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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 「유우쨩이 내가 시키는대로 하는 스위치......?」

*원 제목

아유무「>>3이 >>7하는 스위치.....?」

원문

https://www.lovelive-ss.com/?p=26737

오역 및 의역이 있을 수 있음 아니 있으니까 혹시 보이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1:24:27.96 ID:XYlKfIfS

아유무「왜, 왜 그런걸……?」

리나「사실 다른걸 만들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그렇게 됐어」

아유무「그, 그렇구나……」

>>3 애니메이션 니지동 부원 한정（아유무&리나 선택 가능）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1:25:14.15 ID:+LtaaDuZ

유우쨩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1/07(木) 21:25:42.41 ID:tuCwTTYJ

아유무쨩이 시키는 대로 하는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1:32:03.65 ID:XYlKfIfS

아유무『그, 그건 그렇고, 유우쨩이 내가 시키는 대로 하는 스위치라니……///』

리나『……가지고 싶어?』

아유무『헤에!!??』

리나『내가 가지고 있어도 어차피 처분하게 될거고, 아유무씨에게라면 넘겨줘도 악용하지는 않을 것 같아. 그래도, 사용 후에 소감은 듣고 싶을지도. 리나쨩 보드 『과학 발전에 희생은 따르기 마련』』

아유무『아, 아니 안 써! 안 쓸거야!? ……그, 그래도, 그렇네. 그냥 버리는 것도, 아까, 울까……？』

～～～

아유무「……라고 말해버렸지만……역시, 시키는대로 한다니, 쓰면 안 되겠지……」

아유무「오늘 학교 가면, 리나쨩에게 돌려주자―――」

유우「아~유무! 좋은 아침!」

아유무「히야!?」 딸칵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1:34:14.69 ID:XYlKfIfS

아유무「유, 유유유 유우쨩!?」

유우「미, 미안. 그렇게 놀라다니……」

아유무「아, 아니 나야말로 미안. 잠시 생각 중이었어서……」

아유무（……어라, 놀라서 눌러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유우쨩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네…… 혹시, 리나쨩에게 놀림 받은 걸까……?）

아유무（시, 시험삼아서, ↓３ 해달라고 부탁해볼까……?）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1:35:05.23 ID:ztOQxcUd

*코마네치

*러시아 체조 선수의 이름인 코마네치를 외치며 독특한 자세를 잡는 일발 개그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1:41:49.71 ID:XYlKfIfS

아유무「유우쨩, 그러고보니 어렸을 때 자주 했던 개그 있지? 음, ......코마네치 맞나? 그거 해줄 수 있어? 라니……」

유우「코마네칫!!」

아유무(바로 해줬어……）

유우「푸하하ㅋㅋㅋ」

（그리고 혼자서 웃음포인트 터져버렸어……）

아유무 (생각해보니까, 이거 따로 스위치 누르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게 해줄 것 같은데……）

유우「왜, 왜 그래? 갑자깃……ㅋㅋㅋ」

아유무「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갈까……」

아유무（……시, 시험삼아 한 번만 더……）딸칵

명령 ↓３

38: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1/07(木) 21:42:50.52 ID:fWqsZVXB

팬티 보여줘

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2:01:11.03 ID:XYlKfIfS

아유무「유, 유우쨩, 있잖아……」

유우「응? 왜 그래 아유무?」

아유무「저, 저기…… 오, 오늘 어떤 속옷을 입었는지,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유우「……엣?」깜짝

아유무 (어라? 괴, 굉장히 놀라고 있어……!? 여, 역시 스위치라니 거짓말이었어……!?）

아유무「미, 미안해 유우쨩!  여, 역시 아무것도 아ㄴ―――」

유우「―――이, 이걸로, 괜찮아……?///」

그렇게 말하며, 유우쨩은 스커트를 걷어올렸다.

이제는 익숙한 체크 스커트 속.

거기에 보이는 연분홍색 천이 내 망막으로 뛰어들어왔다.

목욕도 같이 한적이 있는 소꿉친구. 속옷 차림을 본 적이 없는 것도 아닐텐데, 새빨간 얼굴로 눈을 감고, 양손을 떨면서 스커트를 올리는 유우쨩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유무「―――라니, 뭐, 뭐하는거야, 유우쨩!」팟

유우「뭐, 뭐냐니……어라? 나, 지금 뭐 하고 있었어……?」

아유무（어, 어라?  기억이 날아가고 있어……?）

아유무（아까의 행동…… 평소의 유우쨩이라면 분명 하지 않았을거야…… 이 스위치, 진짜야……!）

4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2:05:22.33 ID:XYlKfIfS

～～～점심 시간

유우「으음! 아유무의 계란말이 맛있어~!」

아유무「봐봐, 입가에 밥알 묻어있어?」호잇

아유무（......안뜰에서 단둘이 하는 점심식사...... 주변에 사람은 없어......）

아유무「……」

유우「아유무, 왜 그래?」

아유무「……있잖아, 유우쨩―――」딸칵

아유무의 명령 ↓３

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1/07(木) 22:06:08.84 ID:5elqECbR

입으로 먹여줘

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2:23:24.95 ID:XYlKfIfS

아유무「저기…… 나에게 먹여줬으면 좋겠어…… 입으로 옮겨서……」

유우「―――」

아유무 ( 유우쨩은 속옷을 보여줬을 때와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깜짝 놀란 얼굴을 한 뒤에, 얼굴을 약간 붉히고, 계란말이를 입에 물었다. )

유우「……읏」

아유무（눈을 감고, 계란말이의 반을 입술에서 꺼낸 상태로 나를 향하는 그 얼굴은, 왠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아유무「읏……」끄덕

아유무（군침을 삼키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거칠어지는 호흡을 필사적으로 억제하고, 나는 유우쨩의 입술…… 아니, 계란말이에 입을 가까이한다.）

아유무（희미하게 홍조를 띈 부드러운 뺨. 긴 속눈썹. 연하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입술. 왜 스쿨아이돌을 하지 않는지 신기할 정도로 사랑스러운 얼굴. 그 얼굴을 눈에 새기면서 나는 계란말이 반쪽을 입에 물었다.）

유우「읏―――」움찔

아유무（계란말이의 진동을 감지한 유우짱은 몸을 떨지만, 움직이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힘을 쓰고 있는 것 같았다.）

아유무（입 안에 달콤한 향기. 계란말이로 이어지는 나와, 어릴적부터의 소꿉친구. 앞으로 몇 mm 움직이면, 그 입술이 맞닿아 버린다―――）

콤마↓３

짝수→그대로 입맞춤

홀수→입맞춤 회피

같은 숫자 반복 시 다른 캐릭터에게 목격

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光) 2021/01/07(木) 22:24:06.71 ID:FVjnc+0+

짝수 나와라 ₍₍ @cﾒง*˶ˆ ᴗ ˆ˵ﾘว ⁾⁾

8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2:43:28.94 ID:XYlKfIfS

아유무（앞으로 몇 mm, 가까워지면―――）슥

유우「읏―――」확

아유무「―――앗」

내가 다가간 순간, 유짱은 계란말이에서 입을 뗐다. 갑자기 받치고 있던 것이 없어져서 중력에 따라 떨어질 뻔한 계란말이를 황급히 손으로 잡았다. 새빨간 얼굴로 꾸물꾸물 몸을 움직이는 유우쨩. 쭈뼛쭈뼛 입술이 움직인다.

유우「그……츄는, 명령 받지 않았, 으니까……」

『명령』. 그 말에 뇌가 흔들렸다. 설마, 유우쨩은 전부 다 알고 있는걸까.

초조해서 머릿속이 엉망진창이 되었다. 무언가, 얼버무리든 뭐든 하지 않으면……! 그렇게 생각하는 몇초. 갑자기 유우쨩의 상태가 바뀌었다.

유우「……어라?  나, 지금 뭔가……?」

부끄러워하던 모습에서 일변.조금 전까지의 일이 마치 거짓말처럼 멍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한다.

즉, 아까의 발언은 「시키는 대로 스위치」의 안전 장치와 같은 것으로, 이쪽이 요구한 것 이상은 시킬 수 없다. 라고 하는 것일 것이다.

아유무（하지만……）

중요한건 거기가 아니다. 「어라ー?」하고 생각하고 있는 유우쨩을 응시했다.

속옷을 보여줬을 때도 그랬지만, 명령한 지 몇 초 후에, 유우쨩은 그 내용을 까맣게 잊어버리는 것 같다.

아유무（라는건……）

어떤 명령을 하든 향후 관계성에는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내 안에 싹트는 악마의 속삭임에 거역하지 못 하고, 나는 스위치에 손을---.

↓３「어-이!」

동호회 멤버 한정

86: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1/07(木) 22:44:29.33 ID:pB7PfPsi

엠마씨

9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2:55:41.21 ID:XYlKfIfS

아유무「읏―――」확

유우「앗, 엠마씨!」

엠마「둘 다 점심 먹어?」

아유무「ㄴ, 네……（ㄴ, 나……지금 무엇을……?）」

엠마「그렇구나! 오늘은 나도 매점 도시락이야, 같이 먹어도 될까?」

유우「그러신가요?  꼭 같이 먹어요! 그치, 아유무!」

아유무「응! 물론!」

～～～

엠마「와아~!  두 사람 다 맛있어 보이는 도시락이네~!」

유우「그렇죠~!  이거 아유무가 직접 만든거에요!」

아유무「괜찮으시다면 엠마씨도 드셔보실래요?」

엠마「괜찮아?  야호!」

아유무（……그러고보니……명령은 누가 하던지 듣는 걸까……？）

엠마「앗, 그러고보니 유우쨩. 一한 가지 부탁이 있는데―――」

아유무（……엠마씨라면 그런 이상한 부탁은 하지 않을 것 같고, 시험삼아―――）딸칵

엠마의 부탁 ↓３

0~70이면 스위치 발동

71~99면 스위치 불발（아유무의 명령밖에 듣지 않음）

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2:56:53.27 ID:AFqO1xnt

서로 먹여주기

9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3:10:14.97 ID:XYlKfIfS

엠마「서로 밥 먹여주기 하자! 동생들이랑 자주 했었어!」

유우「―――네!  좋아요!」

아유무（……알고 있었지만 보통의 부탁이야……솔직히 내용만 보면 평소의 유우쨩이라도 들어줄 것 같은데……）

유우「여기, 아-앙!」

엠마「아-앙!」

아유무（문제는 그 다음, 유우쨩의 기억이 없어질지 어떨지...!）

유우「으음! 마시써!」

엠마「이 햄버그도 정말 부오노!」

유우「이 빵, 줄 서야 하는 가게 맞죠? 잘 사셨네요!」

아유무（……어, 어라……?）

엠마「저기저기, 아유무쨩도 서로 먹여주기 하자!」

아유무「에, 앗, 네……그럼―――」

아유무（잊지 않았어…… 즉, 나 이외의 명령은 듣지 않는다는 것……？）

아유무（……그러고보니, 아침에 코마네치를 했을때도 이랬었나……？）아앙

아유무（혹시, 평소에도 해 줄 것 같은 부탁에는 기억이 없어지지 않는 건가……?）

아유무「……앗, 맛있다!」

엠마「아유무쨩의 고로케도 부오노야!」

10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3:23:27.65 ID:XYlKfIfS

～～～방과후・귀가길

아유무（리나쨩에게 여러가지 묻고 싶었지만, 오늘 연습 쉬었어……）

유우「저기저기, 크레이프 먹으러 가지 않을래?」

아유무（아직 이 스위치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데이터를 얻는다는 의미에서도, 조금 더 사용해도 벌을 받지는 않겠지……?）

유우「아유무, 왜 그래?」

아유무「……저기, 유우쨩……」딸칵

↓３

104: 名無しで叶える物語(光) 2021/01/07(木) 23:24:53.71 ID:OiJqHimp

공주님 안기로 데려다줘

11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3:33:43.73 ID:XYlKfIfS

아유무「공주님 안기로 데려다줬으면, 좋겠는데……?///」

유우「―――좋아!」슥

아유무「와, 와앗!? ///」

아유무（무, 무심코 말해버렸어……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유우「하나, 둘―――」

1~33→들어올릴 수가 없다

34~66→들 수는 있지만 아슬아슬

67~99→스위치의 효과로 근력 향상. 여유있게 들어올린다.

00→여유 있게 들어올릴 수 있지만, 스위치의 효과가 끝나면 신체에 부담이 크게 온다.

1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3:34:01.38 ID:XYlKfIfS

↓３

1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なむす) 2021/01/07(木) 23:34:19.65 ID:lKi00o12

@cﾒ*˶ˆ ᴗ ˆ˵ﾘ

1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3:43:34.88 ID:XYlKfIfS

호잇

아유무「와, 와앗!?」

아유무（유, 유유유유우쨩에게, 공주님 안기 받고 있어......!）

아유무（부, 부끄럽지만 기뻐……! 얼굴이 빨개진거, 유우쨩에게 들키지는 않았을까...?）살짝

유우「―――으그그그그그극!!」부들부들부들

아유무「유, 유우쨩, 괜찮아!? 얼굴 새빨개졌어!??」

유우「아, 아유무…… 괜, 찮아앗…… 지, 지금, 크레이프 가게, 까, 지잇―――」부들부들 쿨럭

아유무「아니아니!  이제 괜찮으니까! 다리도 갓난 아기 사슴처럼 되었으니까! 이제 내려놔! ///」

12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7(木) 23:54:19.38 ID:XYlKfIfS

～～～아유무의 방

유우「―――하앗, 하앗!  미, 미안해 아유무…… 그…… 내, 내 힘이 없어서……」

아유무「이, 이제 괜찮으니까!  부탁이니까 잊어줘 ///」

아유무（결국 유우쨩은 우리집까지 공주님 안기를 해주었다. 랄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유우쨩, 공주님 안기라면 그냥 부탁해도 해주는 거야...）

아유무（……다, 다이어트하자……///）말랑

유우「……아유무, 나 운동할거야. 꼭 아유무를, 좀 더 제대로 공주님 안기 할 수 있도록, 불끈불끈하게 될게!」손잡기

아유무「고, 고마워……그래도, 불끈불끈은 되지 않아도 좋으니까……」

아유무（유우쨩의 손, 작은데... 이렇게 작은 손으로 나를 열심히 들어줬어...///)

아유무「……저기, 유우쨩……///」딸칵

↓３

1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1/07(木) 23:55:17.53 ID:3k5q5wOV

오늘 내 방으로 자러 오지 않을래?

1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8(金) 00:09:51.51 ID:6c55Um1x

아유무「……그…… 오, 오늘, 내 방에서 자고 가지 않을래……？///」

유우「―――응, 오랜만에 묵을게!」

아유무（우우, 역시 지나친 명령은 할 수 없어……///)

아유무（그건 그렇고, 자고 가는거라면 따로 스위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을지도……）

～～～

유우「―――드디어 과제 끝냈어!」

아유무「수고했어. 음악 이론은 역시 어려운 것 같네……」

유우「응. 하지만 코드 진행도 꽤 외웠으니까, 빨리 모두에게 곡을 만들어 주고 싶어!」

아유무「후훗, 기대하고 있을게!」

유우「……아, 벌써 이런 시간. 이제 자러갈까?」

아유무「……응, 그 전에, 유우쨩……」딸칵

↓３

13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8(金) 00:10:41.04 ID:AgKkPtVW

게임하자

14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8(金) 00:24:02.79 ID:6c55Um1x

아유무「그……게, 게임! 하지 않을래!?」

유우「엣, 그래도 벌써 이런 시간―――응, 좋아!」

아유무（우우~읏, 역시 용기가 나지 않아…… 나는 바보……！）

유우「어떤 게임 할거야?」

아유무「그, 그러니까, 요즘 리나쨩에게 게임 많이 빌렸거든... 오래된 게임인데」탁

유우「왓!  잔뜩 있네……『보코○카워즈』『미시○피 살인사건』『스페○카』……앗, 뭔가 이 게임 이름 멋져!」두근거려!

아유무「어디어디……『별을 보○ 인간』……나도 안 해본 녀석이야」

유우「그럼, 같이 해보자!」

15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8(金) 00:30:07.01 ID:6c55Um1x

유우「―――뭐야 이거!? HP를 어디서 회복해야 하는거야!?」딸칵딸칵

아유무「그러니까…… 앗, 첫 마을에서만 회복할 수 있다는 것 같아」

유우「그 한 시간을 걸쳐서 찾아낸 마을!? 거기까지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거야!? 큿, 걷는거 싫어……！」딸칵딸칵

아유무「앗, 적이다…… 아…… 당해버렸네……」

유우「하아…… 뭔가 갑자기 피곤해…… 눈도 꿈뻑꿈뻑 거리고, 이제 자자……」

아유무「그, 그렇지!  그래도……」

아유무（시간도 늦었고, 분명 이걸로 마지막이겠지……！）딸칵

↓３

15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わんこそば) 2021/01/08(金) 00:31:50.04 ID:EJMUXJSf

함께 침대에서 자자

16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8(金) 00:53:25.59 ID:6c55Um1x

아유무「……키, 키―――」

―――키스, 해줘.

아유무「―――一함께 침대에서 자자」

아유무（안 되겠어…… 역시……）

―――나에게는, 불가능해.

유우「―――응, 좋아!」

내 안에서 태어난 새까만 생각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걱정없이 웃는 얼굴의 유우짱.

좋아. 이왕이면 잊어버리는 것보다 함께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고 싶으니까.

......만약 이 부탁도 잊어버렸다면, 좀....아니 꽤 쇼크지만......

먼저 유우쨩이 이불로 들어가고, 이어서 나도 유우쨩에게 붙었다. 왠지 어린 시절 같네. 뭐라고 유우쨩이 말하면, 내가 있잖아, 기억나? 라고 묻는다.

그런 대화를 계속한 지 몇 분 뒤, 옆에서는 조용한 숨소리가 들려왔다. 게임 때문에 상당히 지친걸까? 나는 살며시 침대를 빠져나와 스위치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고마워. 잘 사용하지 못 해서 미안해.」라고 친구처럼 말을 건넨다. 내일 리나쨩에게 돌려줘야지.

다시 한 번 이불 속으로 들어가려는데, 문득 유우쨩의 자는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고, 새근새근 조용히 잠든 소꿉친구.

그 너무나도 무방비한 것에 또 다시 생겨난 좋지 않은 생각들을 머리를 흔들어 지운다.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겠지……」

깨우지 않도록, 살짝, 그 뺨에 자신의 입술을 댔다.

유우쨩은 조금 간지러운 듯이 몸을 비틀면서도, 그래도 행복한 얼굴로 잠들어 있었다.

언젠가, 저런 스위치가 없어도, 유우짱과 이런 일을 할 수 있기를―――.

「―――나, 힘낼게」

그렇게 말하고나서, 작은 손을 잡았다.

삐걱, 하고 그 손이 반응한 것 같았지만, 분명 기분 탓이겠지.

눈을 감으니 아무래도 나도 피곤했던 모양이다.

어느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어―――.

16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8(金) 01:00:45.92 ID:6c55Um1x

유우「……」슬쩍

아유무「……」zzzz

유우「……하아」

뚜르르르르

유우「……여보세요, 리나쨩?」

유우「응, 결국 아무것도 안 당했어」

유우「아니, 리나쨩 때문이 아니야. 나야말로 미안해, 모처럼 만들어 줬는데」

유우「역시 좀 과격한 명령은 잊어버린다는 설정은 실패였나. 추억을 소중히 하는 타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이 화근이 될 줄은 몰랐어.」

유우「뭐든지 해주는 찬스인데, 아유무는 이상한데서 주관이 쎄니까……」

유우「아니, 오히려 반대――― 더 좋아져버렸을지도!」

유우「그래서 이번엔 내 성욕이 폭발해버리는 스위치를 만들어버린 작전! 으로 가려고 생각중인데 ―――！」

끝

최근 물갤에 유우뽀무 SS 전멸이었는데 요즘 며칠 간 엄청나게 올라와서 너무 행복해요

유우뽀무 SS 모음집에 SS가 99개 있길래 마지막 100개 채울 겸 번역 해왔음

유우뽀무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