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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아나뽀무카스세츠유우로 쓰다가 괴로워질 것 같은 거 쓴다 ④
글쓴이
미후네
추천
11
댓글
2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103392
  • 2021-06-25 01:26:27
 

[1화 링크] [3화 링크]


◆ 원본 스레 : 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623154051/


많아야 4편까지 나올 줄 알았는데

글자수 제한 걸려서 아마 6편 정도까지 나올듯...?



※ 주의사항 ※


내용이 상당히 우울한 편이므로

이런 쪽에 대해 내성이 없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미리 뒤로 가기를 눌러 주세요


=====


14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5(火) 13:23:26.93 ID:qmcKg562


수년 뒤


아유무 「치즈 허니 쿠페빵이랑 벚꽃 앙금 쿠페빵, 그리고, 에그 햄버그 쿠페빵이랑 생햄 크림치즈 쿠페빵 하나씩 할게」

카스미 「네, 알겠습니다! 오늘도 어―엄청 맛있게 잘됐다구요♡」

아유무 「고마워, 카스미짱」

카스미 「아유무 선배, 늘 사러 와 줘서 감사해요」

아유무 「카스미짱네 쿠페빵은 맛있으니까 중독돼 버린 거 같아」

아유무 「자, 여기, 매번 갖고 오던 거」

아유무 「이번 주는 마리골드야」

카스미 「와아―, 색깔도 예쁘고 엄청 귀엽네요! 감사해요」

아유무 「물은 저녁때나 선선한 시간대에 듬뿍 줘야 돼」

카스미 「네, 알겠어요. 그럼 어디에다 장식해 둘까아」

아유무 「…………카스미짱, 가게는 요즘 어때?」

카스미 「음―, 평소랑 비슷비슷해요―」


바스락바스락


카스미 「카스밍의 맛있는 쿠페빵에, 아유무 선배네 예쁜 꽃도 장식돼 있어서」


바스락바스락


카스미 「이렇게 좋은 가게인데, 대체 뭐 때문에 안 되는 걸까요―」

카스미 「아―, 여기 있었네, 오늘 꽃은 이 바구니에 넣어서 위쪽에 장식해 둘래요」

아유무 「그렇구나…………」



16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2:54:05.78 ID:lF1gOdHI


자택

PC 화면으로 통지


카스미 『저녁 다 됐어요―』

아나타 『네에―, 바로 갈게!』



5분 뒤


아나타 「카스미짱, 미안해. 오래 기다렸지」


꾹꾹


청각장애인 지원 어플리케이션으로 대화


카스미 『아뇨―, 조금 늦게 오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까지 데워놓고 있었어요』

아나타 『역시 카스미짱이야!』

카스미 『오늘은 미트 카레 쿠페빵에, 비시수아즈라는 감자로 만든 스프랑 곁들여 먹을 샐러드예요!』

아나타 『맛있겠다!』


꼬르륵―


카스미 『선배, 방금 배 꼬르륵거렸어요』

아나타 『아하하, 카스미짱이 매일 만들어주는 밥은 맛있으니까, 보자마자 조건반사적으로 그만』

카스미 『에헤헤, 그럼 식기 전에 맛있게 드세요!』



16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2:59:05.76 ID:lF1gOdHI


카스미 『선배, 일은 잘돼 가나요?』

아나타 『오늘 곡이 완성돼서 세츠나짱네 소속사에 보낸 참이야』

카스미 『완성된 건가요!?』

카스미 『나중에 들려 주세요!』

아나타 『응, 잘되면 좋을 텐데』

카스미 『불안하면 먼저 카스밍한테 들려주면 좋을 텐데―』

아나타 『카스미짱은 뭐든 다 좋다고 그러니까』

카스미 『그야 카스밍은 선배가 만든 곡이 정말 좋은걸요!』

카스미 『세츠나 선배네 소속사에서 마음에 들어해 줬으면 좋겠네요!』

아나타 『응, 고마워』

아나타 「…………」

아나타 『미안해, 카스미짱. 나, 일이 없는 프리랜서라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같이 외출도 자주 못 해서』

카스미 『에이! 괜찮대도요!』

카스미 『가게는 카스밍만으로도 충분히 잘 돌아가는 중이고, 선배는 선배가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주세요!』

아나타 「…………」

아나타 『응, 고마워』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3:04:10.62 ID:lF1gOdHI


다음날


아나타 「안녕, 아유무짱」

아유무 「어서 오세요」 활짜―악


수화, 가끔 청각장애인 지원 어플리케이션으로 대화


아유무 『오늘은 뭘 찾으시나요?』

아나타 『카스미짱한테 줄 꽃을 찾는 중인데, 좀 고민되네』

아나타 『이미 집에 꽃도 많아서, 인제 와서 싶기도 하고』

아유무 『내가 준 것도 많으니까』

아나타 『연인보다도 훨씬 많이 주다니, 치사해』

아유무 『질투하는 거야?』

아나타 『아하하,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지 속좁진 않거든』

아나타 『아유무짱 덕분에 우리 집이 화려해졌어. 고마워』

아유무 『별 말씀을』

아유무 『맞아, 이 다음에 예정이라도 있어?』

아나타 『오늘은 하루종일 프리라서 괜찮아』

아유무 『나, 이따가 쉬는 타임이거든. 같이 점심 안 먹을래?』

아유무 『금방 마무리하고 올 테니까, 가게 좀 둘러보면서 기다려 줘. 마음에 든 거 있으면 알려 주고!』



16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3:05:36.59 ID:lF1gOdHI


카페


아유무 『오늘 밖에 나왔다는 건, 통조림 끝났다는 거네? 일은 잘 마무리 됐나 보다』

아나타 『일단은』

아유무 『일단? 잘 안 됐어?』

아나타 『…………뭐어, 그게 평소랑 비슷하긴 한데』

아유무 『정말, 그렇게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안 돼』

아나타 『그치만 실제로 일도 거의 없고』

아나타 『요전에 '난청의 작곡가'로서 작은 잡지에서 화제가 됐을 때 조금 있던 거 빼고는 그 이후로 계속 저공비행 중이야』

아나타 『프리랜서라서 안정되지도 않고, 일감도 없고』

아나타 『이번 일이 잘되나 안되나 보고서 이제 그만둘까 싶어』

아유무 『카스미짱한테는 얘기했어?』

아나타 『아직 제대로는 말 안 했어』

아나타 『결과도 아직 안 나왔고』

아유무 『이번에 만든 게 세츠나짱네 아이돌 소속사 신곡이랬던가』

아나타 『응, 세츠나짱이 잘 말해 준 덕에 얻은, 오랜만에 들어온 대형 안건이었거든』

아나타 『세츠나짱 체면도 세워주고 싶고, 나도 엄청 열심히 만들었는데』

아나타 『별로 잘될 거 같진 않네』

아유무 『그래…………』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3:05:58.79 ID:lF1gOdHI


아유무 『그만둬도 괜찮아? 후회 안 해?』

아나타 『응, 지금까지 충분히 열심히 해 왔으니까, 오히려 만족해』

아나타 『게다가, 슬슬 제대로 된 일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아나타 『요즘은 장애인 고용의 틀도 넓어졌고, 정사원을 목표로 도전하는 것도 생각해 보고 있어』

아유무 『그렇구나』

아유무 『아나타가 잘 생각하고 낸 결론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아유무 『나는 응원할게』

아나타 『고마워, 아유무짱』

아나타 「…………」

아나타 『그치만…………』

아유무 『그치만?』

아나타 『카스미짱, 내가 만든 곡을 좋아해 주니까』

아유무 『슬프게 하고 싶지 않아?』

아나타 『아니, 그런 배려심이라기보다는』

아나타 『두려워. 카스미짱이 날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작곡이었으니까』

아나타 『작곡을 그만두면, 카스미짱이 멀어져가는 게 아닐까 하고』



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3:06:26.65 ID:lF1gOdHI


아유무 『그러진 않을 거야』

아나타 『그치만, 작곡도 그만두면, 백수 난청 장애인이잖아』

아나타 『짐이라구…………』

아유무 『괜찮아. 카스미짱이 그렇게 생각 안 할 거라는 건 아나타가 제일 잘 알잖아?』

아나타 『응』

아유무 『잘 이야기하면 이해해 줄 거야』

아나타 『하지만 솔직히, 이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도 두려워』

아나타 『혹시 카스미짱이 조금이라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나타 『카스미짱이 없어지면, 난…………』

아유무 「…………」

아유무 『정말―, 아직 결과도 안 나왔잖아!』

아유무 『고민하는 것도 낙담하는 것도 아직 너무 이르다구』

아유무 『이걸로 좋은 점수를 얻으면, 다시 일감이 늘어날지도 모르잖아』

아나타 『응』

아나타 『그치』

아나타 「…………」



16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3:07:08.74 ID:lF1gOdHI


며칠 뒤


메시지 어플리케이션으로 대화


세츠나 『죄송해요. 보내주신 곡, 저희 사무소에서 채택은 어려울 거 같아요』

세츠나 『선금은 드린 대로 받으셔도 괜찮아요』

세츠나 『잔금 부분은, 제가 조금 더 이야기해 볼게요』

아나타 (역시 무리였나…………)


타닥타닥타닥


아나타 『금액 문제는 신경 쓰지 마. 사회인으로서 내 결과물 이상으로 받는 것도 좀 그렇고』

아나타 『소속사에 얘기도 잘 해주고 여러 모로 상황도 잘 봐 줘서, 세츠나짱한테 더 이상 신세 질 수도 없어』

아나타 (오히려 좋은 곡을 못 만들어 줘서 미안해)


타닥타닥


아나타 『딱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세츠나 『어떤 건가요?』

아나타 『세츠나짱이 보기에, 이번 곡은 어땠어?』

아나타 『돌려서 말 안 해도 괜찮으니까, 생각한 그대로 얘기해 줘』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7(木) 23:07:20.11 ID:lF1gOdHI


세츠나 『솔직히 말하자면』

세츠나 『이번 곡, 저는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세츠나 『좋은지 잘 모르겠는 곡이라면, 제 라이브에서 쓸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나타 (…………역시 그렇겠지)

세츠나 『실례되는 말을 해서 죄송해요』

세츠나 『그저, 제 생각일 뿐이고』

아나타 『아냐, 세츠나짱이 하는 말이라면 믿을 수 있어』

아나타 『세츠나짱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항상 진심이었으니까』

아나타 『말하기 힘들었을 텐데, 미안해』



17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9(土) 20:01:20.37 ID:v9r2yObv


거실

TV로 뉴스 시청 중


선배와 함께 살게 된 이후, TV는 소리가 없어도 볼 수 있는 것만 보게 되었다

자막이 달린 영화라든가 정보 방송이라든가 (가끔 애니메이션도 보지만)

왠지 머리도 좋아지는 거 같아서, 이런 걸 보는 것도 싫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머리 좋아 보이지 않아?)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하지만 온 세상의 슬픈 소식을 보고 있자니, 가끔 배가 아파 올 때도 있다

좀 더 밝은 뉴스를 내보내면 좋을 텐데. 아기 고양이를 맡아줄 가족을 찾았다든지

뉴스가 끝남과 동시에 오른손으로 리모콘을 쥐고 TV를 끈다


카스미 『카스밍, 씻고 올게요』


슬슬 욕조에 물도 다 받아졌겠다, 얼른 오늘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리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며 일어서자, 선배가 뜻밖의 제안을 했다


아나타 『오늘은 같이 씻지 않을래?』


최근에는 없었던 제안이라 무심코 입꼬리가 올라갔다

방금 전까지 조금 침울했던 기분이나 피로가 이것만으로도 날아가다니, 내가 봐도 참 단순해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선배에게 의사 표시를 한다


카스미 『OK예요!』



17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9(土) 20:05:50.68 ID:v9r2yObv


욕실


첨벙


카스미 「…………」

아나타 「…………」


선배와 같이 욕조에 들어가는 게 좋다

등에는 선배 가슴의 감촉이

오른손에는 이어진 두 손이

선배는 왼손으로 내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배를 쓰다듬는 것만은 조금 부끄럽지만

이 밀착감은 정말 마음이 놓인다


카스미 「흐아아~」


아아, 시원해


카스미 「카스밍, 선배랑 같이 목욕하는 거 좋아요~」


소리 내어 말해도 닿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

수화로 이야기하려 해도, 이 자세를 망가트리기에는 너무나도 아깝다

몸을 실어, 고양이가 응석부리듯 부드럽게 머리를 비빈다

전해졌으면 좋겠다 하고 오른손을 조금 세게 쥐었다

마찬가지로 선배는 비어 있는 왼손으로 내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는다

행복한 순간이란 건 이런 거겠지

말하지 않아도, 선배와 카스밍은 이렇게 이어져 있어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9(土) 20:10:16.44 ID:v9r2yObv


침실


욕실에서 나오자, 선배는 마사지를 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왠지 오늘은 베푸는 날인 거 같다

함께 살게 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

선배는 타인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동호회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불알할 때, 응석부리고 싶을 때도 베풀려고 한다

아마 '베푼다'라는 행위가 선배에게는 어리광인 거겠지

그래서 이럴 때는 솔직하게 받아들이려고 한다


카스미 「아아~, 시원해~!」


선배의 손이 정강이, 허벅지, 발목을 서서히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한다

서서 하는 일이라 다리에 쌓여 있던 피로가 풀린다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9(土) 20:17:03.39 ID:v9r2yObv


선배의 '베풂'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고는 있지만

받아들였다면 그만큼 갚아주고 싶은 것도 사람 마음이라


『다음은 카스밍 차례예요!』


선배는 괜찮다고 하지만, 이런 건 기세가 중요하다

억지로 선배를 눕히고, 아까 선배가 해준 마사지를 따라한다

선배는 주로 앉아서 일하니까, 나와는 달리 엉덩이나 허리, 척추도 걱정된다

선배가 건강하길 바라서, 마음을 담아 마사지를 한다

꽤 힘을 실어 조금 피곤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아나타 『카스미짱, 고마워. 기분 좋았어』

카스미 『별 말씀을요. 그렇다곤 해도 선배랑 달리 카스밍은 그저 보고 따라한 거지만요.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아나타 『나도 매니저 했을 때 배웠던 게 전부라』

카스미 『그래도 엄청 기분 좋았어요. 진짜로 몸이 풀리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카스미 『선배, 마사지사의 재능도 있는 거 아니에요?』


카스밍이 그렇게 말하자, 선배는 어째선지 조금 슬픈 듯이 웃었다


어라?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6/19(土) 20:22:27.79 ID:v9r2yObv


마사지도 받고, 피로가 너무 풀린 탓에 잠이 오지 않아서

선배와 함께 키스하고, 껴안고, 매만지고…………이래저래

행복한 피로감과 충족감에 싸여 잠에 들었다


그래서, 선배가 우는 소리에 잠에서 깨다니, 예상 밖의 일이었다


아나타 「읏…………훌쩍」

아나타 「히끅」


선배는 잠에 든 채로 울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사람이 우는 일이 다 있다니, 그런 악몽으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싶어 선배를 깨우기로 했다


카스미 「선배, 일어나세요」


의미는 없지만 소리를 내어 선배의 몸을 흔들어 깨운다

자국이 남지 않게, 눈가의 눈물도 닦아 주었다


아나타 「카스미, 짱…………」


선배는 눈을 뜨자마자 내게 달려들어 안겼다

평소라면 가슴이 요동칠 만큼 기쁜 일이지만, 이번엔 왠지 불안감으로 가득했다

조금이라도 안심시켜 주기 위해, 나도 꼬옥 선배를 안았다

거칠었던 선배의 숨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지자 핸드폰을 손에 쥐었다

나는 꿈의 내용 같은 복잡한 것까지는 수화로 표현할 수 없어서, 핸드폰으로 물어보았다

밝기를 최소로 해 놓고, 내용을 입력했다


『무서운 꿈이라도 꿨나요?』


선배는 고개를 끄덕였다

끄덕이기만 하고, 그렇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


초반에 나온 마리골드

마리골드는 크게 천수국, 만수국 2종류가 있는데


천수국의 꽃말은 '헤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마음', '이별의 슬픔'

만구국의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그레이트삐기GX 선추 후감상 2021.06.25 01:27:53
크레이키스 아직까진 생각보다 괜찮네 2021.06.25 0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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