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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아이「셋츠ー、나랑 룸쉐어 하자」⑤
글쓴이
2학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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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4096308
  • 2021-06-16 0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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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01:00:32.98 ID:WdMu1val
    친구1「저기 아이~⁉ 듣고 있어??」

    아이「아、응ー、듣고 있어」

    친구2「요 한 달、쭈욱 그런 느낌이지 않아?」

    아이「그럴지도……」

    친구1「핫、혹시 사랑?」

    아이「……」 움찔

    친구2「…거짓말、진짜로⁉ 앗、설마 실연⁉」

    아이「아아……‼」 덜컥

    친구1「오오、실화냐…」

    아이「안 했어……」

    「「응?」」

    아이「고백、제대로 안 했는 걸……」

    아이(그 때 부터、셋츠ー한테서는 몇 번이고 연락이 오고 있다。그 때마다 무슨 말을 들을 지 무서워서 답할 수 없었다)


17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01:02:58.47 ID:WdMu1val
    아이(메시지가 오는 시간도 제각각이라서、바쁜 와중에 여러 번 연락해주는 것은 알고 있다)

    친구1「아니、그럼 안 되잖아」

    아이「네……」

    친구2「이번에 연락 오면 답하라고、폰 줘봐」

    아이「아니、그건……」

    친구2「아이는 의외로 성가시네ー」

    아이「스스로도 의외라구…… 응?」 부르르…

    친구1「앗! 왔잖아? 자‼」

    아이「……아유무?」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01:06:11.30 ID:WdMu1val
    아이「여보세요⁉ 별 일이네、무슨 일이야?」

    아유무『아이쨩한테 얘기하고 싶은게 있어、가능하면 직접 만나서』

    아이「……그래。언제가 좋아?」

    아유무『지금은 안 될까?』

    아이「엑、지금? 괜찮지만、어디로 가면……」

    아유무「아이쨩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역에 있을건데、시간 있어?」


18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23:04:28.77 ID:WdMu1val
    아이「아유무~~‼」

    아유무「아이쨩、갑자기 미안해」


    아유무는 의외로 웃는 표정으로、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뭔가 아유무는、만날 때마다 어른스러워지네」

    아유무「그래? 부끄러운 걸」

    아이「그치만 갑자기라 놀랬다구~?」

    아유무「민폐되려나 생각했지만。어떻게라도 얘기하고 싶었으니까」

    아이「……응。셋츠ー의 얘기、지?」

    아유무「……」 끄덕

    아이「그건 아이씨가 나빴었어、…지금도」

    아유무「그것만이 아니야」

    아유무「그야 이건、두 사람의 문제인걸」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23:09:06.37 ID:WdMu1val
    ~수 일 전~

    세츠나「……역시、보지 않네요」 하아


    「세츠나 선배~‼」

    「세츠나씨、오랜만에 만나서 기뻐」

    세츠나「…오랜만이에요。카스미씨、리나씨」 

    ~~~~

    리나「오늘을 놓치면 라이브까지 엄청 바쁘다고 들었지만、우리랑 어울려도 괜찮은거야?」

    세츠나「두 사람과 만나는 쪽이 중요해요」

    카스미「진짜로 오랜만이네요~、선배들 다들 너무 바쁘다구요」

    리나「세츠나씨、변장하지 않아도 괜찮아?」

    세츠나「의외로 안경 정도로 괜찮더라구요、그… 너무 지나치면 역으로 주먹 받아버리니까요」

    리나「그렇대、카스미쨩」

    카스미「뜨끔」

    세츠나「거리에서는 마스크랑 선글라스는 벗는 편이 좋을지도…」

    리나「어째서 그렇게나 중무장이야?」


18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23:13:51.38 ID:WdMu1val
    카스미「으극、그치만! 카스밍도 아이돌로의 길을 걷고 있으니까、평상시에 주변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면…!」

    리나「그래도、아직 지명도는 그렇게」

    카스미「됐거든! 기분이 중요한거야!」

    세츠나「……후훗」

    리나「이 세 명뿐인건 쓸쓸하지만、오늘은 잔뜩 얘기하자」

    카스미「정말이지、바로 연극 서클에 눌러붙다니 시즈코는……」

    리나「아이씨도 용무가 생겼다고 안오고…」

    세츠나「앗! 그렇지요……」

    「「……」」

    카스미「정말、여전히 알기 쉽다니까요~」

    리나「아이씨랑、무슨 일 있었어?」

    세츠나「엑⁉ 에 그러니까…… 그렇긴한데요、후배에게 말하기는 좀」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23:20:30.42 ID:WdMu1val
    카스미「세츠나 선배가 혼자서 고민한다던가 그쪽이 걱정이니까요。얘기해 봐주세요」

    리나「부으…、우리들도、이제 대학생이니까」

    세츠나「두 분 다…。그、팬인 분이 마음을 전했다고 치고」

    리나「팬…… 응」

    세츠나「저는 거기에 대답을 돌려주지 못한 채、만나지 못하게 되어버려서…」 

    리나「세츠나씨는 그 사람、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세츠나「그 사람은 제게 있어서、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이대로는 절대로 안된다고、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카스미「정말、감질나네요!」

    세츠나「카、카스미씨」

    카스미「아… 상대방도、선배가 진심으로 쫓아간다면 얘기를 들어줄거라구요!」

    카스미「그조차도 하지 않고 포기한다던가、그러고도 유우키 세츠나에요⁉」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4(日) 23:26:10.50 ID:WdMu1val
    세츠나「……!」

    리나「우리들도、부탁할게。아이씨를」

    세츠나「리나씨…」

    리나「아이씨가 도망다니고 있다니、나 본 적 없어。분명 그만큼 망설이고 있는게 아닐까」

    리나「그건 엄청 드문 일이니까…… 받아들여주었으면 하고、생각해」

    세츠나「망설인다… 아이씨가」


    아이『……이제 무리일지도』


    세츠나「……」 꾸욱

    세츠나「감사합니다。그래요、다시 한 번 마주볼 수밖에 없겠네요!」

    세츠나「두 분에게도 질 수 없으니까요!」

    카스미「그치만그치만、카스밍도 지지 않을거니까요、세츠나 선배!」

    세츠나「……예、기대하고 있을게요!」 후훗

    세츠나(내가 목소리를 닿게하는데에는、내 나름의 방식이 있어)

    세츠나(기다려주세요、아이씨……!)


20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8(木) 22:16:28.48 ID:ypjASC+b
    아유무「아이쨩、티켓 받았어?」

    아이「에、무슨?」

    아유무「어라? 아직 안 봤구나、나나쨩의 생일 라이브 티켓」

    아이「…안 봤어」

    아유무「친가에 보냈다고 했으니까、봐줬으면 해」

    아이「아유무、들었다고 생각하지만、나는…」

    아유무「나나쨩과는 만날 수 없어?」

    아이「심한 짓 했거든、만날 수 없어」

    아유무「으ー음… 하지만 나나쨩은 만나고 싶어하고 있는게 아닐까? 연락、오고 있지?」

    아이「……아유무는 말야、셋츠ー한테 얘기 듣고 있는거지? 그렇다면」

    아유무「나、자세한 얘기는 몰라。물어봤지만 가르쳐주지 않았거든」

    아유무「아이쨩이랑 얘기가 하고 싶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방에도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만」


2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8(木) 22:21:37.29 ID:ypjASC+b
    아이(확실히、셋츠ー는 그 날 밤의 일을 얘기할 성격은 아닌가……)

    아이「하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왠지 모르게 눈치채고 있지 않아?」

    아유무「…응、만나고서 알았어。아까부터 아이쨩… 굉장히 헤매고 있는 얼굴인걸」

    아유무「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얘기해볼래? 그 기분、나는 아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해」

    ~~~~~


    근처의 카페에 들어와서 수 분。


    아유무「별 일이네、아이쨩이랑 있고 이렇게나 조용히 있는 건」

    아이「아하하… 미안、와줬는데도。그래서… 셋츠ー말인데」

    아유무「아이쨩은 나나쨩을 좋아하는거지?」

    아이「……응」

    아유무「그걸 전할 수 없는 것은、아이돌이라서?」


20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8(木) 22:25:37.74 ID:ypjASC+b
    아이「그것도 있지만… 아니야、첫째는 내가 도망치고 있는것뿐이려나。무서워하고 있는 것뿐」

    아유무「무서워?」

    아이「정신차리고보니、셋츠ー의 마음이 나 한 사람에게 향한다면…같은 걸 생각했어」

    아유무「독점하고 싶다、라는 거?」

    아이「……아유무는、고등학교때는 셋츠ー를 「세츠나쨩」이라고 불렀었지」

    아유무「응? 그랬지」 

    아이「언제부터? 이유라던가 물어도 될까?」

    아유무「엣、에ー 그러니까、졸업한 이후려나。이유는… 으ー음… 비밀」

    아이「또 하나、셋츠ー에게 향수를 준 건 아유무?」

    아유무「…향수? 아니야、선물은 안 했어」

    아이「그렇구나…… 미안、이상한 거 물어서」

    아유무「아、아니야……」

    아이「아유무가 셋츠ー를、잘 알고 있구나ー하고 생각했더니 굉장히 궁금해져서말야……」

    아이「이런 거、아이씨 지금까지 없었지만」
       

20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8(木) 22:31:16.67 ID:ypjASC+b
    아이「한 사람에게만 이렇게나 커다란 마음이 향하는게 무서워、그 때문에… 셋츠ー도 상처입혀버렸어」

    아유무「상처입히다니、그런 일…」

    아이「있어! 셋츠ー、그 때 곤란해했어……!」

    아유무「아이쨩……」

    아이「좋아한다고도 말 안 했는데 밀쳐 넘어뜨린다던가、평범히 범죄라구…」

    아유무「그、그렇지는… 않지 않으려나……」

    아유무「……아마도」

    아이「상담에 응해준건 미안하지만、아유무에겐 이 기분、익숙하지 않을지도」

    아유무「아니、알아」

    아이「에?」

    아유무「나도 같은 일、옛날에 고민했었으니까 알고 있어」

    아이「하지만 아유무는… 그、유우유에게」

    아유무「정확히는 지금의 아이이랑 반대、려나」


20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8(木) 22:39:53.62 ID:ypjASC+b
    아유무「계속 같은 사람에게 향한다고 생각했던 마음이、많은 사람에게 퍼져가는 기분이 들어서…… 자신이 변해간다는 것이、정말 무서웠어」

    아이「아……」

    아이(지금의 나와 같아……?)

    아유무「그래도、나아가지 않으면 안 돼」

    아이「읏、어떻게?」

    아유무「혼자서 고민하는건、안 된다고 생각해。누군가가 등을 밀어준다면 좋을거야」

    아이「그것만으로 괜찮아?」

    아유무「아이쨩、둘이서 제대로 이야기해?」

    아유무「그러면 의외로、마음은 통할지도 몰라」

    아이「……!」

    아이(그 밤부터、셋츠ー와는 얘기하지 않았어)

    아이「나 혼자서 고민하고 있어도、안 된다는건가……」

    아유무「……응。말로 해버리면、간단하지만말야」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2/18(木) 22:53:08.93 ID:ypjASC+b
    아이「그래도、아이씨는 할 수 없었어」

    아유무「아、맞아。내가 부르는 걸 바꾼 건 말야」

    아이「에、가르쳐주는거야?」

    아유무「세츠나쨩은 멋있는 아이돌이었지만」

    아유무「내게 있어서는 「나카가와 나나쨩」도 친구니까。…졸업하고 부를 사람이 없어지는건、쓸쓸하니까」

    아이「그렇구나……。여러가지로 고마워、아유무」

    아유무「둘 다 내게 있어서는 친구인걸、당연하잖아」

    아유무「그리고… 이번엔 내가 등을 밀어줄 차례니까」



    아유무와 헤어진 후。

    계속 열 수 없었던 화면을 연다。


    아이「……좋아!」


    『계속 무시해서、미안』

    『티켓 고마워! 생일 라이브、절대로 보러갈테니까‼』



원문 - https://www.lovelive-ss.com/?p=27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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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으로 완결

Gerste 완결나면 한번에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2021.06.16 00:39:33
カナちゃん 2021.06.16 01:02:14
아무르마리키터 좋아한다고도 말 안 했는데 밀쳐 넘어뜨린다던가、평범히 범죄라구… ←ㅋㅋㅋㅋㅋㅋ 2021.06.16 01: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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