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라나 씹덕질로 일본 왔다갔다 하면서 겪은 썰 풀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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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리타
세관원 1 : 여권 주세요 음... 일본에 많이 오셨었네요
세관원 1 : 호텔이 시즈오카 누마즈이시네요 후지산가시나봐요?
나 : 온천이라던가 ... 휴가로 좋잖아요 야키소바도 있고
세관원 1 : 아 그렇죠 잠시 이쪽으로 와주세요 가방 열어봐도 될까요 ?
세관원 2 : 혹시 금괴나 신고하지 않으신 물건이 있으신가요
그러고 몸수색하고 가방 다 뒤지다가 치카 유니폼 보고 보내줌
아마 이때 한국인이 금괴 밀반입하다 걸린 사건 있었어서 좀 빡세게 한듯함
그바람에 NEX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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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리타2
세관원 : 어디가세요
나 :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요
세관원 : 라이브 보러가세요?
나 : 네
세관원 :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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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네다
세관원 : 어디가세요
나 : 도쿄요
세관원 : 가방 좀 열어봐도 될까요 ?
바로 블레이드랑 치카 유니폼 나와서 닫고
세관원 : 안녕히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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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즈오카
세관원 : 어디가세요
나 : 누마즈요
세관원 : 앗 러브라이브 ? 무슨 이벤트 있나요 ?
나 : 네 요우쨩 생일이에요
세관원 : 잘 놀다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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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사이
세관원 : 어디가세요
나 : 오사카요
세관원 : 잠시 이쪽으로
몸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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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는 보통 그냥 확인도 안하고 보내주거나
가끔 붙잡혀도 씹덕물품 보고 이 새끼 돈쓰러 왔구나 하고 바로 풀어줌
코로나 이전만해도 여권에 일본 딱지가 덕지덕지해서 붙잡히긴 자주 붙잡힘 케바케임
솔직하게 말하는게 제일 좋아
시즈오카공항 반응이 제일 재밌었음
일본 언제 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