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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ss번역] 카린 「카나타도 참… 또 이런 곳에서 자고있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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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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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sunshine/4089352
  • 2021-06-08 14:12:23
 

원문


처음 번역해보는거라 틀리거나 이상한곳 많을수있습니다




카린 「카나타도 참… 또 이런 곳에서 자고있네……」





카린 「어이 일어나、벤치에서 자면 감기걸린다고➰?」


흔들흔들

   흔들흔들


카나타 「우웅……」


카린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네…… 정말」


카린 「……카나타?」


카나타 「zzzz……」


카린 「얼른 일어나렴」


카린 「코노에 카나타씨?」


카린 「………」


카린 「……흠」


두리번두리번


카린 「……좋아해」


카나타 「웅……음냐……zzz……」


카린 「……뭐 하는 걸까。나…」


카린 「이봐、카나타!일어나라고…… 적어도 부실로 가자?」



――――――

―――



카나타 「이야➰아하하、미안해➰」


시즈쿠 「저 벤치 마음에 드시는 건가요?」


시즈쿠 「전에도 자고 계셨죠?」


카린 「흔들어도 일어나지않아서 툭툭쳐서 깨워볼까도 생각했어」


엠마 「툭툭치는건 불쌍하다구➰」


카나타 「햇빛이 기분좋아서 그만……」


카나타 「카린쨩、고마워」


카나타 「카나타쨩은 햇빛이 좋은 장소에서 발견할수있으니까、앞으로 잘부탁해……」


카린 「적어도 자기전에 장소정도는 연락해두라고……」


카나타 「오오……다음부턴 그렇게할게➰」


카린 「그보다、다음부턴 부실에서 자도록해」


카린 「아무리 학교내부라고는 하지만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카린 「이상한 사람한테 나쁜짓이라도 당하면 어떻게하려고」


카나타 「그런사람이 있을까나……?」


카린 「없다고 확신할 수는 없겠지?」


카린 「카나타는 말야、평범하게 귀ㅇ……」 힐끗


카나타 「평범하게?」


카린 「……아무것도 아니야」


카린 「아무튼、조심하지 않으면 안되잖니」


카나타 「네에」


카린 「맥빠진 대답하지마」


카나타 「옛서➰」


카린 「정말……」


엠마 「뭔가、카린쨩이 엄마같네➰」


시즈쿠 「후훗、그렇네요」


카린 「부실에서라면 엠마가 무릎베게 해줄거야」


카나타 「오옷?」


엠마 「나⁉」


엠마 「딱히 상관없지만…… 카린쨩은 해주지 않는거야?」


카린 「나는 모델이 있어서 해줄시간이 없어」


카나타 「모델일이 없다면……해주는건가➰」


카나타 「이야……기쁘네……」


카린 「바보같은 소리 그만해、다음부터는 조심할것。알겠어?」


카나타 「알겠다구➰」


카린 「……정말」



――――――

―――



[다음날]


카나타 「zzzz……」


카린 「………」


카린 「……연락을 한다고 해서 밖에서 자도 된다고 한 건 아닌데」


카린 「있잖아……벤치가 아닌 잔디밭에서 잔다고해서 오케이가 아니라고」


카린 「카나타……」


카린 「머리카락에 풀잎이 붙었잖니……」 툭툭


카나타 「음냐……」


카린 「……카나타?」


카린 「카나타➰?」


흔들흔들

   흔들흔들


카나타 「움……zzz……」


카린 「………」


두리번두리번


카린 「……카나타」 쓰담쓰담


카린 「……푹신푹신거리네、햇님의 향기、인걸까?」 


쓰담쓰담

   푹신푹신


카린 「……후훗」


카린 「엠마의 무릎베게는 기분좋니?」


카린 「시즈쿠쨩꺼는 어떠려나?」


카린 「………」 


쓰담쓰담


카나타 「움……zzz……」


카린 「카나타의 머리카락、정말 부드럽네」


카린 「좋은 냄새도 나네……」


카린 「……무릎위에 올린다면、기분좋으려나」


쓰담쓰담

   푹신푹신


카린 「……」 도리도리


카린 「카나타➰」


카린 「카나타。일어나렴」


카린 「이런 장소에서 잤다가는、교복도 더러워진다고」


흔들흔들

   흔들흔들


카나타 「앞…으로… 5분…➰zzzz……」


카린 「후훗……정말……5분만이야?」 쓰담쓰담


카린 「……5분」 힐끗


살랑살랑

     콕


카린 「……볼、부드러워」


카나타 「움……」


카린 「후훗……입술에 손가락을 대면 물거나 하지않을라나」


카린 「……」


말랑말랑


카린 「……입술、조금 말랐네」


카린 「립크림은……부실에 있는데」


카린 「………」 힐끗


카린 (방금 막 입술에 바르고 나온 참이니까……지금이라면……)


카나타 「음냐……zzzz……」


카린 「……아냐、안된다고。이런건」


카린(바보같은 생각하면 안돼……아사카 카린)



――――――

―――



카나타 「엣? 빌려줘도 괜찮은거야?」


카린 「입술이 말라있었으니까、발라두렴」


카린 「명색이 스쿨아이돌。그게 아니여도 여자아이니까」


카린 「까칠한 입술같은건 보여주면 안된다고」


카나타 「고마워……」


카나타 「………」


카린 「……왜그래?」


카나타 「혹시 거울 가지고있어?」


카린 「카스미쨩이 가지고……아아、지금은 없나보네」


카린 「화장실……은 멀리 떨어져있으니……」


카나타 「카린쨩➰ 발라줘➰」


카린 「응……」


카린 「……엣⁉」


카나타 「이야➰실은 전에 발랐을때、시즈쿠쨩한테 서툴다는 말을 들어서」


카나타 「’거울을 사용해보세요’라고 들었는데、지금은 없으니……」


카린 「그때、설마 시즈쿠쨩이 발라줬어?」


카나타 「아하하……면목없습니다…」


카린 「하아……정말이지…」


카린 「카나타는 어쩌면 그렇게……」


카나타 「응➰?」


카린 「아、아무것도 아니야」


카린 「자 그럼、발라줄 테니까。빌려줘」


카나타 「빌리는건 카나타쨩이지만➰」


카나타 「잘➰부탁드립니다」


카린 「………」


카린 (엣、잠깐……어째서 눈을 감는거야)


카린 (물론 쳐다보는게 어색할수도 있긴하겠지만)


카린 (뭐지、이건……키스해도 괜찮은건가⁉)


카린 (괜찮을리가 없잖아 、나 바보인가⁉)


카린 「으……음……크흠」


카나타 「카린쨩 무슨일 있어?」


카린 「아무것도 아니야。괜찮아」


카린 「……가만히 있어봐」


카나타 「네에➰」


카나타 「음……」


카린 (정말、무방비랄까 뭐랄까)


카린 (여기서 키스한다면 어떻게 되는걸까……라니)


카린 (바보같은 생각을 해버렸네……)


카린 (카나타는 160cm도 안되보이네……)


카린 (작다……뭔가 귀여워……)


카린 (아니、기다려……무슨생각 하는거야 나) 두근두근


카린 「……ㅈ、자。끝났어!」


카나타 「음……」


카린 「다음은 스스로 가볍게 입술을 합쳐서、얇게 펴면 끝이니까……」


카나타 「읍……고마워➰」


카린 「천만의 말씀입니다」 두근두근


카린 「그러고 보니……또、밖에서 자고 있었지?」


카나타 「바깥이 기분좋은게 나쁜거야➰」


카나타 「깨달았을땐、이미……」


카린 「이미……가 아니잖니……?」


카린 「그런 귀여운 얼굴을 해도、그냥 넘어가지 않을꺼니까」


카린 「교복에 흙도 묻고、풀도 붙잖아」


카린 「모처럼 예쁜 머리카락인데、더러워잖니」


카린 「조금정도는 몸가짐에 신경좀쓰렴」


카나타 「오、오우……」 휙


카린 「뭐야、왜 눈을 피하는거야、잠깐 듣고있어?」


카나타 「드、듣고있어 듣고있어……」


카나타 「귀엽다던가 이쁘다던가……그런 소릴 들을거라고는 생각못해서……」


카린 「   엣?   」


카나타 「이야……고마워➰」


카나타 「예쁜 카린쨩한테 그런 소리를 듣다니、기쁘네➰」 방긋


카린 「……후、후훗」


카린 「그것 참 잘됐네……」


카린 (무슨 말을 입밖으로 내는거야……나!)


카나타 「립、고마워」


카린 「괜찮아、딱히」


카린 「한번이고 두번이고 더 사용한다고해서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카나타 「그건 그렇지만➰」


카린 「뭐야?」


카나타 「음➰……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카린 「뭐야 정말、카스미쨩 같은 얼굴을 하고」


카나타 「카스미쨩 같은➰?」


카나타 「귀엽다는 소리인걸까나➰?」


카린 「그래그래、귀여워귀여워」


카나타 「대충이야……」


카린 「……정말……너도 3학년이니까、조금 더 어른스럽게……」


카나타 「에헤헤➰……지금은 카린쨩이랑 둘뿐이니까 문제없다구➰」


카린 「읏……」


카린 「………」


카린 「그렇게 부추겨도、응석을 받아주거나 하지는 않을거니까……」 휙


카나타 「부추겨……?」


카나타 「……그렇네➰」



――――――

―――



카린 (……정말、어쩌면 좋을까)


카린 (나 말고 다른 모두에게도 카나타는 저런 기세고……)


카린 (일부로 그러는건 아닌 것 같지만)


카린 (그렇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할까……)


.....터벅터벅

    두리번두리번


카린 「……아아 정말」 


카린 「화장품코너는 대체 어디있는거야」


카린 (평소에 다니던 가게가 문을 닫아서 적당히 보이는 가게로 오긴했는데 ……)


카린 (편의점으로 갈 걸 그랬나……)


카린 (하지만、편의점은 종류가……)


카린 (이렇게되면 점원을 찾아서 물어볼수밖에 없겠네)


터벅터벅터벅.....


카린 「……저기、실례합니다――」


카나타 「네? 무엇을……아、카린쨩」


카린 「카、카나타……⁉」


카린 「카나타가 어째서 이런곳에……?」


카나타 「카나타쨔……나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니까。자、여기 명찰」


카린 「아아…그렇…구나……」


카린 (……에이프런……에이프런이네)


카나타 「카린쨩은 어째서 여기에?」


카린 「어째서냐니……난 쇼핑하러왔지」


카린 「언제나 가던 가게가 리모델링중이라……괜찮은 가게가 어디 없을까 해서」


카나타 「……그렇구나」


카나타 「그래서? 찾고있는 물건은 어떤물건?」


카린 「어……?」


카나타 「찾는 물건이 있으니까 카나ㅌ……점원에게 말을 건거지?」


카린 「아、아……그래。그랬었지」


카린 「립ㅋ……」


카나타 「립?」


카린 「아、아니야……스킨케어를 찾고있었어」


카린 「그래、화장품이야。화장품」


카린 「립크림같은건 절대 안찾았어」


카린 「아……」


카린 「정말이야。정말!」


카나타 「아하하……화장품이군요。어 그러니까……」


카나타 「음➰……조금 떨어진곳에 있으니까 따라와」


카린 「어、어어……」


터벅터벅터벅


카린 「항상 여기서 아르바이트 하고있니?」


카나타 「아니、주에 2~3일 정도」


카나타 「다른날은 다른곳에서」


카린 「그……러면、오늘은 우연이네」


카나타 「그렇네➰」


카린 (카나타가 아르바이트하는 모습……)


카린 (처음보는거지만……제대로 하고있네……)


카린 (학교에서의 모습은 거짓말같아……)


카린 (어느쪽이 진짜……아니)


카린 (어느쪽도 카나타지……)


터벅터벅

     터벅터벅


카나타 「카린쨩、바로 여기야」


카린 「……아、고마워」


카나타 「그러면 난 돌아갈께」


카린 「응。그럼 내일봐。카나타」


카린 「………」


카린 (……립크림……)


카린 (……좋은 냄새가 나는걸로 골라볼까)



――――――

―――



[다음날]


카린 「………」


카나타 「좋은아침➰」


카린 「좋은아침。카나타」


카린 「카나타、이거」


카나타 「응➰?」


카린 「립크림……입술、아껴줬으면 해서」


카나타 「……설마、일부로……?」


카나타 「조금 비싸보이는데……이런거 받을수없다구➰?」


카린 「괜찮으니까!」


카린 「내가 아껴줬으면 해서 주는거야、받아둬」


카린 「내가 제멋대로…하는거니까」


카린 「필요없으면……하루카쨩한테 줘도 상관없으니까」


카린 「받아두도록 해」


카나타 「카린쨩……」


카나타 「………」


카나타 「어제……이걸 살려고 가게에 왔던거야?」


카린 「……그런곳에서 만날줄은 몰랐는데」


카린 「정말、타이밍이 안좋았어……」


카나타 「………」


카나타 「고마워、카린쨩」


카나타 「소중하게 쓰도록 할게➰」 방긋


카린 「읏……」 휙


카린 「이、일단 그것도 사용기간이 있으니까……아끼지말고 사용하도록해」


카린 「아깝다고 가끔씩만 사용한다거나 그런일은 없도록할것」


카나타 「응……알았어➰……」


카나타 「……에헤헤」


카나타 「어쩔까나➰……」


카나타 「지금 바로 써봐도 돼?」


카린 「응、하고싶은대로 해」


카나타 「정말 고마워➰ 답례는… 다음번에 제대로 해줄테니까➰」


다다닷………


카린 「………읏」


카린 (너무 기뻐하잖아……카나타)


카린 (아아 정말……)두근두근


카린 (아아아 진짜!)


카린 (하급생、초등학생……작은 아이들을 보고 귀엽다고 하는건 알겠어)


카린 (동급생이나 연상의 경우에도)


카린 (귀엽지? 라고 스스로 물어보는 사람에게 "그 옷", "그 장식품"이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경우는 있어)


카린 (이쁜사람에게는、진심을 담아서 예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카린 (뭔가、카나타는 달라)


카린 (카스미처럼 귀엽냐고 스스로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카린 (언제나 같은 악세서리、변함없는 교복……그런데도 귀엽다고 생각하고있어)


카린 「……하아」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카린(……이건 위험하네)


카린 (심부전인걸까……병원에 가봐야할것같네)


카린 (랄까……)


....와락


카린 「읏⁉」


카나타 「나 왔어➰」


카린 「자、잠깐……카나타⁉」


카린 「어째서 뒤에서 달려들어 끌어안는거야……」


카린 「보통은 평범히 앞으로 오잖아」


카나타 「무후후➰」


카나타 「카린쨩의 등이 비어있길래 그만➰」


카린 「읏……」


카린 (카나타의 숨결이 귀에……!)


카린 (립크림의 냄새……)


카린 (카나타의……)


....도리도리


카린 「어서 떨어지도록……빨리」


팟.....


카나타 「네에➰」


카나타 「어때? 제대로 발렸어➰?」 츄➰


카린 「ㅈ、제대로 발렸어」 휙


카나타 「앗、카나타쨩의 혼신의 나게키스가……」


카린 「그래그래 고마워、기쁘네」


카린 「바보같은 소리 그만하고 어서 돌아가도록해…」


카나타 「므우……네➰에」



――――――

―――



카린 「……그래서、카나타는 왜 또 벤치에서 자고있는거야?」


카나타 「zzz……」


카린 「……」 힐끔


카린 (뭐가 카나타쨩은 여기에 있습니다➰야)


카린 (새근새근 자고있네……)


쓰담쓰담


카나타 「웅……」


카린 「……카나타」


카린 「카나타……카나타……」


쓰담쓰담....


카린 「……어째서 너는 그렇게 무방비한거야?」


카나타 「우우웅……zzzz……」


카린 「……바보」


카린 「……카나타」


쓰담쓰담

   쓰담쓰담


카나타 「음냐……zzz……」


카린 「무릎베개……해줄까?」


카린 「……싫어?」


카린 「………」


카나타 「우웅……zzz」


카린 「……베개、뺏어버린다?」


카린 (랄까……)


카린 (그런짓을 할 수 있을리 없잖아)


카린 「입술、제대로 발라주었네……」


카린 「……카나타」


카린 (……너를 보고있으면 가슴이 계속 두근두근거려)


카린 (그러니 부탁이야、그렇게 무방비한 모습으로 나를 유혹하지 말아줘)


카린 「……카나타」


쓰담쓰담

    ....말랑말랑


카린 「부드러운 볼이네…… 일어나지않으면 먹어버릴거야……?」


카나타 「zzzz……」


카린 「……정말」


카린 「정말 태평하게 자고있으니까……」


새근새근……


카린 「……」


쓰담쓰담

    두리번두리번


카린 「읏……」두근두근


카린 「후ー……」


카린 (진정하는거야、아사카 카린)


카린 (그런건 안되니까……진짜로)


카린 (이렇게 곁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는것만으로 좋아)


카린 (그렇지않아?)


카린 「좋아해……」


쓰담쓰담


카나타 「웅……음냐……zzz……」



――――――

―――



[다음날]


카린 「……오늘은 드물게 부실에있네、무슨일이야?」


카나타 「……」 꾸벅꾸벅


카나타 「……웅……아、카린쨩……」


카린 「괜찮아? 나는 자지말라는 말은 한마디도……」


카나타 「실은……베개를 세탁하려고 생각해서……」


카나타 「가지고 돌아간것까진 좋았는데……」 꾸벅꾸벅


카린 「잊어버린거구나……」


카린 「……있잖아、잠깐 같이 걷지않을래?」


카나타 「우웅➰……옮겨줘➰」


카린 「후훗……어린아이도 아니잖니?」


카린 「그래도、어깨정도는 빌려주도록할까」


카나타 「등으로 부탁할께➰……」


카린 「미안하지만 난 카나타를 업어줄만큼 힘이 좋지않아……」


쓰담쓰담


카린 「조금 뿐이니까。알겠지?」


카나타 「웅➰……」


카나타 「카나타쨩 힘낼게➰……」


카린 「그래、화이팅…」


터벅터벅

   질질

   터벅터벅....


카나타 「바깥에 뭔가있는거야➰?」


카린 「바깥엔 벤치가 있지」


카린 「……여기、앉아봐」


카나타 「웅……」


카린 「………」


카린 「……자」 툭툭


카나타 「카린쨩?」


카린 「조금뿐이야……빌려주도록 할게」


카나타 「……정말?」


카린 「내 마음이 변하기전에 빨리」


카나타 「그럼……실례합니다~」


....툭


카린 「……엠마랑 비교하면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지만」


카나타 「으음➰……좋은 다리네➰」


부스럭부스럭....

   ……꾹


카린 「손가락으로 장난치지 마렴」


카나타 「에헤헤……네에➰……」


쓰담쓰담

   쓰담쓰담.....


카나타 「zzzz……」


카린 (사실 이런거……별로 좋지않지만)


카린 (안되겠네……카나타에게는 해주고싶다고 생각해버려)


쓰담쓰담....


카린 「……자신의 다리위에서 카나타가 자고있는다니……뭔가 이상한기분」


카린 (다리가 카나타의 체온으로 점점 따뜻해지고있어)


카린 (카나타의 머리카락 감촉、냄새)


카린 (립크림……제대로 사용해주는구나)


새근....

    쓰담쓰담


카나타 「움……zzz……」


카린 (……무릎을 빌려준 답례로)


카린 「……카나타」


……쪽


카린(네가 계속 무방비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그런거야)


카린 「카나타의 볼……부드러워서 정말 좋아해」


카린 「내 무릎베개는 어떠려나……」


카린 (평소의 베개랑 비교하면 불편하겠지만……)


카나타 「읏……움냐……zzzz……」


살랑살랑


카린 「좋아……라고 말해주면 좋겠네」


카린 (랄까……)


카린 「후훗……조금 더워진것같네」


카린 (……이런모습 다른 누구에게도 보여줄순 없겠네)


카린 (’해주지 않을거니까’ 라고 말한주제에、무릎베개해주고)


카린 (머리도 쓰다듬고……볼에……)


카린 「……읏」


두근두근

   두근두근


카린 (햇빛이 너무 좋아……점점 더워지네)


카린 (진짜……)


카린 「……카나타、괜찮니?」


카나타 「웅……zzzz」


카린 「그래、괜찮은가보네」


카린 (지금의 나를 엠마가 본다면 뭐라고 하려나)


카린 (분명 웃겠지)


카린 (나쁜의미가 아니라……순수한의미로……)


카린 (아아……제발、누구도 보지못했기를……)

ㅇㅇ 카나카린 오 2021.06.08 1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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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2786 일반 야전풍폭... 쥿키눈나 2021-06-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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