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094602&exception_mode=recommend&page=1 1편
-in 놀이공원
유우 「여기가 이번에 개업한 놀이공원이구나.」
세츠나 「네! 요즘 한창 인기있는 아즈나 랜드에요!!」
유우 「아즈나 랜드라.. 어디서 들어본거 같지만 말이지」
세츠나 「그럼 빨리 들어가죠!!! 정말 기대되는걸요!」
유우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가자고~」
아유무 「어서 와, 시오리코.」
시오리코 「늦어서 죄송힙니다.. 아유무씨」
아유무 「아니야, 새로 오픈한곳이라 위치가 헷갈릴만도 해~」
시오리코 「이곳 이름이.. 아즈나 랜드? 인가요.」
아유무 「뭔가 들어본거같은 이름이네,그러면 슬슬 들어가볼까?」
시오리코 「네,활기차게 가보죠!」
유우 「놀이공원에 왔으면 당연히 롤러코스터부터지!」
세츠나 「뭘 좀 아시는군요 유우씨! 바로 달려갑시다!! 」
유우 「오오!!역시 세츠나짱이야!!」
아유무 「음..놀이공원에 왔는데 뭐부터 먼저 타볼까?」
시오리코 「역시 롤러코스터인가요?」
아유무 「아니아니,처음부터 타기에는 아직 각오가 안 섰어,,,」
시오리코 「저도 사실 그런건 잘 타지 못하긴 합니다.」
아유무 「아, 범퍼카를 타보는건 어때?」
시오리코 「범퍼카라.. 재밌을거 같네요. 그럼 거기부터 타죠」
??? 「정말 기대된다! ooo!!」
??? 「응,신장개업한 놀이공원이라니, 벌써부터 두근거리네.」
세츠나 「울렁울렁하네요! 역시 빈속으로 타길 잘했어요!」
유우 「롤러코스터는 이렇게 타는거지~」
세츠나 「아직도 기운넘친다고요! 빨리 다른 걸 타러 가죠!!」
유우 「예이예이! 그러면 그 다음은....」
세츠나 「자이로드롭을 타러 갑시다!!!!!」
유우 「세츠나짱은 정말 천재야!!」
시오리코 「꽤나 열정적이었네요.」
아유무 「응!몰입하는 시오리코짱도 귀여웠어!」
시오리코 「아유무씨, 또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푸슈슈)」
아유무 「여기서 제일 가까운 놀이기구가.. 자이로드롭?」
시오리코 「자이로드롭이요?」
아유무 「아, 시오리코짱은 그런거 잘 못탄다했지? 다른 걸로 가자.」
시오리코 「아니에요. 그래도 하나정도는 타보는게 맞을지도」
시오리코 「(아유무씨한테 그래도 맞춰드려야.)」
아유무 「그럼 자이로드롭으로 가보자~」
시오리코 「네, 금방이겠네요.」
유우 「자이로드롭 줄은 꽤 기네~」
세츠나 「그러게 말이에요.」
유우 「세츠나짱은 기달려도 상관 」
유우 「어? 잠깐만 세츠나짱, 저 앞에..」
세츠나 「네? 앞에 누가 있는데요?」
유우 「많이 본 얼굴인데..」
카스미 「시즈코오오오~~ 카스미는 이거 무서워어어어...」
시즈쿠 「카스미상, 제가 이건 꼭 타봐야된다고 어제부터 말했잖아요! 카스미도 동의했고!」
카스미 「하지마안.. 막상 앞에 오니 무서운걸..」
시즈쿠 「약속을 어기지는 않겠죠! 눈 딱 감고 한번만 타죠!」
카스미 「...알았어...시즈코 부탁이니까 딱 한번만이다?」
유우 「카카카카스미??」
세츠나 「시즈쿠도 같이 있네요??」
유우 「저 둘은 예전부터 사귀었으니까...」
세츠나 「놀이공원에 오는게 당연할수 있겠죠. 하지만..」
~유우세츠의 망상타임~
카스미 「유우 선배에에에~ 어제 놀이공원에서 만났죠!!」
카스미 「세츠나씨랑 사귀고있다니,정말 놀랐어요!」
카스미 「저는 시즈코랑 사귀고 있으니까 유우선배가 누구랑 연애하든 상관없어요!!」
아유무 「나는 상관있는데.」
카스미 「에엣? 아유무 선배?」
아유무 「유우짱은 나만 바라봐주겠다고 하고」
아우뮤 「세츠나짱이랑 함께.」
-푸우욱
시오리코 「아까 카스미양이 신나게 이야기하더군요.」
시오리코 「세츠나씨가 유우씨랑 데이트를 하는걸 만났다고.」
시오리코 「세츠나씨는 연애에 적성이 하나도 없군요.」
시오리코 「정말 쓰레기입니다.저를 놔두고 유우씨랑 양다리를 걸치다니.」
시오리코 「정말 경멸하니까 앞으로 말 걸지 마세요. 나카가와씨.」
유우 「절대!!!! 절대 들키면 안돼!!!!!」
세츠나 「유우씨!!!! 목소리가 너무 커요!!!!」
카스미 「음?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가..」
유우 「이, 일단 전략적 후퇴!」
세츠나 「정말 위험한 상황이에요!! 조심해서 움직여야 돼요! 저쪽 유령의 집으로 대피입니다!!」
카스미 「목소리 비슷한 사람이 많이 있겠지~~」
시오리코 「자이로드롭 줄은 꽤 길군요」
아유무 「역시 인기있는 놀이가구라... 음?」
카스미 「시즈코,다시 한번만 생각해주면 안될까?」
시즈쿠 「그러지말고 딱 한번만 타요」
카스미 「으으..유우부단해서 미안해..시즈코」
시즈쿠 「카스미상의 기분은 이해가 가요.」
아유무 「카스미양??? 시즈쿠도??」
시오리코 「저 둘이 놀이공원에 왜 있.. 있을만은 한데...」
이유무 「이거 둘한테 들켰다간...」
~시오뽀무의 망상타임~
유우 「1학년들이랑 이야기하다 들었는데,」
유우 「아유무,시오리코랑 사귀고 있다면서?」
유우 「그럼 나는 뭐였던거야? 단순히 장난감?」
유우 「아유무의 마음... 모르겠어.. 너무해...」
유우 「더이상 버티지 못하곘어. 나 이사갈 예정이야... 고통스러워..」
세츠나 「잠시만 안경을 쓰고 이야기할게요.」
나나 「시오리코양은 정말 최악이네요.」
나나 「저의 고백을 받고 가지고 놀다니.」
나나 「저한테서 모든 걸 뺏어갈려는 최악의 쓰레기에요.」
나나 「이 전단지요? 당연히 양다리 걸치는 학생회장에 대한 이야기죠.」
나나 「평생을 나락속에서 살아주세요. 그럼 안녕.」
아유무 「절대로위험해위험해위험해」
시오리코 「저...저는...그게...빨리 다른 곳으로...」
아유무 「시오리코짱! 절대 둘이랑 만나면 안될거같아.」
시오리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차라리 여기 말고 다른곳으로 가죠!」
아유무 「바이킹! 바이킹을 타러 가자!」
시오리코 「빨리 도망가죠!」
유우 「유령의 집이 무서운 곳이긴 하지만..」
세츠나 「실질적인 공포가 다가온다 하니 무서움이 덜하네요.」
유우 「괘, 괜찮아! 둘이 없는 곳으로 가면 될거야!!」
세츠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카스미 「시즈코 말을 들어줬으니까 이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갈 꺼야!」
시즈쿠 「유령의 집? 이정도는 여유지.」
카스미 「그느느... 시즈코의 콧대를 꼭 꺾어줄꺼야!」
유우 「이쪽으로 왔어! 입구쪽에!」
세츠나 「자이로드롭쪽으로 가다간 들킬 거에요! 저쪽으로 !!」
시오리코 「바이킹의 공포도 공포지만..」
아유무 「역시 안심할수 없어..」
시오리코 「둘을 만나지 않고 놀이기구를 타는 방법이..」
아유무 「그..둘이 탔던 걸 따라가서 타는 건 어때? 한번 탄 놀이기구를 다시 탈거같진 않아.」
시오리코 「마,맞아요! 지금 자이로드롭을 타면 될지도!」
아유무 「시오리코쨩, 뭔가 두근두근하네~ 비밀데이트 같아서」
시오리코 「(비밀데이트가 맞긴 한데..) 그, 그러네요. 」
카스미 「유령의 집은 대실패였어...설마 진짜 안 무서워할 줄이야.」
시즈코 「후후,저는 놀라는쪽보다 놀래키는쪽이 더 어울려요.」
카스미 「그럼 이제부터는 보이는데로 다 타보자고!」
시즈코 「바라는 바에요!」
올라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