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전편)

55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7/03(土) 20:07:40.66 ID:8qgQG8gu
    유우「헤에、그런 일이 있었구나」


     저녁、리나코의 영상 보조가 끝나고 지금은 밤。자유시간이다。

     나와 유우 선배는 렌탈 스페이스에 와서、댄스 연습을 하기 위해 유연체조를 한다。유우 선배는 도우러 와주었다。정말로 감사하다。

     그러던 중、오늘 있었던 이야기 내용을 모두 유우 선배에게 전해마치고 있는 상황이다。


    카스미「그렇다구요ー!! 아유무 선배、저얼대로 전부 알고서 이 엽서를 보내왔어요! 이만큼이나 준비하면、분명 제가 이 오디션을 볼거라고!」

    유우「뭐어뭐어 카스미쨩。아마 아유무 나름의 배려일거라구？」

    카스미「번거롭다구요 방식이! 평소에 바쁠지도 모르겠지만、이만큼 손이 가는 방식으로 할거면 직접 만나러 와서 내용을 전달하는 쪽이 절대로 편하잖아요!!」

    카스미「게다가…… 학생때라면…… 절대로 직접 건내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유우「과연」

    유우「카스미쨩은 아유무가 변해버린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서、쓸쓸한거구나？」

    카스미「!!」

    카스미「그럴……지도、모르겠네요……」

    유우「카스미쨩、아유무를 잘 따랐는걸」

    카스미「따、따르지 않았어요!!」

    유우「그래그래~。나도 아유무의 후배였다면 카스미쨩이랑 똑같이 따랐을거야」 방긋

    유우「상상한 것만으로도 두근대는데」

    카스미「그러니까 따르지 않았다니까요!!」


     왠지 머리를 쓰담쓰담 당한다。

     정말로 애 취급만 받고 있다。이건 일평생 변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5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7/03(土) 20:31:14.43 ID:8qgQG8gu
    유우「카스미쨩」

    유우「아유무는 스쿨 아이돌 때와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구？」

    카스미「헤？」

    유우「확실히 그 때에 비하면 차분해졌고、허둥지둥하던 것도 없어졌지만」

    유우「그 때와 같이、상냥한 아유무인채라구」

    카스미「……소꿉친구 편드는거 아녜요？」 찌릿ｰ

    유우「아하핫、아니야~」

    카스미「무으……」

    유우「일단、그 오디션에는 참가하는거지？」

    카스미「당연하죠。이미 엔트리도 마쳐놨어요」

    카스미「최종선고까지 남아있는 기간은 한 달이랑 약간이고、제 1 선고까지는 그다지 시간이 없어요。기합 넣고 연습해서!」

    카스미「저얼~~~~~대로!! 최후까지 남을거니까요!!」

    유우「응。기합도 충분하네。──좋아、유연체조도 끝!」

    카스미「선배! 감사합니다!」 방긋

    유우「아니아니」 방긋


55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7/03(土) 21:09:54.33 ID:ttm8oc5o
    유우「선고의 내용이라던가 이미 발표되거나 했어？」

    카스미「에 어디보자、우선 제 1 선고에서 비주얼과 포징을 보여줘야하네요。그걸 돌파하면、제 2 선고에서 체력 트레이닝 및 댄스 심사를 받아요」

    카스미「최종선고는、지상파 생중계되는 회장에서 노래와 춤을 피로한다는 내용인듯 해요」

    유우「제 1 선고까지 꽤나 짜내야하겠구나……」

    카스미「네」 끄덕

    유우「하지만、그렇다면 제 2 선고까지 돌파를 향한 메뉴를 짜서 준비해야겠어」

    카스미「헤？」

    유우「카스미쨩의 귀여움이라면、제 1 선고는 어려움 없이 돌파할 수 있을거야」 방긋

    카스미「읏!!////」

    카스미「다、당연하죠!! 저、저는 우주 제일로 귀여우니까요!////」

    유우「응!」


     가슴을 펴지만、얼굴의 뜨거움은 가라앉지 않는다。

     이런 걸 아무렇지 않게 말하니까。이 사람은 정말로 진짜……。


55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7/03(土) 21:42:51.70 ID:ttm8oc5o
    카스미「아무튼、지금은 할 수 있는걸 전력으로 할 거에요」

    카스미「그를 위해、비책도 생각해뒀어요」

    유우「에？ 비책？」

    카스미「네」

     prrrrrr!!

    카스미「아、바로 연락왔다。유우 선배、받아도 될까요？」

    유우「에？ 응。괜찮다구？」

    카스미「고맙습니다」 삑

    카스미「아、여보세요？ 도착했어？ ──응。맞아、201 렌탈 스페이스야~。고마워。응。문은 열어둘테니까 그대로 들어오면 될거라구？」

    유우「……」

     찰칵

    유우「──에!？」

     저벅저벅

    하루카「안녕하세요! 카스미쨩、유우씨!」

    유우「하、하루카쨩!？」

    카스미「하루코、갑자기 이런 일 부탁해서 미안해？ 답례는 반드시 할테니까」

    하루카「아니야。완전 괜찮아요! 카스미쨩이 진심으로 아이돌을 목표로 한다고 언니한테도 들었고、카스미쨩은 소중한 친구인걸。기꺼이 응하겠어요」 방긋

    유우「카、카스미쨩!？ 이거 어떻게 된 상황!？」

    카스미「제가 하루코에게 부탁했어요。댄스 레슨을 해달라고」

    하루카「부탁받았습니다」

    유우「시、실화냐」

    카스미「이 짧은 시간에 좀 더 자신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체면 차리고 있을 수만 없어요。할 수 있는건 전부 할 거에요」

    카스미「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국민 아이돌인 우에하라 아유무에게는 따라잡지 못해。천재의 손을 빌려서、그 스킬을 자신의 것으로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카스미「생활면에서도、밸런스 잡힌 이후의 식사 메뉴를 여기에 정리해뒀어요。댄스 연습만이 아니라 노래 연습도、더욱 할 거에요」 슥

    카스미「다시 한 번、꿈을 향해── 전력으로 노력하겠어요」

    유우「카스미쨩……」


55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7/03(土) 21:52:09.30 ID:ttm8oc5o
    유우「여러가지…… 생각했구나」

    카스미「네」

    카스미「이제、끌려가기만 하는게 아닌…… 스스로 움직이겠다고 결정했어요」

    카스미「절대로── 아이돌이 되겠어요!」

    카스미「그러니까、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유우「……알겠어!」

    유우「할 수 있는건 뭐든 할테니까말야、카스미쨩!」

    카스미「네! 감사합니다!」

    카스미（기다려주세요、아유무 선배）

    카스미（반드시、최종선고까지 남아서）

    카스미（놀라게 해드려버릴 거니까요!!）


5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7/04(日) 23:22:47.48 ID:iLaWlGVq
    ・ ・ ・ ・ ・ ・ ・ ・

     내게는、소중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

     소꿉친구인 유우쨩은 물론、내게 스쿨 아이돌을 시작한 계기를 만들어 준 유우키 세츠나쨩-나카가와 나나쨩。

     시즈쿠쨩。리나쨩。아이쨩。엠마씨。카나타씨。카린씨。그리고── 카스미쨩。

     나는 동호회의 모두가 정말 좋다。그 아이들과의 나날은、둘도 없는 보물。

     그중에서도、특히 인상에 남은 추억이 있다。

     그건、후배인 카스미쨩과의 나날。


    카스미『아ー니ー에ー요ー오ー!』

    카스미『아유무 선배! 이렇게에요! 에헷』 꺄항

    아유무『에、에 그러니까아…… 에、에헷？』

    카스미『미소가 너무 딱딱한 거랑 포즈도 부자연스러워요!』

    아유무『어、어렵다구우!!』

    카스미『어렵지 않아요! 아유무 선배、귀여우니까 자신을 가지세요』

    아유무『헤!？ 귀、귀여워？』

    카스미『뭐어、카스밍이 가장 귀엽지만요!』 엣헴

    아유무『…………』


     유우쨩은 자주 나를 귀엽다고 말해주었다。

     하지만、그다지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말로 들은 적은 없었다。하지만、카스미쨩은 비교적 나를 귀엽다고 말해주었다。

     그러니까、부끄럽기도 했지만──


    아유무『에헤헷、고마워! 카스미쨩』 방긋

    카스미『!! ──그 미소에요、아유무 선배!』

    아유무『헤？』


     ──기뻤다。부끄러웠지만、말야。


55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7/04(日) 07:43:41.30 ID:iLaWlGVq
    카스미『서~언~배~! 스쿨 아이돌에 흥미 있으신가요오~？』



    카스미『카스미밍은 학생회에 찍혀있어서……』



    카스미『요전에、귀~여운 사진이 찍혔어요! 아유무 선배、봐주세요!』



    카스미『특훈하죠……! 아유무 선배……!!』

    카스미『동료지만 라이벌…… 동료지만 라이벌이에요오!!』


     언제나 자신이 가장 귀엽다고 자신 듬뿍으로、무엇에도 전력으로 부딪히고 있었던 카스미쨩。
     정말로 귀여워서、소중한 후배임과 동시에── 동경하던 아이였다。


584: 1(茸) 2021/07/05(月) 08:44:47.19 ID:GHhmONGd
    아유무『생일 축하해 카스미쨩! 자、선물이야』

    카스미『고…… 고맙습니다……』

    아유무『그외에 뭔가 해줬으면 하는거 없어？』

    카스미『해줬으면 하는거……』

    카스미『니히히히…… 뭐든 괜찮은건가요오~？』 히죽히죽

    아유무『응! 뭐든지 말해줘!』

    카스미『……』 머엉ｰ

    카스미『……아유무 선배랑 대화하고 있으면 상태가 이상해져요……』

    카스미『카스밍이 나쁜 애처럼 되잖아요……』

    아유무『에？』

    카스미『그렇죠! 그럼、오늘 카스밍이랑 놀아주세요!』

    카스미『아침부터 밤까지、잔뜩 놀도록 하죠』

    아유무『응! 좋아』 활짝


     ──추억은、잔뜩 있다。




    「어ー이。아유무쨔~앙？」

    아유무「헤？」 헛

    아유무「아…… 매니저……」

    아유무「죄송해요。선잠을 자버렸네요」


55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7/04(日) 08:00:35.82 ID:iLaWlGVq
    「딱히 상관없지만…… 괜찮아？ 피로가 쌓여있는걸까？」

    아유무「아뇨、괜찮아요。정말로 잠깐 자버린 것뿐이니까요」

    「그런가。뭐어、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상담해야한다？」

    아유무「넷!」 방긋

    「그건 그렇고 아유무쨩、잘 때 좋은 미소였는데 뭔가 좋은 꿈이라도 꾼 거~？」 히죽히죽

    아유무「……비밀이에요」

    「에에~？ 나한테만이라도 가르쳐주라？ 응？」

    아유무「안 돼요。비밀」 X

    「쳇」

    아유무「…………」


     ──당일、7월 29일。

     오디션 최종선고일。

     오디션 참가 인원 수── 24만명。

     최종선고에 선택되는 멤버ー、30명。


    아유무「…………」 팔락


     명단표를 확인하니、알고 있는 아이의 이름이 있다。

     ──나카스 카스미。


    아유무（잘 남아줬구나。너의 지금의 저력을、내게 보여주겠니）

    아유무（카스미쨩）


     오디션 최종선고가── 곧 시작된다。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2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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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오늘 낮까지는 다 끝낼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