카나타쨩도 쿠로미츠파~』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22:36.22 ID:xnUETn5l
    카린『어머』

    카린『사토미도 좋은걸、왠지 섹시하고』

    세츠나『저도 사토미파에요‼!』

    리나『아까까지 화냈으면서』

    카스미『아유무 선배는 어느쪽인가요😠』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27:16.09 ID:xnUETn5l
    아유무『나는 어느쪽이든 괜찮으려나』

    아유무『쿠로미츠라도 사토미라도』

    리나『쿠로미츠』

    카스미『정말!』

    아이『아이씨는 사토미라도 좋아!』

    카스미『역시 아이 선배!』

    카스미『아유무 선배의 표를 이쪽에 넣어서 사토미로 결정이네요♪』

    아유무『아하하』

    유우「싫어ー 사토미라니』

    카스미『에헷♡』


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36:48.06 ID:xnUETn5l
    엠마『기다려』

    엠마『벽장에서 소리가 나』

    카린『잠깐만 하지마』

    세츠나『무섭네요…』

    카나타『사토미 나타났나』

    엠마『역시 고양이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세츠나『사람인가요?』

    엠마『아니、그렇게 큰 소리는 아니었고…』

    아이『쥐?』

    엠마『잠깐 보고 올게』

    세츠나『그만두는 편이…』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39:50.72 ID:xnUETn5l
    아유무『걱정』

    유우『어ー이、엠마씨?』

    엠마『걱정끼쳐서 미안해~』

    세츠나『다행이에요‼』

    카스미『뭔가 있었어요?』

    엠마『아무 것도 없었어』

    카나타『엠마쨔아아아앙』

    엠마『그치만、뭔가 보자기? 같은게 있어서』

    리나『보자기?』

    카린『안에 뭐가 들어있었어?』

    엠마『열어봐도 괜찮으려나、이거』


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40:50.13 ID:xnUETn5l
    엠마가 퇴장했습니다


    카나타『후아⁉』

    유우『어떻게 된 일?』


    karin이 퇴장했습니다

    작열의 자칼이 퇴장했습니다

    아유무가 퇴장했습니다


    유우『뭐야? 몰카?』


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47:16.31 ID:xnUETn5l
    아이『에、무서워』

    아이『위험해、고양이가』


    미야시타 아이가 퇴장했습니다


    유우『고양이?』

    유우『잠깐、진짜로 무서운데』


    유우가 퇴장했습니다


    카나타『에에…』

    카스미『잠깐잠깐! 어떻게 되고 있는건가요!』

    리나『4명만 남았어』


    카나타(˙-˙)가 퇴장했습니다

    ……………………………………………………


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4:54:31.03 ID:xnUETn5l
    시즈쿠「에……………?」

    시즈쿠「뭐야…… 이게……」

    시즈쿠「싫어싫어싫어‼」

    시즈쿠「……………읏!」 덥썩

    시즈쿠「우으으으으……」




    딩ー동




    시즈쿠「……………읏!」 깜짝




    딩ー동

    딩ー동




    시즈쿠「…………………읏」 덜덜


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03:36.82 ID:xnUETn5l
    시즈쿠「………………」

    시즈쿠「………………」


    시즈쿠(…………멈췄다?)




    띠리리리리링♪ 띠리리리리링♪




    시즈쿠「히약⁉」 깜짝

    시즈쿠(엠마씨…?)

    시즈쿠「여보세요 엠마씨⁉ 어떻게 되신거에요⁉ 왜 그룹방에서 나가신건가요⁉」




    카스미「얏호ー♪」




    시즈쿠「……………읏!」


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17:26.83 ID:xnUETn5l
    시즈쿠「어째서… 카스미양이……」 글썽글썽

    카스미「그야 시즈코、인터폰 눌러도 안 나와주는걸」

    시즈쿠「부탁이니까 이제 그만해‼ 다 같이 놀리고 있는거지⁉ 나 카스미양한테 뭔가 심한 짓 했어⁉」

    카스미「심한 짓은 하지 않았지만ー …쓸쓸해 했으니까」

    시즈쿠「쓸쓸해했다고……?」

    카스미「응、친구가 없어져서 쓸쓸하다고」


60: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18:34.84 ID:xnUETn5l
    시즈쿠「무슨 얘기……?」

    카스미「시즈코、오늘 이야기 실은 뒷내용이 있어」

    시즈쿠「에……?」

    카스미「실은 말야、벽장에 여자애가 있었어、나랑 띠동갑 정도로 작으려나?」

    카스미「카스밍 어두운 곳에 혼자였지만、전혀 무섭지 않았어、그 애가 놀아주었으니까」

    카스미「카스밍과 만날때까지 쭈ー욱 외톨이였대」

    카스미「어둡고 냄새나는 그 곳에 쭈ー욱 외톨이、매일 외로워서 울었었대」

    시즈쿠「………………힉」


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19:18.52 ID:xnUETn5l
    카스미「그런 직업이었떤 주제에、자기도 떨어뜨려버리다니」

    시즈쿠「에………?」

    카스미「증조 할머니」

    카스미「증조 할머니만이 아니야、할머니도 엄마도、우리 가계에는 이미 부정(不浄)이 들러붙어버려서 떨어지지 않을지도」

    시즈쿠「………………읏」 덜덜


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21:00.53 ID:xnUETn5l
    카스미「아까 얘기했지? 강제로 끌려나온 아기는 배변 투성이인 대야에 던져진다고」

    카스미「신기하게도 아무리 가난하게 야윈 여자라도、허벅지는 희고 아름다웠대」

    카스미「얼굴이나 손발은 검붉고 꾀죄죄한데도 허벅지만은 아름답게 기름졌대」

    카스미「막 태어난 아이가 우선 맨 처음으로 보는 것은 새하얀 허벅지、다음으로 붉은 피、마지막은 배설물의 검정」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25:30.57 ID:xnUETn5l
    카스미「분니처(屎泥処)라고 알고 있어? 죄인을 떨어뜨리는 지옥으로、그곳에는 펄펄끓는 배설물이 늪처럼 쌓여 있어。죄인은 매일 냄새나 냄새나하며 울면서 배설물을 탐해」

    카스미「갓난아기는 아무 것도 잘못한게 없는데 어째서 지옥 같은 곳에 떨어지는 걸까ー」

    카스미「전해지는 말로는 부정한 것을 깨끗하다고 생각하고、깨끗한 것을 부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떨어지는 곳이라고 들었지만」

    카스미「자신을 개처럼 낳아서 버린 모친을 그리워하거나 하니까、그 애는 떠오르지 않은걸까」

    카스미「배설물의 늪에 던져져서、그 후도 축축한 구린 방에 계속ー 혼자서…」

    시즈쿠「카스미양………」

    시즈쿠「그 애의 이름은………」

    카스미「응ー? 니히히」


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35:23.43 ID:xnUETn5l
    ー스쿨 아이돌 동호회 (3) ー

    리나『시즈쿠쨩、집에 도착했어?』

    리나『고양이의 이름、부르지마』


    시즈쿠가 퇴장했습니다


    카스미『불러 줄 친구도 없어서 쓸쓸해 쓸쓸해하고 울고 있었어』

    카스미『리나코도 불러 줘』

    카스미『귀엽고 귀여운 카스밍의 여동생 이름』










    완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5:38:38.96 ID:xnUETn5l
    ~epilogue~


    여러분께 카스미로부터의 절실한 부탁이에요。부디 그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가능하다면 목소리를 내서。그것이 어렵다면 묵독이라도 상관없어요。


    귀여운 옷도、맛있는 쿠페빵도、예쁜 하늘도、반짝반짝하는 아이돌도、멋진 친구도、


    그 전부를 볼 수 없이 여행을 떠난、카스미의 단 하나뿐인 여동생이에요。


    그 한 글자 한 글자에 담긴 의미에、부디 잠깐이라도 생각해주세요。


    그것만으로 그 아이는 보답받는답니다。

    부디、부탁드려요。







   

viewimage.php?id=3ea8de35eddb36a3&no=24b0d769e1d32ca73deb86fa11d02831d16706cea37200d6da9182798677dc63ffc2745e94f3b96cde07e769bf8cd1b1e5cda6cb9476bfb40ef1b4d4709ee477f28b17

나카스 사토미










   

리나 从[˶˃ᴗ˂˵]从가 그룹에서 퇴장했습니다


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4(日) 16:04:39.33 ID:xnUETn5l
    스토리는 오리지널입니다만、설정이라던가 표현은 「ぼっけぇ、きょうてぇ」라던가 「てうぶく」에서 착상을 얻었습니다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2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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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릴까말까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올려봄. 호러라는 장르에는 극히 충실한 내용이긴한데...


반응보고 너무 지나친 것 같다 싶으면 자삭할게

적노 이런 거 신선하다 2021.07.24 02:36:07
Chelsea_FC 무서워서 걍 내렸다 2021.07.24 02:39:40
Petit. 선발대 후기 기다려야겠다 2021.07.24 02:41:07
호시조라당 재미있네ㅋㅋㅋ 2021.07.24 02:45:29
크레이키스 2021.07.24 02:46:25
계란마리 이런거 좋아 그렇게 고어하단 생각은 안들었음 번역 ㄱㅅ 2021.07.24 02:53:37
리코쨩마지텐시 2021.07.24 03:04:03
루비듐 2021.07.24 03:23:34
5s 오우..솔직히 좀 소름 돋는 부분은 있네...잘 봤어! 2021.07.24 03:28:48
louis1bag 주의가 더 무서울듯 2021.07.24 04:32:11
theguest 다 괜찮은데 사토미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아리송했어... 2021.07.24 0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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