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리코 : 처음 뵙겠습니다. 니지가사키학원 보통과 1학년 미후네 시오리코입니다.
시오리코 : 스쿨아이돌 동호회에 신입부원으로 활동하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동호회의 발전을 위해 성심성의 노력하겠으니, 부디 잘부탁드립니다.
시오리코 : ...어떤가요? 아유무씨
아유무 : 음... 스쿨아이돌이 하는 인사치고는 딱딱한것같은데...
시오리코 : 역시 그런가요...
시오리코 : 그럼 모두에게 받은 충고를 참고해볼까요. 그러니까... 양손을 고양이손 같이 말고... 말끝에 냥을...?
아유무 : 시, 시오리코 쨩...! 그건 좀... 생각해보는게...?
시오리코 : 그 밖에도 받은게... 다쟈레로 폭소를 노리기... 이건 잘 모르겠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 귀에 속삭이듯이... ? 이건 뭘까요?
시오리코 : 여기는 중세 유럽의 어떤 왕국... 연극각본이 시작됬네요. 추천하는 빵을 소개해줘, 변신포즈, 귀여운 자는 얼굴, 신작보드...
아유무 : 충고가 통일되지 않는게 동호회 멤버들 답네...
시오리코 : 하지만 모처럼 힘을 빌려주셨으니까 시험해보려고 생각합니다.
시오리코 : 시오냥이다냥!
아유무 : 귀엽긴한데... 잘 생각해보는게 좋을거야...
시오리코 : 스쿨아이돌로서 제가 어떻게 앞으로 해야할지... 꽤 어려운 문제네요. 앞으로 큰 과제가 되겠네요...
아유무 : 시오리코쨩이라면 괜찮을거야. 나도 가까이서 응원할테니까.
아유무 : 시오리코쨩은 시오리코쨩답게. 나는 나답게. 앞으로도 같이 한걸음 한걸음 힘내자.
시오리코 : ......네! 아유무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아유무 : 아! 시오리코쨩 그거야! 그 느낌!
시오리코 : 네?
아유무 : 한번더 찍을테니까. 찍는다? 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