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쓴 사람이 헷갈려서 설정이 애니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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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이야ー이번 라이브도 최고로 두근거렸어ー!!」
유우「특히 아유무의 Awakening Promise는 정말로 감동해버려서……우우…훌쩍…」
유우「한 번 더 아카이브 보자…」
아유무『내일로 이어지는 가로수길 희망의 꽃이 피어날 거야~♪』
유우「우우…아유무우우우!!!!」훌쩍훌쩍
아유무『네가 나에게~준♪』
유우「응응…아유무 귀여워어ー! 힘내라 아유무ー!」
아유무『"용기[유우키]"를 안고서~♪』
유우「!?」
유우「아, 아유무가……유우키를…세츠나쨩을 안고…」
유우「앗…아아…」눈물뚝뚝
유우「아냐, 진정해 나 자신. 이건 가사. 그냥 가사니까」
유우「"유우키"가 아니라 "용기"니까」
유우「소꿉친구를 믿어라 타카사키 유우…」
유우「…」
유우「안되겠어어!! 상상해버려!!!!」
유우「지금까지는 전혀 그런 걸 생각해본 적 없는데 한 번 의식해버리니…」
유우「역시 이건 위험하잖아…소꿉친구와, 서로가 아는 친구…그것도 함께 노력해온 동료인데 그런 상상을 해버리다니…」
유우「……아ーー라이브 전날 밤은 둘이서 즐거웠던 걸까ーーーー」
유우「그 날 밤은 나 추가로 전단지를 인쇄하고 무대를 마지막으로 확인하느라 집에 없었으니까 말이지ーーーー」
세츠나『아, 안 돼요 아유무 씨…』
아유무『상냥하게 해줄 테니까, 응? 세츠나쨩…♡』
세츠나『하, 하지만…옆에는 유우 씨가…』
아유무『오늘 밤은 유우쨩, 돌어오지 않으니까 괜찮다구♡』
아유무『그러니 안심해…내게 귀여운 목소리를 들려줘, 세츠나쨩♡』
유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우「앗…아하하…아유무…세츠나쨩……아하핫」
유우「분명 내가 없는 사이에 둘은 농후한……」
유우「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우「상상하지 마…상상하지 말자 유우야…모든 건 내 멋대로인 망상…사실이 아니야…」
유우「그치만……그치마아안」
세츠나「왜 그러시나요 유우 씨?」ヒョコッ
유우「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움찔
세츠나「우오오옷!?!?!?!?!?!?!?!?!?!?!?!?!?!?!?!?!?!?!?!?!?!?!?!?!?!?!?!?!?!?!?!?!?!?!?!?!?!?!?!?!?!?!?!?!?!?!?!?!?!?!?!?」움찌이이일
세츠나「무, 무슨 일인가요 유우 씨!?」
유우「세, 세츠나쨩……」
유우 (변함없이 세츠나쨩의 목소리는 기운차네에…하지만 아유무에게 안겨있을 때에는 귀여운 나나쨩 보이스겠지이…)
유우 「우으…」
세츠나「우선은 일어서 주세요」
세츠나「손을 빌려드릴 테니」손
유우「아, 고마워」
유우 (세츠나쨩의 손 맨들맨들하네에…이 손으로 아유무의 목에 팔을 감고…)
유우「에그윽…」
세츠나「아까부터 괴로워 보여요 유우 씨, 몸상태가 안 좋은 건가요?」
유우「아니, 그런 게 아니니까 괜찮아. 걱정해줘서 고마워」
세츠나「아뇨…그것보다 뭔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요전의 라이브를 위해, 유우 씨가 그렇게나 노력해 주셨으니까…걱정이에요」
유우「세츠나쨩은 상냥하네! 하지만 정말로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마!」
유우 (「아유무와 세츠나쨩의 "밤"을 상상해서 이러고 있었습니다」 라니 말할 수 있을 리 없어)
세츠나「그렇다면 괜찮지만…」
유우「그, 그것보다 말야ー세츠나쨩」
세츠나「왜 그러시나요?」
유우「라, 라이브 전날 밤, 어디에 있었어?」
세츠나「라이브 전날 밤, 인가요…」
유우「응…」꿀꺽
세츠나 「아유무 씨의 집에 있었죠」
유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세츠나「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유우「그런…거짓말이야…거짓말이야…」중얼중얼
세츠나「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유우「무슨 문제냐니…그렇게 가볍게…」웅얼웅얼
세츠나「유우 씨!! 정신 차려요!!」
유우「핫!」
세츠나「라이브 전날 밤에 동호회의 모두와 다시 돌아보는 모임을 가졌는데, 뭔가 문제가 있나요?」
유우「모, 모두와 다시 돌아보는…?」
세츠나「맞아요! 모두와 아유무 씨의 댁에 모여서, 라이브에서 노래할 곡을 되돌아본 거예요」
유우「뭐야…그런 거였어…」
세츠나「네! 무척이나 즐거웠어요!!」
유우「그거면 됐어! 아, 이번 라이브의 감상회는 꼭 나도 불러줘! 일정 비워둘 테니까!」
세츠나「물론이에요!!!」
유우 (뭐야, 라이브 전날 밤은 모두와 함께였던 건가…이걸로 이제 둘의 만남이 머리에 떠오를 일을…)
아유무『세츠나쨩, 잠깐…』소근소근
세츠나『왜 그러시나요?』
아유무『모두가 돌아간 뒤에, 자고 가지 않을래?♡』소근소근
세츠나『에!? 아유무 씨…그 말은…///』소근소근
아유무『나의 "좋아함"을 세츠나쨩에게 잔뜩 전해줄게♡』
세츠나『아유무 씨…♡』흐물♡
유우「앗…앗…」털썩
세츠나「유우 씨!?」휘익
유우 (아아…나 지금 세츠나쨩의 허벅지에 기대고 있어…아유무의…아유무의…)
아유무『싫어!』파악
세츠나『꺄앗! 아유무 씨…』
아유무『도망치면 안된다구…♡』발 꼬옥♡
유우「아유무의 다리에 껴안겼던 허벅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눈물뚝뚝
세츠나「유우 씨!?!?!?!?!?!?!?!?!?!?!?!?!?!?!?!?!?!?!?!?!?!?!?!?!?!?!?!?!?!?!?!?!?!?!?!?!?!?!?!?!?!?!?!?!?!?!?!?!?!?!?!?!?!?!?!?!?!?!?!?!?」
유우「하아…하아…싫어…아니야…앗…아아…」
유우 (앗…점점 의식이 먼 곳으로…)
유우 「…」두근두근♡
세츠나「유우 씨!? 유우 씨!!!」
유우 (…어라? 어째서일까…어째서 나, 두근거리고 있지…)
유우 (힘겨운데…괴로운데…두 사람을 향한 죄악감도 있는데…나……나는…!)큥큥큥
세츠나「이거 분명히 괜찮은 게 아니예요!! 보건실…! 아니, 구급차…?」울먹울먹
유우 (아, 아유무에게 껴안겼던 세츠나쨩의 가슴이 얼굴에…좋은 냄새지만…코가…)
유우 (그렇구나…나, 그랬던 거구나…)
유우「하핫…」
세츠나「뭘 웃고 있는 건가요!? 유우 씨! 유우 씨!」
유우 (이것이, "두근거림"이었던 거였어…)
유우「…」꾸벅
세츠나「유우 씨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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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노란 거베라의 꽃말은 "사랑[아이]"』
아유무「…」톡톡
유우『꽃말은 "아이"』
아유무「…」톡톡
유우『아이』
아이「오! 야호ー아유무ー!!」
아유무「어이, 금발」쿵!! 턱꾹!!
아이「아유뭇!?」움찔
아유무「네년이냐ー? 유우……………응?」꾸욱꾸욱
아이「아, 아유무…♡ 우리들 사귀고 있지도 않고, 애초에 나는 아유무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이런 걸 당해도 곤란하다고 할까ー…♡♡♡////」부끄부끄♡
아유무「」
증상이 회복되어 직접 본인에게 확인하려고 아유무에게 물어보려고 했던 유우「」
유우에게 어깨를 빌려주고 있었던 세츠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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