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뭐얘기하지 군대얘기 할까 비지엠으로 드림팩토리 오프보컬깔아서 웃겨드릴까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까 말문이 막힌다해야되나 내가 일본어 맞게 하는지도 모르겠더라 비지엠도 못깜
집에서하면 가족들한테 어그로끌릴까봐 차안에서함
디스코드 할줄몰라서 전화받는데서 얼타고 내 카메라 나오게하는데서도 얼타고 어쨌든 여러가지로 여러사람한테 미안하더라
뭔가 말이 안나오더라고 그래도 친절하게 받아주셔서 충성심 맥스찍고 지리멸렬하게라도 얘기를 이어갔다. 끝날때깢거의 양반가 규수랑 얘기하는 돌쇠모드였음
조선인이라 말 어눌하다고 조밍아웃부터 하고 얘기시작 잘한다고 해주시더라 감사했다
서드봤다니까 고맙다고 해주시고 니지동은 개성이 세서 라이브가 재밌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할말없을때 꼭나오는 고향얘기 들어가서 사가라씨 교토출신아니냐고 나 교토가본적 있다고 하고 기요미즈데라갔을때 눈와서 예뻤다고하고
한국와보신적 있데스네 치마저고리 입은사진 봤다고하니까
치마저고리 언급해주시고 밥 맛있다고 하심.
그리고 코로나 끝나면 와주십쇼 하고 얘기하고 스키데스 함
오고싶다고하시고 공장장님이 감사... 하시면서 이거 맞나? 하셔서 난 아리가토 감사합니다 맞다고하니까
알고보니까 좋아해요 말씀하시려는거더라 그래서 좋아해요 라고 알려드리니까 공장장님이 해주심 감사했다.굿굿ㅋㅋ.
시간좀 오바됐는데도 관대하게 넘어가주셨다
니들도 관심있으면 fff꼭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