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바보 같은 물붕이들아. 일개 외주 시나리오 작가 따위가 몇억이 왔다갔다하는 기업형 게임의 귀중한 신캐를 떡 주무르듯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스토리 쓰는 글쟁이는 게임 제작자들 중에서도 가장 하층민이야. 개발팀 아트팀 기획팀 중 가장 많이 쳐맞는게 기획팀이고 그 기획팀에서도 가장 하찮은게 시나리오 분야라고.

설령 이름이 높아봤자 권력자님들의 핑거스냅에 가장 먼저 사라지는게 시나리오 작가지. 근데 그런 시나리오 작가한테 앞으로 막대한 수입을 좌지우지할 란쥬미아를 맡긴다고?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의 망상에 가까운 꿈 같은 이야기일 뿐이야. 오늘도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 있을 시나리오 작가한테 그런 소릴 했다간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고 울어버릴걸?

현 시점의 박살난 줄거리는 ㅈ렙 상부 아니면 유통사인 부시모의 입김이 들어간 결과물일 거란 거지. 걔들이 똑같이 그 자리에 있는데 아메노만 바뀌면 된다고?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물론 스토리의 줄기가 아니라 덜떨어진 대사 같은 건 아메노가 한 거 맞으니까 아메노가 잘한 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