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누마즈 가고싶은것도 그렇고
누마즈 이외에 이즈 반도도 가보고 싶었는데 늘 혼자가는건 비용이 문제라..
회사 동기 둘 여행 같이들 다녔으니 말하면 가긴 갈텐데
둘다 럽라를 모르기도 하고 럽라 말하면 별 흥미 못가질거 뻔해서
유루캠에 나온 장소 관광지 사진 보여주면서 이즈반도 가자고 꼬득이는거 성공함
돌아가는 길에 누마즈 있고, 거기 자주가니
싼 숙소 안다면서 리버 사이드 호텔로 숙소잡아 놓고
저녁에 잠깐 산책겸 조금 돌아본뒤에 오늘 찍은 사진 조금 올려봄
일단 야로나 유행하고 열린 그랜마 시사이드 점
토고해안 지나서 우치우라 들어가기전에 있는데
자가용이나 뭐 타고다닐거 없으면 애매한 위치에 있다
전부터 가보고싶었는데
시모다 가는길에 커피한잔 하고 가자고 들림
여기도 그랜마니 당연하게 타천사의 쇼콜라나
다이아 로고 들어간 맛챠 티라미슈 이런거 잔뜩 팔고있다
그랜마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던 사진.
이거 보고 간건데 이번 구름 잔뜩껴서 후지산도 안보이고 다른 사람들로 자리차서 안쪽에 앉아서 먹음.
분위기도 좋고 하긴 한데 이왕이면 날맑을때 들리면 좋을것 같더라
이후에는 한참 이즈 아래쪽 돌고온 뒤라 저녁 시간대에 좀 졸아다님
같이간 회사 동기들이 다들 러브라이브 모르는 사람들이라
폐 안끼치게 지나갈때 조금씩 대충 찍음
누마즈 버거
아무것도 아닌날에도 러브라이버들은 있다
동기들 보고서 인형달고 다닌다고 신기해하는데
저정도면 평범한거라함
네소랑 밥먹는거 사진찍는거 보고는 너도 저런거 하냐 묻더라
저정도 까진 안한다 했는데
안해봤을리가 있나 ㅋㅋㅋ
간만에 가는 쓰까듭밥
누마즈 항에서 다리 넘어가는 길에 있는
간판 보면서 저거 무러갈까 하니 다들 흥미가져서
간만에 쓰까도 먹으러감
간만에 주문한 쓲까
아와지루를 카니지루로 바꿨는데
다들 카니지루가 최고라고 극찬하더라
덤으로 오징어 튀김도 극찬했는데
메인으로 시킨 쓰까는 물린다고 ㅋㅋㅋㅋ
뷰오쪽 가면서 찍은 루비쨩
역시 5센이라 그런가 귀엽다
누마즈역
ㅠㅜㅜㅠㅠㅜㅡㅠ 간만임 ㅜㅜㅜ 하나도 안변했더라
여기도 ㅋㅋㅋㅋㅋㅋ
물장판 보고싶은데
재상영 안해줄라나
다음은 마지막으로 나카미세 갔는데
현수막이 다 사라짐
많이 낡긴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뭔지 … 좀 많이 아쉽더라
진짜 암것도 없음….
가게들에 장식된건 그대로지만서도
상점가 전체적으로 장식돼있던 그 수많은 현수막들이 없으니 허전해보인다 ㅠㅠㅠ
그래도 상점가들 현수막만 내렸지
이래저래 럽라로고 이런건 다 그대로임
교체로 그냥내리고 나중에 좀 새걸로 다시 달아주면 좋겠네
처음 누마즈와서 그거 보고 하나하나 찍으러다닌 추억이 있어서 ㅜ
츠지사진관도 마리 생일버전
곧 요시코 생일버전으로 바뀔라나
늘 그렇지만 정성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대단하신듯
현수막 상점가쪽은 다내렸는데
리버사이드 - 라쿤 쪽은 남아있더라
러브라이브 잘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다닌 일정이라
누마즈 어떤지 다들 궁금할텐데 자세히는 못찍음
걍 지금 이렇구나 소식 정도 전해졌으면 좋겠다
나카미세 별거 아닌거 같은데 바뀐게 확 느껴져서 …
여튼 진짜 너무 아쉽네 ㅠ
마지막으로 내일은 아침에 돌아가기전에
아지후라이 맛나는데 소개시켜준다했던지라 좀 유명한 가게 데려갈 계획. 겸사겸사 근처에 있는 귤 디저트 맛난데도 잠깐 들리고 좀 작은 해안가 마을 좀 돌아다녀보자 해야지.
또 뭐 찍거나 그러면 조금 올리던 함
약도 잘 팔면 모두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