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니지 극장판 나왔을 때였나? 나는 그때 나왔던 홍콩 침사추이 공연장의 쾌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란쥬가 그럴줄이야...

그 기분 쭉 이어가면서 98년째 러브라이브를 응원해왔지만, 지금의 러브라이브는 더이상 옛날의 러브라이브가 아닌것 같다...


나는 카네기홀에서 러브라이브 50주년 페스했을 때가 최전성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재작년에는 러브라이브시리즈 음반 빌보드 1위, 올해는 그래미어워드 수상까지...

솔직히 이정도로 인기있으니까 재미를 떠나서 좀 거부감이 들기도 함...

요즘 물갤에 인싸들이 럽라 노래 부르면서 다니는거 보면 기분 이상하다는 글도 종종 올라오잖슴 ㅋㅋ


게다가 예전에는 제작비에 보태라고 없는 형편에 굿즈랑 BD 하나하나 모았었는데,

지금은 요시코 인방 1시간이면 억단위로 벌어들이니까 응원하는 맛도 좀 떨어지고...


얼마전에 100주년페스 확정 발표했다는데, 뭐 걍... 이젠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안 든다... 어차피 잘나갈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