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토노키자카 2학년 코사카 호노카
오늘은 코토리쨩과 우미쨩과 함께 니지가사키에 놀러왔는데 리나쨩의 연구소에서 대폭발이!
그리고 정신을 잃어버렸다가 깨어나보니...
"호노카쨩!"
"호노카, 어서 일어나세요!"
"우으으 여긴 어디야...?"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의 산 속입니다"
"저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어!"
"일단 저쪽으로 가보자"
우리는 거기에서 충격적인 것을 보았다
노란 머리띠를 두른 한 무리의 여자들이 마을을 불태우고 있는 것이었다
"저런 나쁜 녀석들..."
"저녀석들의 깃발에 한자가 쓰여있는데 뭐라고 써있는거야?"
"창천이사 황천당립?"
"창천은 이미 죽었으니 마땅히 황천이 서리라"
"앗 잠깐 저기서 먼지구름이!"
"또 다른 약탈자들인가?"
먼지구름을 뚫고 나타난 또 한 무리의 말을 탄 여자들이 마을을 공격하는 여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했다
"와 저 사람들은 정의로운 사람들인가봐!"
"깃발을 달고 있군요 읽어보죠"
우미쨩이 깃발에 집중하는 사이 나는 말에 탄 지휘관의 모습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누구인지 깨달아버렸다
"저..저거"
"호노카! 깃발에.. 니시키노 맹덕이라고 쓰여있습니다!"
1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