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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코바야시 아이카 1st 앨범 발매기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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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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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102278
  • 2021-06-23 18:08:03
 

원문: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623994620


코바야시 아이카 1st 앨범 『Gradation Collection』발매 기념 인터뷰 / 스스로 작사한 노래를 포함한 13곡은 다양한 목소리와 사운드감으로 지금의 「코바야시 아이카」의 모든걸 느낄 수 있는 한장!


코바야시 아이카의 1st 앨범 『Gradation Collection』이 6월 23일 발매했습니다! 메이져 데뷔곡인 「NO LIFE CODE」와 TV애니메이션 『안녕, 나의 크라머』의 오프닝 테마인 「AMBITOUS GOAL」, 같은 극장판 주제가 「하늘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등의 라인업을 포함한 13곡을 수록!


아티스트 활동의 테마로 게재된 「Gradation」처럼 각 노래의 가사에서는 다양한 표정이나 인물상을, 소리도 락 느낌의 팝, 보사노바, 컨트리 등 폭넓은 장르를 부르고 가수로서의 실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이번에는 발매를 맞이한 코바야시씨에게 이번 앨범의 주목할만한 점과 전곡 소개를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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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아이카 1st 앨범 Gradation Collection 


음악활동의 테마인 「Gradation」을 여러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앨범으로!


ーー앨범 타이틀의 유래와 컨셉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코바야시씨 (이하, 코바야시): 메이저 데뷔 싱글인 「NO LIFE CODE」때부터 「Gradation」을 축으로 내걸었는데요, 이번 1st 앨범에서는 그 「Gradation」을 여러 각도에서 느낄 수 있도록 노래를 모았기에 제가 이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이번에는 싱글 표제곡 3곡 이외에는 전부 새로 녹음한 노래인데 6월 11일 (금) 부터 전국에 공개된 『영화 안녕, 나의 크라머 퍼스트 터치』의 주제곡이나 지금까지 온라인 라이브에서만 선보였던 노래들이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음원화된 곡들을 수록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사운드 프로듀서인 Q-MHz의 타시로 (토모카즈)님 에게 전체적인 부분을 보여드리면서, 제가 작사하고 탬버린 연주를 하는 곡이 있는 등 궁극적으로는 직접 제작에 관여했습니다. 


ーー Q-MHz의 멤버가 모든 노래에 관여하셨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풍부하네요.


코바야시: Q-MHz 분들의 노래는 중후감이 있는 락이나 강한 인상의 곡들이 많아서 레코딩에서는 거기에 지지 않는 강한 보컬을 의식하면서 곡에 녹아들어 점점 강해지는 상승효과를 느꼈습니다. 


한 편으로는, 팝 느낌의 귀여운 곡도 있는데요, 여러 곡을 불렀지만 '코바야시 아이카' 라는 축은 흔들리지 않기에 하나의 그라데이션에 이어지는. 정리된 앨범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 듣고 나서, 상당한 볼륨감과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스스로 말하기도 그렇지만, 행복도가 높은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ーー 발매 직후에 투어도 있으셨는데, 라이브느낌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코바야시: 원래 「NO LIFE CODE」나 「Tough Heart」등의 싱글곡이나 커플링곡도 들으면서 자연히 몸이 움직이게 되는듯 한 곡을 의식해서 만들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분위기가 달아올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담겨져있어요. 

라이브에서 여러분과 만들어가는, 키워나가고 싶은 곡들입니다.


ーー 이번 곡의 순서를 그대로 라이브에 적영해도 될 것 같습니다.


코바야시: 확실히 이대로 세트리스트에 사용하고 싶을 정도네요 (웃음). 

아이컁팀의 멤버 분들과 같이 곡 순서를 생각했지만 스토리성이 있는 연결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 곡인 「Can you sing along?」은 실제 라이브 마지막에 불렀던 곡이어서 그런 이미지가 있네요. 


8번째 곡인 「Please! Please! Please!」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은 곡이어서, 다시 라이브에서 팬분들과 소리를 지를 수 있게 된다면 기대되는 곡이기도 하고, 그 다음에는「Border Rain」이나 「AMBITIOUS GOAL」같은 파워풀한 곡이 이어지고, 「Moonlight Balcony」와 「Night Camp」는 밤의 이미지가 있어서 날이 저물어가는 느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꽤나 고심했기에 우선 한번 곡 순서대로 들어주세요.


「NO LIFE CODE」는 표현하고 싶었던 모든걸 담은 명함같은 메이저 데뷔 곡.


ーー그럼 수록 순서대로 전 곡의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첫번 째 곡인 「NO LIFE CODE」는 메이저 데뷔 싱글이었죠.


코바야시: 다시 들을 때 마다 역시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말에 설득력이 있는 곡으로 제 생각을 그린, 이상적인 아티스트상이나 표현하고 싶었던 모든걸 담았다고 해도 좋은 노래입니다.


앞으로도 소중하게 불러 나가겠지만 가사중에 「Gradation」이 들어가 있고, 제 목소리를 처음으로 들은 분에게 「이게 코바야시 아이카 입니다!」라고 전달하는 듯한 명함같은 곡이어서 첫번째가 딱이라고 생각합니다.


ーー「Heartache soldier」는 청춘 펑크같은 곡조로 곡명처럼 누구라도 「상심의 전사」이며 매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응원으로도 들립니다.


코바야시: 온라인 라이브에서 한번 선보였던 곡으로 가사가 아직 붙지 않은 데모 단계에서부터 「동료」나 「우정」을 느끼는 끓어오름이 있었습니다.

우정이 주제인 애니메이션의 ED곡 같은, 한사람 한사람이 모이는 듯한 느낌 (웃음).


다시 온라인 라이브를 보시는 분들은 알고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들은 윙크곡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가사에 「비밀신호」가 있는 것 처럼, 여러분만 알 수 있는 신호 같은걸 느껴서, 부를 때 윙크하는게 숨은 테마입니다.


제 윙크를 팬분들도 좋아하신다고 말해주셔서 그걸 「신호」로 만들어준 Q-MHz분께 감사합니다.


ーー「Secret Feeling」은 피아노와 일렉기타의 연주와 코러스 등, 재즈와 락이 크로스오버한 세련된 느낌의 곡이네요.


코바야시: 지금까지 열지 못했던 문을 연 느낌입니다.

어른느낌의 요염한 점이 맘에 들고, 부를 때에도 다른 자신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즐거운 곡입니다.

또한 가사중에 「드라이버」나 「클랙션」처럼 차자동차의 이미지가 있어서 완전생산한정판에 포함된 제가 디자인한 판초우의에도 차가 들어가 있습니다.


ーー 밤길에서「어디라도 있을법한 밤을 춤추며 지내」와「또 언젠가 (이 별의) 어딘가에서 스쳐 지나가」도 드라마틱한 시티팝같은 세계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바야시: 스토리성이 보이고, 서양 만화의 한 장면같죠. 

또「흐트러지는 헤드라이트」도 밤에 비가 갠 후의 교차로에서에서 깜빡이고 있는 신호가 생각나기도 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있어서 그 점도 의식해서 부르며 이런 표현도 가능하다라는걸 발견해서 가능성을 깨우친 곡입니다.


ーー「하늘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는 『영화 안녕 나의 크라머 퍼스트 터치』의 주제가로 산뜻한 발라드 곡 입니다.


코바야시: 『안녕 나의 크라머』의 이야기가 좋아서 주인공인 노조미양이 힘내는 모습을 보면 주변의 남자아이들이 그녀를 좋아하게 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상당히 매력있고 웅장하며 하늘을 느낄 것 같은 영화여서 엄청 울었습니다.


영화에서 하늘은 캐릭터들의 심정을 보여주는데요, 이 곡과도 잘 이어진다고 생각됩니다.

가사에서 「분명 자유로운 미래를 쫓는 모두의 것이야」와「가슴 속에서 강하게 자라기 시작하는 희망」등 가능성이 느껴지는 내용으로 엄청난 청춘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도 청춘을 의식해서 불렀습니다.


영화의 주제곡을 부르는게 제 꿈 중 하나엿기에 실현된 순간입니다.

그렇지만 작품의 스토리나 세계관을 넓혀주는 소중한 존재이므로 부담이 있었습니다.

생각이나 책임감에 얽매이면 하늘의 자유로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기죽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있는 힘껏 불렀습니다.


녹음에서는 울컥해버려서 마지막 후렴 전에서는 감정을 너무 몰입해버려서 울어버릴것만 같아 눈물을 참으면서 불렀습니다.

극장에서 듣고 여러분도 이 노래를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탬탬탬버린 리듬」은 자신이 작사&탬버린 연주를 모두 담당한 귀여운 러브송


ーー「탬탬탬버린 리듬」은 스스로 작사한 귀여운 여자아이의 마음을 부른 곡입니다.


코바야시: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썼는데요, 소리와 말하고 싶은걸 합치는게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자아이가 연상의 선배에게 사랑에 빠지지만, 지기 싫어하고 솔직하지 못해서 선배에게 좋은 말을 기다린다는 이야기로 타시로님에게 가사를 몇번이고 보내서 첨삭해 주셨습니다.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서 앞으로도 여러 곡조나 이야기의 가사를 쓸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타시로님도 「악기는 어떤걸 할수있어?」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탬버린이라면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자 타시로님이 「그럼 탬버린 노래를 만들자」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탬버린 소리를 뭘로 비유할까 생각하면서 설레였습니다.


ーー탬버린이 새기는 리듬이 경쾌한 곡인데요, 들리는 휘파람은 직접 부르신건가요?


코바야시: 편곡인 야시킨님 이세요. 「휘파람 불어볼래?」라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휘파람을 못불러서...

야시킨님이 숨이 차지 않도록 몇시간에 걸쳐서 녹음 해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탬버린을 흔드는건 저에요.


ーー「Eazy Fizzy」도 기분 좋은 템포의 곡으로 2절에서는 재즈풍의 맛이 있습니다.


코바야시: 2절 후렴의 「즐거운듯한 멜로디가 오늘의 테마곡이야」의 뒤에 콧노래가 들어가 있어서 들뜬 기분을 표현했습니다.


ーー가사도 휴식시간을 지내는듯한 느낌입니다. 

곡명인 「Fizzy」는 「뭉게뭉게」나「거품이난다」라는 의미인데요...


코바야시: 점심에 문득 들어간 카페에서 보내는「청량한 시간」같은 느낌이에요 (웃음).

데모버전을 듣고 「청량함」이라는 단어가 떠올라서 메론소다 같은 탄산계열의 이미지 같다고 했더니 제목과 가사 둘 다 그쪽 방향으로 잡혔습니다


「샌드위치 (バインミー)라도 먹으면」이라는 부분은 이전에 타시로님이 「샌드위치 노래를 만들자」라는 이야기를 하셨어서 「아! 그때 그 샌드위치!」라고 생각했습니다.


ーー「Tough Heart」는 TV애니메이션 『진・중화일번』제 2기 오프닝 주제곡으로, 올곧게 나아가는 강인함과 뜨가운 마음이 느껴지는 가사가 들어간 락풍의 노래입니다.


코바야시: 처음 담당한 TV애니메이션 주제가였는데요, TV애니메이션 오프닝곡을 담당하는것도 꿈이었어서 점점 꿈이 이뤄져 간다는게 기뻤습니다.

주인공인 마오군이 깊은 슬픔을 짊어지고 동료들과 함께 싸워가는 모습에서 불타오르는 마음이 느껴졌기에 그런 강인한 마음과 열정을 표현했습니다.

제 스스로는 조금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며 안심하면서도 의지하는 보람이 느껴지는 존재로서 노래하는점을 유의하면서 불렀습니다. 


ーー「Please! Please! Please!」는 직접적인 락풍의 곡으로 라이브에서는 관객분들이 참여 가능한 부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코바야시: 모두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중에서도 상위에 있는 곡입니다.

지금 상황과도 맞아 떨어지기도 하고,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싶어요」라는 기분을 직접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들으실 때의 상황에 따라 받아들여지는게 달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ーー「네 목소리가 필요해!」,「네가 없으면 서로 나누거나 흥얼거릴 수도 없어!」는 팬분들도 같은 마음이어서 라이브에서는 더욱 와닿으시겠군요. 

「지쳤다면 조금 쉬도록해」도 좋습니다.


코바야시: 힘껏 등을 밀어줄 때가 있다면 힐링이 되기도 하는, 모두에게 그런 노래가 되었으면 합니다.


ーー「Border Rain」은 선율의 음색이 아름답고, 노랫소리도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는 그런 락발라드 장르입니다.


코바야시: 코로나 재난속 자숙기간중에 「모두에게 무언갈 해줄 수 없을까」라고 타시로님과 이야기를 해봤더니「다같이 극복하자는 노래를 부르자」라고 해서 이 노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Border=경계선」이라는 뜻이어서 반대로 그걸 넘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Border」는 '비' 이기에 언젠가는 멈추고 날이 갠다는 희망이 가득한 말로도 들립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것도 스스로가 조금은 강해져서 그런가? 라고 생각합니다. 


곡조도 미디엄계열에 무리하게 텐션을 올릴 필요도 없고 따라가는 느낌입니다.

힘들 때에 무리하게 밝을필요는 없다고 말하지는 못해도, 상냥함과 따뜻함으로「괜찮아」와 용기를 불어주는듯한 곡입니다.

제 스스로도 등을 밀어주는 것 보다, 함께 극복해가자는 생각이 강해서 「함께니까 괜찮아」라는 마음을 담아 불렀습니다.


「AMBITITOUS GOAL」은 TV애니메이션 『안녕 나의 크라머』OP곡&필사적인 느낌이 넘쳐흐르는 청춘곡


ーー「AMBITIOUS GOAL」은 TV애니메이션 『안녕 나의 크라머』OP곡으로 긍정적이며 활기찬 걸스락이고, 후렴부분의 손도 귀여운 곡입니다.


코바야시: 가사처럼 제대로 청춘을 불러보자 해서 타시로님의 디렉션이 있었습니다.

같이 달려나가서 함께 땀을 흘리는 느낌과 필사적인 느낌을 내보자.

힘내서 소리를 내어 필사적인 마음을 의식해서 불렀습니다.


가사중에 「I can」이 자주 나오는데요, "아이컁" 은 제 애칭이기도 하서 좋은 단어라고 생각해 일부러 사용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ーー「Moonlight Balcony」는 보사노바 사운드로 곡조도 현대풍의 세련된 신데렐라를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코바야시: 사에키 youthK 님이 작사와 편곡을 해주셨는데요, 마법같은 독특한 그루브와 세련됨이 있습니다.

또 제목이 정해지기 전에 가제로 「아이카쨩 *ボッサ 」라고 써있었는데 그 충격에 정식 제목이 결정된 후에도 그 이미지가 남아서 곤란해 하고 있습니다 (웃음).


가사는 「매운 **모스코뮬」이나「파도치는 런웨이」같은 세련된 단어를 뿌려놓은 현대의 동화 같은, 조금은 어른의 이미지 입니다.


「유라유라라」(1st 싱글 「NO LIFE CODE」커플링 곡) 은 아침에, 「Sunset Bicycle」(2nd 싱글 「Tough Heart」커플링 곡) 은 해질녁, 이 곡은 밤의 이미지로 스토리가 이어지는 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한번 정도는 2 곡을 이 순서대로 들어주신다면 하루의 흐름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ーー「Night Camp」는 컨트리 느낌의 곡조에 가사도 캠프 파이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코바야시: 문화제가 끝난 후 캠프 파이어의 이미지로 다같이 즐거운걸 하고 난 후에 둥글게 모여앉아 불을 쬐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쉬운 마음을 공유하는 곡 입니다.

이런 사운드의 곡은 보통 부를일이 없기에 신선했습니다.


악기 녹음도 견학시켜 주셨는데, 밴조와 피들같은 희귀한 악기를 쓰고 계셨습니다.

실제로 눈앞에서 연주와 합창을 하는듯이 들려서 캠프파이어 느낌이 보다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문화제나 학원제의 밤에서 불러주셨으면 합니다.


또 타시로님과 같이 만든 형태로 시인이신 후즈키 유미님이 참가해 주셨고,「춤추는 불길」이나「주황빛으로 빛나」등의 멋진 표현이 가득 있어서 가사 카드를 보면서 즐겨주세요.


ーー마지막인 「Can you sing along?」은 『영화 안녕 나의 크라머 퍼스트 터치』의 삽입곡으로 라이브에 오신 관객분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같은 곡입니다.


코바야시: 메이저 데뷔를 발표한 팬클럽 이벤트에서 처음 선보인 곡으로, 그 때부터 라이브에서 다같이 만들어가는 노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에서는 실제로 같이 소리를 내서 부르지는 못했지만, 가상의 콜&레스폰스 형태로 사전에 ㅁ집한 여러분의 목소리와 합쳐서 실현했습니다.

이 곡의 새로운 이야기를 한가지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와중에, 이 곡이 영화의 삽입곡으로 쓰여지게 되어서 지금까지는 저희들의 노래였던게 많은 사람들의 노래가 된다는 점이 드라마틱했습니다.

여러분이 이노래를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이 곡의 이야기를 앞으로도 엮어가고 싶습니다.


ーー「한 순간에 헤쳐나가면 되잖아」는 라이브중인 코바야시씨의 기분이고「금방이라도 어딘가에서 만날 듯한 기분이 들어. 그 때 까지 건강해야해」는 끝난 후 팬분들에게 보내는 메세지 인가요?


코바야시: 맞습니다. 「정말 최고야, 전부 최고!」라는게 생각은 하더라도 입으로 말하기는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말할 수 있답니다.

UNISON SQUARE GARDEN 의 타부치 (토모야)님의  가사가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어주고 두근두근하게 만들어줍니다.


타시로님과 타부치님의 공동 작품은 처음이라는것 같던데 그런 기념적인 곡입니다.

많이 듣고 많이 사랑해 주세요.


신작MV인 「하늘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는 팬분들이 보내주신 「하늘」과 함께.

각 생산한정판은 작년 온라인 라이브를 수록!


ーー완전생산한정판 BD와 초회생산한정판 DVD에는 지금까지의 MV 4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은 누구의 것도 아니야」는 새롭게 촬영한듯 합니다만 어떤 영상과 촬영이었나요?


코바야시: 팬분들에게 Instagram으로 「당신의 하늘을 모두의 하늘로 만들어요」라고 많은 하늘 사진을 받았고, 그 사진을 전부 촬영에서 사용했습니다.

팬분들로부터 받은 다양한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에 산뜻한 기분이 되는 MV입니다. 

다같이 영상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고, 함께 지내온 시간도 느껴졌습니다.


또 거울을 바닥에 깔아놓고 그 위 천장에는 하늘 영상을 특어서 촬영했습니다.

거울에 천장에 비치는 하늘의 영상이 반사되는 모습이 마치 수면같았습니다.

파란색 단 하나였지만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감동적인 신기한 공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CG도 대단해서 감독님의 진심을 보았습니다.


ーー작년에 열렸던 온라인 라이브 『코바야시 아이카 LIVE 2020 "NO LIFE CODE ON LINE MODE"』의 모습이 수록되었습니다.

온라인 라이브를 돌이켜본 감상과 영상을 보신 소감, 주목할만한 부분을 소개해 주세요.


코바야시: 코로나 재난을 두고 "할 수 없는 것"을 많이 느끼던 중, 그 안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모색해 온 라이브 입니다.

온라인이기에 가능한 것도 있고, 지금 할 수 있는 것 이라는 의미에서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라이브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Tough Heart」와「Secret Feeling」의 영상도 수록되어있으니 라이브를 보셨던 분들도 반드시 봐주세요! 

영상화 된 점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신다는 점이 기쁘고, 다시 라이브에서 만날 날까지 몇번이라도 보면서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ーー자켓 테마와 촬영할 때 에피소드 등을 소개해 주세요.


코바야시: 통상판 자켓은 우울한 표정을 하고있는 두 명의 코바야시 아이카가 서 있는 이상한 사진이고, 초회생산한정판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카토 레이님이 통상판의 저와 링크하는듯한 표정의 일러스트를 그려주셨습니다.


책자와 포토북용 사진도 촬영했는데 이상한 공간에서 평소에는 입지 않는 화려한 옷을 엄청 입었습니다.

수많은 문을 열어주셨고, 제가 모르는 부분도 잘라주셨습니다.


통상판에서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초회생산한정판은 총 28페이지, 완전생산한정판은 총 48페이지의 포토북이 부록인데 이쪽은 웃는 얼굴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면 비교하면서 봐주시면 기쁘겠습니다.


ーー완전생산한정판에는 직접 그리고 디자인하신 판초우의가 들어있습니다.


코바야시: 지금까지 그림에는 자신이 없으셨는데 멋진게 완성되기도 했고, 또 최고의 작품도 만들어졌습니다. (웃음)


판초여서 안락하고 여유가 있는, 귀여운 디자인이어서 남녀 상관없이 입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집콕시간이 많아졌지만 가끔은 이 판초를 입고 산책을 하시는건 어떠신가요?

집순이파인 저도 입고 밖에 나가고 싶습니다 (웃음).


코바야시 아이카의 전부를 알 수 있는 한 장. 

앞으로도 「그라데이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ーー솔로데뷔한 해였던 2020년의 음악활동을 돌이켜 본 소감을 들려주세요.


코바야시: 데뷔한 해였지만 코로나 재난이었던 점도 있고 라이브같은게 할 수 없던게 많았는데요, 여러분과도 같은 상황이기에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았습니다.

올해도 그다지 상황이 변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온라인 한정을 포함해 3장의 싱글과 이 앨범을 발매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이 답답한 마음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메세지를 담아 노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즐거운 일은 나중으로 미뤄둘 생각으로 힘내셨으면 좋겠고 저도 여러분과 만날 날을 기대하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ーー앞으로의 일정과 암악활동에서 도전하고 싶은 것을 들려주세요.


코바야시: 7월7일, 8일에 코바야시 아이카 LIVE TOUR "KICK OFF!" 오사카 공연이 Zepp Namba에서 개최됩니다.

꼭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1월에 팬클럽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것도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합니다.

여러분과 만나러 갈테니 기다려주세요!


ーー팬분들에게 메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바야시: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1st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코바야시 아이카의 음악을 보다 더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들어본 적 없는 분들은 이 한 장으로 코바야시 아이카의 모든걸 알 수 있습니다1


그리고 지금 이미 응원해 주시는 분들은 이 앨범으로 코바야시 아이카의 더 큰 가능성을 보고「어디까지 가는걸까!?」라고 느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컬러풀하고 다양하게 풍부한 음악을, 코바야시 아이카의 그라데이션을 보여드릴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ボッサ 검색하면 음악 장르만 나오는데 그건 아닌거같고 모르겠어서 그냥 원문으로 씀

**모스코뮬: 칵테일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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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5533 일반 일단 이번 장에선 미아 신곡 나올 것 같다 2 시이타케에에에 2021-06-26 0
4105532 일반 그래 란쥬는 그렇다치고 그럼 sds 2021-06-26 0
4105531 일반 진짜 여기 댓글 안달아서 존나 다행이다 28 ㄴㄷㅁㅈㄴ 2021-06-26 13
4105530 일반 아메노에게 묻고싶다 ㅇㅇ 175.223 2021-06-26 1
4105529 일반 갤 잘못 들어왔나 3 ㅇㅇ 2021-06-26 0
4105528 일반 띠드눈나 10럽번 근본 러브라이버인데 1 김인호사쿠라코 2021-06-26 0
4105527 일반 잠깐합류해서 너무 신났다가 시즌아웃 하는걸로 하자 Tyltyl 2021-06-26 2
4105526 일반 시즌 2 30장에 끝나냐? 1 환일의요하네 2021-06-26 0
4105525 일반 유치원생만도 못한 솜씨로 불쾌하게 하지 좀 말아라 3 ㅇㅇ 118.235 2021-06-26 0
4105524 일반 아메노에게 묻고싶다 ㅇㅇ 2021-06-26 1
4105523 일반 아키나 상황 (feat.꺼무위키) ㅇㅇ 223.39 2021-06-26 1
4105522 일반 이 시간 제일 병신 6 다이아쨩 2021-06-26 3
4105521 일반 아메좆 프사 사진은 커여워서 더좆같네 쥿키눈나 2021-06-26 0
4105520 일반 지금 물갤을 짤 3개로 요약하면 스콜피온 2021-06-26 0
4105519 일반 진짜 시즌 2 초반에 이야기 나온것처럼 빡센 도게자가 있어야 함 ㅇㅇ 2021-06-26 10
4105518 일반 어차피 란쥬 가입은 확정이지만 그 후가 문제임 4 ㅇㅇ 106.102 2021-06-26 0
4105517 일반 슼타 다음스토리 갓스토리 되는법 2 요하네경단 2021-06-26 3
4105516 일반 웬 사과야 유주인 2021-06-26 0
4105515 일반 현시점..짤하나로..개추받는법.jpg 16 ㅇㅇ 175.203 2021-06-26 18
4105514 일반 저 씨팔년은 불쾌하게 만드는 솜씨 여전하노 ㅇㅇ 118.235 2021-06-26 0
4105513 일반 지금 들어온 물붕이들을 위한 갤요약.jpg 킬러 퀸 2021-06-26 8
4105512 일반 스쿠스타 메인스토리보다 재밌는 2 ㅊㅇㅂ 2021-06-26 3
4105511 일반 이미 27장에서 예고된 일이잖아 1 Windrunner 2021-06-26 0
4105510 일반 아메노야 그냥 스토리 재밌게 쓸 자신이 없으면 7 김인호사쿠라코 2021-06-26 3
4105509 일반 이 게시글은 아메노 치하레를 욕하는 댓글만 달 수 있습니다. 11 ㅇㅇ 223.39 2021-06-26 0
4105508 일반 엠마 사과 씹ㅋㅋ 2 ㅇㅇ 112.186 2021-06-26 4
4105507 일반 개짓거리 한건 란쥬인데 왜 동호회가 사과해야 하냐고 오토노키자카 2021-06-26 0
4105506 일반 Ameno is Feminist 모닝글로리 2021-06-26 0
4105505 일반 아메노 탈모에 모쏠이라면서 쥿키눈나 2021-06-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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