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전편)

2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4(木) 23:45:38.71 ID:+WTSJeFJ

    ・ ・ ・ ・ ・ ・ ・ ・

    유우「자 그럼、카스미쨩。오늘은 서로 쉬는날!」

     언제나보다 텐션 높은 유우 선배。어제 울어버렸으니까、격려해주려고 하는 걸까？

    유우「요 최근 피로도 쌓였을테니까、오프인 날로 하자」

    카스미「에？ 괜찮을까요……？」

    유우「쉬는 것도 중요하다구」 쓰담쓰담

    카스미「……넷!」

     왠지、신경을 싸버리게 만든 듯한 느낌이 든다。

     다만、듣고보니 그렇다。요 최근、피로가 쌓여오고 있는 느낌이 든다。선배 말대로 쉬기로 했다。

    유우「어딘가 가고 싶은 곳이라던가 없어？ 외출해서 기분전환 안 할래？」

    카스미「……으ー응…… 글쎄요……」

    유우「아무 곳이나 괜찮다구？」

     가고 싶은 곳。그리 들으니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걸。

     다만、이전에 세츠나 선배와 만나서、조금이지만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

     모처럼의 쉬는 날을 유우 선배가 만들어줬다。오늘、실행하자。

    카스미「유우 선배」

    카스미「제가 가고 싶은 곳은──」

    ・

    ・

    ・

28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4(木) 23:55:34.51 ID:+WTSJeFJ

    카나타「후와아아아아아아……」

    카나타「좋은 날씨네~」

    카나타（따끈따끈한 햇살、개점준비도 끝났고、손님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이러니저러니해도 제일 좋을지도）

    카나타（느긋이 할 수 있으니까）

    카나타「평화롭구나아……」

    카나타「……스야아……」

     띠링띠링

    카나타「!! 아、안 잤어! 어서오세──」

    유우「카나타씨、오랜만!」 방긋

    카스미「……오랜만이에요」 빼꼼 꾸벅

    카나타「!？」

    카나타「앗…… 오오!？」

    카나타「유우쨩에、카스미쨩!？」

28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5(金) 00:03:03.77 ID:IWoW4XWN

    카나타「와、와아아……!」

     뽈뽈뽈

    카나타「오랜만~!」

     꼬옥

    유우「어쿠쿠!」

    카스미「와풉!」

    카나타「만나고 싶었어ー、두 사람 다~!」 꼬오오옥

    카나타「어쩐 일이야 갑자기~!」

     카나타 선배에게 갑작스레 끌어안겼다。

     엄청 부드러워。게다가 좋은 냄새가 난다。

     하지만、조금 괴로웠다。

    카스미「카、카나타 선배…… 수、숨 막혀……」

    카나타「앗、미안ー」 팟

    카나타「끌어아는 느낌이 좋아서 그만~。둘 다 그 때랑 변함없이 조그맣고 귀엽구나~」 방긋방긋

    카스미「칭찬받는건데 뭔가 복잡한데요……」 찌릿ｰ

    유우「아하하……」

286: 1(茸) 2021/06/25(金) 08:03:27.03 ID:05jyGsqG

    카나타「근데、갑자기 어쩐 일이야？ 엄청 기쁘지만……」

    카스미「그…… 오랜만에 여러분과 만나서 이야기가 하고 싶어졌다고 생각해서」

    카스미「……좀처럼 오지 못해서、죄송해요。메시지도 반응못해서……」

    카나타「……」

     조금、멍ー하는 카나타 선배。

     그 후 바로 웃으며、어째서인지 나의 머리를 상냥하게 쓰다듬어주었다。

    카나타「만나러 와줘서、고마워~」 방긋방긋

    카스미「……///」

     상냥한 손짓。언니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려나하고 학생때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카나타「좋아、정했어」

    카나타「오늘 오전은 가게 닫겠어」

    유우「헤？」

    카스미「에？」

    카나타「훗훗후~ ……오랜만에 꽃을 피워보자꾸나~」 활짝

     정말로、여전히── 자유로운 사람이구나하고 생각했다。

     하지만、그런 점이 좋거나 해。

    카나타「다들 부를테니까、조금 기다려 줘~」 방긋

2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5(金) 08:14:13.96 ID:05jyGsqG

    ・ ・ ・ ・ ・ ・ ・ ・

    엠마「카스미쨩! 유우쨩! 오랜만~」 활짝

    카린「2년 정도만일까？」

    유우「응! 그렇다고 생각해」

     내가 여기에 왔던 이유。그건── 본래의 3학년조인 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니까다。

     카페『La Bella Patria』

     코노에 자매와 엠마 선배、그리고 카린 선배가 경영하는 찻집이기도 하다。밤은 BAR로써 경영도 하고 있다。

    카린「그건 그렇고、카스미쨩~？」

    카스미「네、네」

     꼬오오오오옥!!

    카린「메시지에 전혀 답신도 없고、가게에도 얼굴을 보여주러 오지 않다니…… 너무하지 않니？」

    카스미「녜헤녜헤이~! 제、제성해여~!!」

    카린「후훗、농담이야。여전히 부드러운 볼이라 부러운걸」 방긋

    카스미「어린 애 같다는 말인가요？」 찌릿ｰ

    카린「귀엽다는 말이야」

     키득키득하고 웃는다。칭찬받았다는 기분이 안 든다。

     카나타 선배도 카린 선배도、바로 나를 놀려온다。

     귀여움 받고 있는 건지도 모르지만、나는 좀 더 어른으로서 취급되고 싶다。학생 때와 나의 취급방식이 전혀 변하질 않았다。

2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5(金) 08:22:43.56 ID:05jyGsqG

    유우「그러고보니 카나타씨。오늘 하루카쨩은 휴일인가요？」

    카나타「응。토오 학원 동창회가 있다던가해서 아침부터 외출나갔어」

    유우「그런가~ ……만나고 싶었는데」

    엠마「또 다음에 찻집에 와주면、만날 수 있잖아？ 하루카쨩 에이프런 모습 엄청 귀여우니까 보러 와 줘」

    유우「네!」

    카나타「엣헴!」

    카린「왜 카나타가 자랑스러운듯한 태도니」

    카나타「자랑스러운 여동생이 칭찬받고 있으니까!!」

    카린「그래……」

    카스미「그건 그렇고 정말로 훌륭한 가게네요。처음부터 싹 새로 지은 거죠？」

    카나타「그래 맞아ー~」

    엠마「2층과 3階이 우리들의 생활 공간이야」

    카린「정말…… 이것저것 큰 일이었지」

    카나타「엣헤헤~。그치~」

    카나타「하지만 이건」

    카나타「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니까」 방긋

     카나타 선배는、행복한듯한 미소로 이야기한다。

2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5(金) 08:37:03.80 ID:05jyGsqG

    토오 학원에서 1학년부터 센터를 맡은、카나타 선배의 여동생 코노에 하루카。별명은、하루코

     그녀는 그 실력을 무럭무럭 키워서、그녀가 3학년인 때의 러브라이브에서 우승을 따냈다。

     정말로、굉장하다。

     그런 그녀는 토오 학원을 졸업하고 바로、아이돌로써 예능계에 데뷔를 이뤄냈다。

     데뷔하고 얼마 안 되었는데、그녀는 지상파에서 많은 모습을 드러냈다。

     토크도 잘한다。노래도 잘한다。댄스도 빠릿빠릿。SNS에 올라오는 사진도 귀여운 것뿐으로、그녀는 대인기였다。

     붙은 호칭은、천재。

     내 친구 중에서、가장 빠르게 성공했다。내심 엄청나게 질투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카『저、은퇴하겠습니다』

     ──돌연 은퇴선언。TV 앞에서 엄청나게 놀랐다。

     하루코는 폭풍처럼 돌연 나타났고、이 역시 폭풍이 지나간 후처럼 모습을 감춰버렸다。

290: 続きは夜更新します。(茸) 2021/06/25(金) 08:49:26.57 ID:05jyGsqG

    그런 그녀는、어떻게 되었는가 말하자면……。

    하루카『언니』

    하루카『자。이거 받아줘』

    카나타『헤？』

    하루카『내 저금 일부。이걸로 잠시 놀 수 있고、뭐든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카나타『에？ 에에!？』

    하루카『학생 때、내게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해줬었잖아？』

    하루카『이번엔 내가 언니를 받쳐줄 차례야』

    하루카『이제부터는、언니가 하고 싶은 것을 해줄래？』

    하루카『이제、나는 지켜질 뿐인 아이가 아니니까』

    카나타『하루카쨩……』

     ──이것이、이 가게가 세워진 계기라고 들었다。

3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5(金) 22:49:15.08 ID:IWoW4XWN

    카린「정말、그 때는 돌연 깜짝 놀랐었지」

    엠마「나 왠지 스위스에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게 되었는걸~」

    카나타「거 참~、둘에게는 감사하고 있다구~？」

    카나타「하지만 나、이렇게 모두와 함께 뭔가 하고 싶었어。게다가、말야……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싶었었어~」 방긋방긋

    카린「이제 생일이 기쁘지 않은 나이가 되어버렸지만 말이지」

    카나타「뭐 그렇지~」

    엠마「하지만 나、지금 엄청 행복해서 즐거워!」

    카린「……뭐、맞아」 방긋

    카나타「나도 행복해~!」 꼬옥

    유우「하아아아……! 너무 사이 좋아서 두근거려어~」 황홀

    카스미（정말、언제까지고 사이좋은 선배들이네……）

    카스미（흐뭇하구만）

30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03:50:31.43 ID:F07u0z3G

    유우「그건 그렇고、본래 유명 아이돌과 본래 카리스마 독자 모델이 있는 가게고、대번창 하고 있지 않아？」

    유우「요리가 특기인 카나타씨도 엠마씨도 있고!」

    카나타「물에 론이지~。잡지에 실리기도 했었구、꽤나 좋은 느낌이야」

    카린「단지…… 그、있지？」

    엠마「만남은…… 없네~……」

    카나타「……그렇네……」

     아까까지 즐거운듯한 분위기였는데、갑자기 붕ー한 공기가 되었다。

     의외로 신경 쓰고 있구나。

    카나타「농구부의 그 애、결혼한 것 같지？」

    엠마「oh......」

    카린「점점 선수를 빼앗기네……」

    카나타「이제 그냥、셋이서 결혼할까？」

    카린「한 사람 남잖아」

    엠마「에에!？ 카나타쨩도 카린쨩도 엄청 좋으니까、어느 쪽인가 같은거 못 고른다구우……」

    카나타「저하고 결혼해주세요」 슥

    카린「저하고 결혼해주세요」 슥

    엠마「에에!？ 에라베나이요ー!!」

    유우「아하하……」

    카스미「사이 너무 좋잖아요……」

    ・

    ・

    ・

3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04:52:45.36 ID:F07u0z3G

    카나타「그럼、유우쨩이랑 카스미쨩、또 놀러 와~」

    엠마「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카린「특히 카스미쨩말야」

    카스미「아、알았다니까요……」

    유우「또 놀러 올게ー!」

     카나타 선배네한테 배웅받으면서、가게를 뒤로 한다。

     점심부터 피크에 돌입하는 듯해서、아무래도 영업재개를 하지 않으면…… 이라는 것 같다。

     애초에 갑작스럽게 오전 타임을 쉬기로 한거고、그 부근은 괜찮은걸까？

     휴일도 기분으로 정하는 일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곳이、어떤 의미로 카나타 선배가 가진 가게다워서、그 사람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맛볼 수 있어서 꽤나 좋다。

    유우「야아~、즐거웠지! 카스미쨩!」

    카스미「그렇네요。역시 언제 만나도、그 때와 같은 분위기로 이야기할 수 있는게 가능해서 즐거워요」

    유우「몇 살이 되더라도 변하지 않는구나 하고 안심감이 있지」 방긋

3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04:59:56.00 ID:F07u0z3G

    유우「카스미쨩、이 후의 예정은 어쩔래？」

    카스미「글쎄요오……」

    카스미「맞다。약간、니지가사키 학원 부근을 걷지 않을래요？」

    유우「엣？ 좋잖아! 그리운 기분이 될 것 같아!」

    카스미「카나타 선배들과 얘기했더니、왠지 가고 싶어져버려서」

    유우「나도 가고 싶어!」

    유우「가자、카스미쨩!」 방긋

     꼬옥

    카스미「아……」

    유우「자ー、얼른~!」

    카스미「네、네!////」

     천진난만하게、내게 미소를 향해주는 유우 선배。

     귀여워。그 모습 그대로 손을 잡아끌어준다。

     정말로 이 사람은、언제나 나의 손을 끌어준다。

     언제나、언제나。

    카스미（어째서…… 이렇게나 상냥한걸까？）

    카스미（신기한 사람。지금껏 나를 귀엽다고 말해주고）

    카스미（학생때부터、계속 변치 않아。카스밍을、계속계속 귀엽다고 말해줘）

    카스미「…………」

    유우「응？ 카스미쨩 왜 그래？」

    카스미「……아뇨! 아무 것도 아니에요~!」 활짝

    카스미（항상 고마워。유우 선배）

    카스미（좋아해）

3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6/26(土) 05:18:54.84 ID:F07u0z3G

    유우「우와~! 그리워라~!」

     니지가사키 학원 주변을 탐생한다。정말로 그립다。

     다소 주변의 가게 같은 건 바꼈지만、분위기는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

     니지가사키 학원 앞역에서부터 눈에 비치는 커다란 교사는、언제봐도 압권이다。

     이런 학원에 다닐 수 있었다니、정말로 부모님께 머리가 숙여진다。학비도 비쌌을테지。다음에 오랜만에 친가에라도 얼굴을 내밀까。

     그런 느낌으로 생각에 잠기면서、유우 선배와 걷는다。

     뭔가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적당히 걷는다。

     도중에、쿠페빵을 팔고 잇는 가게를 발견했다。유우 선배가 눈을 반짝반짝 하며 먹고 싶다고 말해서、사게 되었다。

     서로가 좋아하는 맛을 사서、한 입 교환한다。……간접 키스가 되어버려、조금 부끄러워진다。

     나、벌써 25세인데 말이지……。

    유우「마싯~네~、카스미향~!」 우물우물

    카스미「자ー 선배？ 입 주변에 크림 묻어버렸다구요？」 슥슥

    유우「고마워~」 방긋

    카스미「아뇨ー」

     ──정말로、그리운 기분이 되었다。

     이런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한다。

315: 1(茸) 2021/06/26(土) 08:57:35.26 ID:KX9DgIuJ

    리나「어라？ 유우씨에…… 카스미쨩？」

    유우「앗、리나쨩!」

    카스미「!! 리、리나코……」

    리나「이런 곳에서、기이한 우연이네。두 사람 다 외출한거야？」

    유우「응! 데이트ー」

    카스미「잠、서、선배!？」

    리나「부럽네」

    카스미「리나코도 진심으로 그러지마!」

    카스미「──라고 할까、이런 곳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

    리나「니지가사키 학원에 아직 재적하고 있는 은사님한테、이번에 발표할 레포트 보고 하러 온 참」

    유우「헤에~! 그랬구나」

    리나「응」 끄덕

     리나코는 지금、유명한 연구가다。

     자세한 일 내용은 어려워서 모르지만── 공부를 하는 것이 일이라고 말했었다。공부를 못하는 나로써는、정말로 대단한 일을 선택했네라고 생각한다。

     다만、그녀의 직업은 그것만이 아니다。

     어떤 게임에서、프로게이머로써 활약도 하고 있다。

     그 게임의 중계＋다양한 실험을 행하는 동화를 투고하는 등、최근 유행인 YouTuber로써도 활약하고 있다。

     전에 이 아이의 영상을 봤지만、평범히 재미있었다。구독자 수도 10만 명을 넘어 있다。

     본래의 1학년 조、나 이외엔 너무 대성공인건？

     ──라니、지금은 그런 걸 생각하지 말고、해야할 일을 해야겠지。

    카스미「리나코。이전엔 정말로 미안」 꾸벅

     나는 이 아이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

316: 1(茸) 2021/06/26(土) 09:04:50.16 ID:KX9DgIuJ

    카스미「이전에、시즈코랑 같이…… 나를 위해 많이 얘기해주고、제안해줬는데…… 활기를 불어넣어주려했는데…… 나는 분위기 망치고 돌아가버려서……」

    카스미「정말로 미안해」

    유우「카스미쨩……」

    리나「…………」

    카스미「리나코。나、다시 아이돌을 목표로 하기로 했어」

    카스미「한 번 더、힘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

    리나「!!」

     리나코가 힐끔하고 유우 선배 쪽을 본다。유우 선배는 상냥하게 미소지으며、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리나「고마워」

    유우「카스미쨩이 정한 거니까、내게 감사를 할 필요는 없어」 방긋

    리나「……카스미쨩」

    카스미「응」

    리나「다시 한 번、꿈을 향해 힘내줘서 고마워」

    카스미「아니야。감사를 해야하는건 내 쪽이야」

    리나「──하지만 이전의 술자리 건은 용서못해」

    카스미「──헤？」

    리나「절대로 용서 안 해」 꾹

    카스미「따봉하면서 두 번이나 말하지 말아줄래!？」

    카스미「요、용서 안 해주는 거야!？」

3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6/26(土) 09:10:03.12 ID:KX9DgIuJ

    리나「응」

    리나「시즈쿠쨩、그 후에 울었었다구？」

    리나「소중한 친구를 울리면 안 돼」

    카스미「읏……」

    리나「나도 울어버렸어」

    카스미「저、정말……？」

    리나「1리터의 눈물이 나왔어」

    카스미「진짜로 말하는거야!？」

    리나「구라야」

    카스미「아 쫌ー!!」

    리나「카스미쨩、반응 오버스러워서 좋아」

    카스미「좀 더 좋은 부분을 찾아달라고!」

    리나「그런고로 카스미쨩」

    리나「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거니까──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어」

    카스미「에？」

    리나「한 번 더、스쿨 아이돌인 카스밍으로 돌아와서 도와줬으면 해」

    카스미「카、카스밍……？」

     리나코의 입언저리가、조금이지만 느슨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2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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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직 물붕이 자러 가기 전에 하나 더 올리고 간다

즐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