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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다른 SS도 읽어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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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082747
- 2021-06-03 10:23:4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unshine&no=4082702
아까 여기서 말했던 유리멘탈 아나타 SS
이 SS를 쓴 스레주가 쓴 다른 SS를 읽었는데 여기선 정 반대로 유학 다녀와서 완전 카사노바가 된 아나타가 말빨로 란쥬의 소녀심을 가지고 노는 내용이다.
일부 내용을 가져와 봤어.
(란쥬를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게 해서 반 억지로 주말에 데이트를 하는 중)
「하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 같은 말을 밀어붙이는 건 전에도 말했던 것처럼, 부모한테 억지로 받은 맞선 사진 같은 거야」
「란쥬씨는 저기 있는 좀 아저씨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는 게 가장 좋다는 말을 들으면 결혼할 거야?」
란쥬「그건……」
「싫지? 자신은 이 사람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게 있지? 아, 나랑 하고 싶어? 란쥬씨라면 난 OK라」
란쥬「……바보 취급하고 있는 거지」
「그렇지 않아」
53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13(金) 09:57:06.17ID:S2OrpBpE
「우리에겐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게 있어」
「그건 어쩌면 란쥬씨가 보기엔 헛수고가 많아서 아깝게 보일지도 몰라」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하고 싶은 건 그거야」
「환경이 아무리 최고봉이어도 그 바라고 있는 것을 빼앗긴다면 우리에겐 의미가 없어」
「그거야말로…… 무의미한 거야」
「우리는 학생이지 프로가 아냐. 아이돌이 아니라 ≪스쿨 아이돌≫이야」
란쥬「……이해할 수 없어」
란쥬「그런 건 시간 낭비야」
란쥬「최고를 목표로 하지 않고서 무슨 의미가 있단 거야?」
「그러니까 난 란쥬씨가 사랑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던 거야」
란쥬「에……?」
「왜냐면 효율이나 효과만을 바란다면 연애 같은 건 필요 없어」
「부모가 건네준 맞선에 따라서 약혼하고 결혼하면 돼」
「하지만…… 그걸 행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걸까」
「비효율적이고 헛수고가 많고, 옆에서 보기엔 무의미한데다 바보 같아」
「하지만, 당사자들에게 있어선 무척 행복하고 유의미한 시간…… 그게 사랑이야」
(중략)
「란쥬씨, 작별 키스 해도 돼?」
란쥬「……된다고 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하하…… 유감」
「퍼스트 키스, 홍차의 달콤한 맛이 나서 맛있었어」
란쥬「윽」
「부끄럼 타는 란쥬씨, 엄청 cute라! 잘 가!」
탓탓탓탓....
란쥬「뭐냐고…… 정말」
55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2020/11/13(金) 11:24:23.79ID:S2OrpBpE
(그 다다음 날, 감시위원회가 없어졌다…… 시오리코쨩이 말하러 왔다)
세츠나「갑자기 어떻게 된 걸까요?」
카스미「평범하게 위법이라고 선생님한테 한 소리 들은 거 아닐까요?」
카나타「으~응…… 이사장의 관계자한테 강하게 나올 수 있는 걸까~?」
카스미「확실히……」
엠마「이유는 모르겠지만, 잘 됐다…… 는 걸까?」
시오리코「그래서 그…… 연습장소 신청도, 이걸로 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일부러 전하러 와 줘서 고마워. 학생회장」
시오리코「읏…… 네, 네」
「신청서는 나중에…… 아니, 오늘은 됐나」
「쓸 수 있게 됐으니까 이제 됐어요. 같은 의리 없는 소릴 μ’s 사람들에게 하고 싶지 않으니」
「오늘도 오토노키자카에 가는 걸로 괜찮지?」
아유무「응. 난 전혀 상관없어」
카나타「카나타쨩도 찬서~엉. 제대로 감사 인사도 하고 싶으니까➰」
엠마「그 편이 좋다고 생각해~」
란쥬한테는 온갖 수작을 다 걸면서도 시오리코랑 아이랑 카린한테는 다소 쌀쌀맞게 구는 거 보면 단순한 개그 SS는 아님.
이것도 번역하기엔 초반에 잠깐 살짝 수위가 높은 파트가 있어서 애매하다.
하나요양병원 | 우리 좋은거만 봐요 | 2021.06.03 10:24:57 |
ㅇㅇ | 2021.06.03 10:25:09 | |
ㅇㅇ | 링크줘 - dc App | 2021.06.03 10:2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