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봉송 출발지가 비룡고등학교? 앞이었는데
이곳은 시즈오카현민에게 물어보면 누구나 아는
사와야카라는 함바그집이 있는곳이다
프랜차이즈점이긴 하지만 대표가 1시간 이내에 고기를 보낼수 있는곳에만 점포를 내겠다는 마인드가 있기에 시즈오카현에서도 일부지역에만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시즈오카현민이랑 맛집 얘기를 하면 일단 사와야카 햄버그는 먹어봤냐고 마운트를 잡을 정도
실제로 가보면 그닥 고급점은 아니고
빅쿠리돈키나 브롱코빌리같은 일반적인 햄버그집이긴 한데 직접 먹어보니 가성비가 우월한편
매번 똑같은 누마즈역 남쪽출구 레퍼토리가 지겹다면 한번 와보는걸 추천한다
사와야카 다먹으니 대충 6시좀 넘길래
슬슬 교통통제가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성화봉송 주자를 따라서 뛸순 없으니 자리를 잡아야하는데 후보지로는 출발지(비룡고교),
코너1 코너2 도착지(베르사워크)
체크아웃만 하고 짐을 그란도호테루에 맡겨둔 상태여서 결국 조금이라도 가까운 베르사워크로 정함
날림으로 출발지 사진 찍고 전거로 베르사워크로 달림
주변도로까지 일부 교통통제되고있어서 좀 멀리 돌긴 했지만 베르사워크 도착
도착지에도 사람 존x 많아서 야로나 걸렸을지도 모름…
일본내 올림픽스폰서들 퍼레이드 끝나고 봉송주자가 성화들고 들어옴
근데 다들 폰으로 사진찍느라구 박수나 성원같은게 별로 없었음. 이시국이라 그나마 죽기 싫은 애들은 소리는 안지르더라고..
집바로 근처 도로도 성화봉송 루트긴 한데
보러갈까 싶기도 했지만 목숨이 아까우니 사려야될듯
사람이 바글바글하다보니 뉴나들 누구 왔나 확인을못했는데 어짜피 찾기는 무리였음 ㅋㅋ
기차안에서 폰으로 쓴거라 정신없긴한데
다음엔 치카쟌 탄신일쯤에 또 가볼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