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 「딱히 명시된 규칙이나 제한같은 게 있다고 들은 적은 없지만」
유우 「스쿨아이돌끼리라면 괜찮지 않을까 ?」
유우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면, 그걸 마음에 품고 빛나는 것도 스쿨아이돌이니까 !」
유우 「에 ? 어...나 ? 나는 스쿨아이돌이 아니니까, 별로 그런 거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어」아하하
유우 「애초에 나같은 일반학생보다 동호회의 모두가 훨씬 귀엽고 예쁘니까, 연애나 사랑같은 얘기는 다른 애들이 훨씬 잘 알 걸 ? 카스미쨩이라던가 카린 씨라던가」
유우 「아, 물론 동호회 애들이 누군가랑 연애한다면 적극적으로 응원할거야 ! 멋지고 좋은 사람 만나서 다들 행복해지길 바라니까」
유우 「......아유무도, 언젠가는 아유무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겠지」
유우 「......에헤헤, 그 모습 상상해보니까 왠지 조금 눈물 나려고 하네...그래도 그걸 곁에서 응원해주는 것도 소꿉친구의 특권이자 의무니까, 응」
유우 「자, 이제 이 얘기는 이제 끝 !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자」
.........
......
...
니지가사키신문과 인터뷰 종료 후
유우 「미안, 오래 걸렸지~ 모두가 듣고 있다는 것도 잊고 그만 열이 올라서 말야」
유우 「...응 ?」
아유무 「」
유우 「에, 아유무...? 왜 저러고 있어 ?」
카스미 「선배 탓이에요」
카린 「유우가 나빠」
리나 「유우 씨, 유죄」
카나타 「동감...zzz」
엠마 「유우쨩은 그, 여자아이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어」
아이 「뭐, 그게 되면 유우유가 아니지만~」
아유무 「」
유우 「 ? ? ? 」
안경 쓴 세츠나 「유우 씨」 손 덥석
유우 「에, 세츠나쨩 ?」
세츠나 「저, 앞으로 유우 씨와 있을때는 가능한 한 나카가와 나나로 있을게요. 그러면 스쿨아이돌이 아니니까 괜찮죠 ?」
유우 「어...어 ?」
아유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