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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반 [SS번역] 카스미(25)「카스밍이라 부르지 마세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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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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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2 17: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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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3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6(土) 09:22:12.20 ID:KX9DgIuJ
    ・ ・ ・ ・ ・ ・ ・ ・

    ───────────────

    ♪~

    『리나 채널!』

    리나『어서오세요 여러분 안녕。리나리입니다ー』

    리나『오늘도 즐거운 실험을 할거야』

    리나『오늘의 실험은 이것』

     데뎅!!

    『고무는 얼마만큼 내구력이 있을까?』

    리나『고무의 힘을 가진 주인공이 활약하는 작품 모두 알고 있으려나?』

    리나『그 강함을、오늘 증명하고 싶다고 생각해』

    리나『그런 오늘의 영상。게스트가 있어』

    리나『와줘』

    카스미『여러부운ー! 안녕ー하ー세요ー!!』

    카스미『전 스쿨 아이돌인、카스밍이야~? 알고 있는 분도 있으려나~? 이 아이와는 학생때부터──』

    리나『그런고로 오늘은 150km/h로 던질 수 있는 피칭머신의 아란 커스텀 Mk-III을 준비했어。여기에 있는 고무링을──』

    카스미『잠까안! 나 아직 자기소개중인데!』

    리나『라는 이유로 카스미쨩。여기 고무링을 저 판에 일단 5000개 정도 묶어줬음해』

    카스미『결국엔 나 잡일 시키려고 부른 거지!?』

    ───────────────


    아이「푸핫핫핫!!」

    아이「좋은 반응이잖아、카스카스~!」

    카스미「…………」

    리나「응。즐거웠어」


     리나코에게 응당한 일을 요구받고 나서 벌써 수 일。

     ──나는 아이 선배가 경영하는 가게인 『몬쟈 미야시타』에서 공개처형을 당하고 있었다。


320: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6(土) 09:29:21.62 ID:KX9DgIuJ
    아이「하지만 진짜로 재밌다구 이 영상。카스카스、진짜로 고무링 5000개가 관통되버린 후에 고무링 1만개 묶은거야?」

    카스미「묶었어요!! 그 때부터 2시간 반 걸려서!!」

    카스미「그리고 카스카스라 부르지 마요!」

    아이「그럼 카스밍」

    카스미「카스밍이라고도 부르지 마세요」

    아이「아하하! 우짜라는겨!」

    카스미「평범히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아이「그러고보니 오늘 유우유는?」

    카스미「화제를 돌리지 말아주세요。……유우 선배는 일이 있어서 못 온다는듯해요。아쉬워했었어요」

    아이「아이씨도 유우유랑 만나고 싶었는데…… 또 다음에 오라고 전해주라?」

    카스미「직접 연락하시죠」

    아이「신랄해!」

    카스미「뿌이!」 뿌우

    아이「25살에 뿌이 발언은 좀 에반데 카스밍」

    카스미「갑자기 진지해지지 말아줄래요」


322: 続きは夜更新します。(茸) 2021/06/26(土) 09:38:28.35 ID:KX9DgIuJ
    아이「그럼、둘 다 느긋이 있어줘~」 저벅저벅

    리나「고마워、아이씨」

    카스미「메롱이다!」

    리나「카스미쨩、즐거워보여」

    카스미「……아이 선배도 정말 안 변했구나」

    카스미「여전히 대하기 거북했다면 저러진 않지」 흥

    리나「후훗、그렇지」


     리나코가 상냥하게 미소짓는다。귀여운 얼굴이다。


    카스미「그래서、오늘은 왜 갑자기 식사에 권유해준거야?」

    리나「응。중요한 얘기가 있거든」

    카스미「중요한 얘기?」

    리나「내가 생각한대로였어」

    카스미「뭐가?」

    리나「카스미쨩은 역시 굉장한 아이야」

    리나「그 때와 변하지 않았어。나의 동경의 스쿨 아이돌 그대로였어」

    카스미「……뭐야 갑자기」

    리나「카스미쨩」

    리나「내가 경영하는 회사에、들어왔음해」

    카스미「에……?」


     리나코의 표정이、진지했다。

     똑바로 나를 바라봐온다。


3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23:35:43.57 ID:F07u0z3G
    카스미「회사……? 에?」

    리나「응」

    리나「고맙게도、나는 그럭저럭 잘 벌고 있어」

    카스미「그건 알고 있지만……」

    리나「세금도 꽤나 들어。그래서 회사를 세우고 있는거야」

    카스미「그건 몰랐지만…… 거기에 나를 부르는 이유는 뭐야?」

    리나「타이밍이 될 때라도 좋으니까、내 영상 작업을 도와줬으면 해」

    카스미「……리나코。대답이 되질 않아」


3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23:48:04.71 ID:F07u0z3G
    카스미「나를 끌어들이는 메리트가 리나코에게 있는거야?」

    리나「카스미쨩이 나오고 있는 영상、꽤나 뻗어나고 있어。평가도 높아。아이씨한테도 먹혔잖아?」

    카스미「뭐어……」

    리나「정말로、타이밍이 될 때로 좋아。그 이외에는 카스미쨩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도、상관없어。꿈을 향해서、트레이닝과 스킬을 닦을 시간을 만들어」

    리나「지금의 카스미쨩이 직업에서 벌어 들이는 정도의 급료도 지불할게」

    카스미「지、진심으로 얘기하는거야!?」 벌떡

    리나「응」


     무심코、일어나버렸다。
     나를 바라보는 리나코의 표정에서、농담을 하는 낌새는 없다。

     이 아이、진심이다。


3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23:58:40.94 ID:F07u0z3G
    리나「카스미쟝은、이후 오디션을 볼 때 엔트리 시트인가 뭔가로、알바처를 쓰기보다도 소속되어있는 회사가 있는 편이 낫지 않아?」

    카스미「그、그건 그렇지만……」

    리나「아직 내 회사는、예능 사무소로써 기능할 수 있는 조짐은 보이지 않아。예능계에 커넥션도 연결고리도 없으니까。하지만、언젠가 그런 프로덕션도 만들어보고 싶네라고는 생각하고 있어」

    카스미「……」

    리나「카스미쨩이 오디션에 합격하고 어딘가의 사무국에 들어갈때까지의 기간만 소속되어도 상관없어」

    리나「나쁜 얘기는 아니지?」


     나쁜 얘기는커녕、거의 나만 이득보는 이야기다。

     아르바이트라는 직함은 사라지고、돈도 나온다。영상 촬영 이외에는、자유롭게 보내도 된다。
     리나코는 딱히 동영상만 찍는 것도 아니기에、상당한 자유시간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지금보다도、트레이닝에 시간을 배분할 수 있다。


    카스미「……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주는 거야?」

    리나「카스미쨩의 힘이 되고 싶으니까」

    카스미「……영문을 모르겠어……」

    카스미「어째서 나를 위해…… 그런……」

    리나「나는、카스미쨩에게서 받은 은혜를、보답하고 있는 것뿐」

    카스미「보답……?」

    리나「응」


3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7(日) 00:09:00.42 ID:nduFxqwn
    카스미「나…… 그런、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리나「카스미쨩은、장난꾸러기였지」

    리나「항상 자신을 최고로 보여주기 위해서、이런저런 장난을 했었지?」

    카스미「……응」

    리나「하지만、누군가가 진심으로 곤란하고 있을 때에는、필사적으로 움직여줬었어。도와줬었어」

    리나「카스미쨩은、유우씨와 같아。타인을 위해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야」

    카스미「……하지만……그런……은혜라고 들을만한 일은 안 했어」

    리나「카스미쨩」

    리나「부족한 부분도 무기로 바꿀 수 있는 것이、어엿한 아이돌이야」

    카스미「!!」

    리나「나의 인생 첫 라이브 전날、모두에게 폐를 끼쳤던 그 날」

    리나「카스미쨩은、내게 상냥하게 말해줬었어」

    리나「──내가 그 한 마디로、얼마만큼 구원받았다고 생각해?」

    카스미「리나코……」


3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7(日) 00:17:28.84 ID:nduFxqwn
    리나「뭐어、여기까지 이것저것 말했지만」

    리나「나는、너의 도움이 되고 싶은 것뿐」

    리나「소중한 친구가、다시 한 번 꿈을 향해서 힘내고 있어」

    리나「그걸 전력으로 응원하고 싶어」

    리나「이 마음에、자잘한 이유 같은게 필요해?」

    카스미「……」

    리나「뭐、하지만…… 결정하는 것은 카스미쨩이야」

    리나「부디 긍정적으로、검토해줬으면 해」

    카스미「……」

    카스미「조금、생각하게 해줘」

    리나「알겠어」

    리나「결정되면 언제라도 좋으니까、연락해줘」

    카스미「응。알았어」


3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7(日) 01:02:22.47 ID:nduFxqwn
    ・ ・ ・ ・ ・ ・ ・ ・

    유우「그런가、리나쨩에게 그런 얘기가 있었구나」

    카스미「네……」

    유우「카스미쨩은、어쩌고 싶어?」

    카스미「그야…… 고마운 얘기라고 생각하지만요……」

    유우「하지만?」

    카스미「그렇게나 의지해도 되는걸까하고 생각해버려서」


     친구한테 돈까지 받는 대우를 받아서 좋은걸까。그리 생각해버린다。

     그렇게 되버리면、학생 때와 관계가 변해버리지는 않을까? 친구인 채로、지내는 것이 가능할까?

     불안한 마음이 든다。그렇기、고민해버린다。


    유우「거기에 더해、관계성이 변해버리지는 않을까하고 생각하거나 하지?」

    카스미「……유우 선배、역시 에스퍼 아니에요?」

    유우「얼굴에 쓰여있다구~?」 방긋

    카스미「……」


3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7(日) 01:31:33.23 ID:nduFxqwn
    유우「괜찮아、카스미쨩」

    유우「너희들의 관계는、아무 것도 변하지 않아。카나타씨네도、학생 떄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잖아?」

    카스미「……그렇다고는 생각하지만요……」

    유우「카스미쨩」

    유우「세상은 말야。꽤나 사람의 관계가 중요하고、인생에 연관되어온다고 생각해」

    카스미「에?」

    유우「내가 음악 교사가 됐던 것도、니지가사키 학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추천받은 전문학교에 갔으니까인거고」

    카스미「……」

    유우「리나쨩의 마음을、솔직하게 받아들여도 좋지 않을까?」

    유우「카스미쨩의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만든건、카스미쨩이 지금까지의 행동이 되돌아온 것뿐이야」

    카스미「선배……」

    유우「아냐?」 방긋


3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7(日) 01:45:44.86 ID:nduFxqwn
    카스미「……유우 선배」

    카스미「잠시、전화하고 올게요」

    유우「응。다녀와」

    카스미「네」


     무서운 기분이 없다고 한다면、거짓말이 되겠지。

     이제부터、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하지만、그런건 어떤 인생을 걷는다해도、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유우 선배도、리나코도。그 때의 시즈코도、나를 위해 생각하고、행동해주고 있다。

     이 행위는、헛된 것으로 할 수 없어。──연줄이네라고、생각하고、생각될거라고 생각한다。

     그리 생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실력을 키우면 되는 거다。결국、계기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자기자신의 힘이다。
     누구에게도、인정받을 수 있게 되자。노력하자。

     ──그 사람처럼。


     prrrrrr!! ── 삑

    카스미「여보세요、리나코?」

    카스미「갑자기 미안。오늘 얘기말인데──」

    ・
    ・
    ・


34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7(日) 23:41:38.78 ID:nduFxqwn
    ・ ・ ・ ・ ・ ・ ・ ・

    「우에하라씨、오늘 촬영 감사했습니다!」

    아유무「아뇨、여러분들도 정말로 감사했어요。귀중한 체험이 되었습니다」 방긋

    아유무「아、스텝 여러분께 쿠키를 만들어왔으니까、나중에 드세요。당분듬뿍、달콤한 녀석이에요」

    「가、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아유무「맛있게 드셔주세요!」 방긋

     저벅저벅저벅

    아유무「…………」

    아유무「……후우……」

    시즈쿠「아유무씨!」 타탓

    아유무「아、시즈쿠쨩!」

    아유무「촬영 고생했어~」

    시즈쿠「네! 고생하셨어요」 방긋

    시즈쿠「아유무씨…… 정말로 연기도 잘하시네요…… 굉장해요」

    아유무「그렇지 않아。시즈쿠쨩이 여러가지로 가르쳐 준 덕분이라구?」

    아유무「고마워」방긋

    시즈쿠「아、아뇨! 아유무씨가 노력한 결과니까요」


3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8(月) 00:17:24.41 ID:BxLDicXe
    시즈쿠「그러고보니 아유무씨、최근에 카스미양이 엄청 노력하고 있는 거 알고 계세요?」

    아유무「응。유우쨩에게 듣고 있어」

    시즈쿠「하아~……카스미양이 다시 꿈을 쫓아주다니、연락해줬어요。기뻤지……」 방긋방긋

    시즈쿠「전에 얘기한 오디션 얘기도 받아줘서、무려 최종선고까지 살아남은 모양이에요!」

    아유무「시즈쿠쨩。그거 얘기해버려도 되는거야?」

    시즈쿠「앗…… 죄、죄송해요。듣지 못한걸로 해주세요……」

    아유무「후훗、시즈쿠쨩 약간 천연스러운 부분이 엄청 귀엽다고 생각해」 방긋

    시즈쿠「우으…… 부끄러워라……」

    아유무「후훗」 쓰담쓰담

    아유무「…………」

    아유무「……흐응」

    아유무「그런가。……카스미쨩、힘내고 있구나」

    시즈쿠「그렇다구요! 카스미양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니、정말로 기뻐요。──아、아유무씨! 이 리나씨의 영상에 나오고 있는 카스미양도 귀엽다구요!」 반짝반짝

    아유무「…………」

    ・
    ・
    ・


3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8(月) 01:36:28.33 ID:BxLDicXe
    ・ ・ ・ ・ ・ ・ ・ ・

    유우「카스미쨩。오디션의 최종선고 결과、오늘 전화로 온다했던가?」

    카스미「네。그리 들었어요」

    유우「그런가……」

    유우「우와아…… 무진장 긴장된다……」

    카스미「왜 선배가 긴장하시나요」 키득키득

    유우「그야…… 카스미쨩 힘내는거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는걸」

    유우「그러니까 자신의 일처럼 느껴져버려서…… 우으……」

    카스미「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요」

    카스미「나머지는、결과를 기다리는 것뿐이에요」

    유우「……응」


34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8(月) 02:07:41.43 ID:BxLDicXe
    리나코의 권유를 받아들여、조금 시간이 생겼다。

     이전의 아르바이트도 관두고、지금은 리나코의 영상 보조와 트레이닝으로 짜여진 나날。

     의외로 영상촬영도 토크력이나 애드립력이 필요하게 되어서、좋은 경험이 된다。정말로、헛된 일 같은 건 아무 것도 없다。

     조금씩、생각도 긍정적으로 하게 되었고、아이돌로의 꿈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시즈코에게도 그 후 연락을 했다。이전의 태도와 슬프게 해버렸던 일을、성심성의 사과했다。
     그리고、지금의 상황을 시즈코에게 전했다。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해주었다。다시 꿈을 향해 힘내자고 생각해줘서、고맙다고 말해주었다。

     ……정말로、사람과의 만남에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모두와 만난 일이、인생에서 가장 신님께 감사해야할 일일지도 모른다。

     그런 시즈코에게서、감사하게도 술집에서 얘기들었던 프로젝트 오디션 권유를 받았다。아직 유효기간이 남았다는듯하다。、

     일반인 중에서 캐스트를 모집하고、5명의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26세 이하라면 누구라도 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한 오디션으로、나는 거기에 응모하게 되었다。

     2번의 심사에 합격하고、최종선고까지 남는게 가능했다。

     ──그 결과가、오늘…… 내게로 온다。


    카스미(괜찮아。할 수 있는 것은、했어)

    카스미(다음은、믿을 수밖에 없어)


     그 때였다。

     ──나의 폰 착신음이、방에 울려퍼진다。


355: 1(茸) 2021/06/28(月) 09:17:23.83 ID:AnymEHV4
    유우「!!」

    카스미「!!」


     나와 유우 선배의 몸이 동시에 움찔한다。

     유우 선배와 눈이 맞는다。폰 화면에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받았던 전화번호── 『오디션 결과를 통지하는 번호』라 미리 등록해둔──로부터의 착신。

     선배는 조용하게 끄덕인다。나도 꿀꺽하고 끄덕이며、침을 삼킨다。──긴장된다。

     이 감각은 평생 익숙해질 느낌이 안든다。

     나는 폰에 표시된 응답에 탭해서、전화를 받았다。


    카스미「여보세요、나카스 카스미입니다」

    『아、나카스 카스미씨죠? 안녕하세요/。AMS프로덕션의 🌕🌕입니다。이번에 당사의 오디션을 위해 움직여주셔서、감사드립니다。그 결과를 전해드리기 위해、연락드렸습니다。지금、잠시 시간 괜찮으실지요?』

    카스미「네。괜찮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


     담담하게 말하고 있다。어디까지나 일로 연락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지울 수 없다。

     심장이 두근두근하며 고동친다。토할 것 같다。떨릴듯한 목소리를 어떻게든 억눌러、대답한다。

     유우 선배는 조용히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35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8(月) 09:22:50.88 ID:AnymEHV4
    『감사합니다。결과입니다만』

    카스미「……」


     ──할 수 있는 일은、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쉽지만──』

    카스미「!!」


     ──현실은、만만치 않았다。

     결과는、불합격。


    카스미「………………」

    『────』

    『──? ──~?』

    카스미「……읏……」

    『……──』


     전화너머로 뭔가 들려오고 있었지만、전혀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정신을 차리니、전화는 끊겨 있었다。

     시간이 멈춘듯한 감각이었다。

     하지만、시계의 바늘 소리는 방에 울려퍼지고 있다。무정하게도 시간은 흐르고 있다。


35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8(月) 09:31:45.24 ID:AnymEHV4
    유우「……카스미쨩……」


     나의 표정을 보고、유우 선배는 헤아려준 것일까? 조용히 나를 껴안아주었다。

     그리고、귀에 전해진다。


    유우「미안해」

    카스미「!!」


     어째서、사과하는거야?

     어째서、나보다도 먼저 우는거야? 눈물을 흘리는거야?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내 쪽인데。

     유우 선배에게서는、많은 도움을 받았다。그리고、많은 걸 해준 모두에게도、얼굴을 들 수가 없다。


    카스미「……유우 선배……」

    카스미「죄송해요」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자연스럽게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한채、여명이 밝았다。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2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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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반부 너무 읽기 힘든 것...


쮸밍이 왤케 괴롭히냐...

그뤼에페 선추 후감 2021.07.12 17:57:32
계란마리 밤에 또 울리네 2021.07.12 18:01:20
크레이키스 뽀무 왤캐 의미심장하냐 2021.07.12 18:03:56
ㅇㅇ 완결나면 볼까 했는데 끝도없이올라오네 대체 얼마나 있는거야 110.70 2021.07.12 18:10:52
루비듐 2021.07.12 18:17:39
2학년조아 이제 한 3분의 2쯤 올린거 같긴함 2021.07.12 1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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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7228 일반 몬가...몬가 몬가임... 만월을찾아서 2021-07-13 0
4137227 일반 진짜 타천캔디였네 ㅋㅋㅋㅋㅋ 미빔 2021-07-13 0
4137226 일반 그래서 무슨컨셉인거죠 라가 2021-07-13 0
4137225 일반 타천캔디_요약.gif 1 キセキヒカル 2021-07-13 9
4137224 일반 완전 쿠소게인데 ㅋㅋ 오토노키자카 2021-07-13 0
4137223 일반 "타천캔디"가 아니다...!! ㅇㅇ 2021-07-13 0
4137222 일반 진짜 불쾌한 골짜기인가 ㅋㅋㅋㅋ ㅇㅇ 2021-07-13 0
4137221 일반 타천캔디 ㅋㅋㅋㅋㅋㅋ 기랑기랑 2021-07-13 0
4137220 일반 아니 너무 무섭네 아무고토모름 2021-07-13 0
4137219 일반 pv 컨셉이나 퀄리티 둘다 안되는 어정쩡한 느낌이 든다 ㅇㅇ 2021-07-13 0
4137218 일반 코튼캔디는 귀엽네 ㅋㅋㅋㅋㅋ 센터는시즈쿠 2021-07-13 0
4137217 일반 당황스럽네 아 누마즈앞바다돌고래 2021-07-13 0
4137216 일반 황달걸린 요하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sttc 2021-07-13 0
4137215 일반 진짜 타천캔디네 ㅋㅋ 슈츠 2021-07-13 0
4137214 일반 게임장르도 존나 왔다갔디함 ㅋㅋ 킬러 퀸 2021-07-13 0
4137213 일반 코튼캔디는 약과였네ㅋㅋㅋㅋㅋㅋㅋ 텔레포트 2021-07-13 0
4137212 일반 타카이노? 하면서 마이온 2021-07-13 0
4137211 일반 버퍼링 자주걸리네 리캬코 2021-07-13 0
4137210 일반 갬성 미치겠다 ㅋㅋㅋ 그뤼에페 2021-07-13 0
4137209 일반 아니 타천캔디라고 말만했는데 ㅇㅇ 2021-07-13 0
4137208 일반 이게 그 불쾌한 골짜기인가 그거냐 킬러 퀸 2021-07-13 0
4137207 일반 정성개오지네 yoha 2021-07-13 0
4137206 일반 저거 한명이 그린거 맞지 이슬비가내리는날 2021-07-13 0
4137205 일반 도트 개귀엽네 yoha 2021-07-13 0
4137204 일반 ㅅㅂ개무서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개사냥꾼 2021-07-13 0
4137203 일반 진짜 당황스럽네ㅋㅋㅋㅋ ㅁㅅㅌㄱ 2021-07-13 0
4137202 일반 웃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밍 2021-07-13 0
4137201 일반 아니 이게 뭐야 ㅇㅇ 2021-07-13 0
4137200 일반 그새끼 ㅋㅋㅋㅋ 루퍼 2021-07-13 0
4137199 일반 우칫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uKuDas 2021-07-13 0
4137198 일반 갤러그로 귤지우네 ㅋㅋㅋㅋ Yohane_* 2021-07-13 0
4137197 일반 우칫치뭐노ㅋㅋㅋㅋ 코토리의간식 2021-07-1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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