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번역/창작 ss번역) 리코「흐응~ 요우 쨩, 다른 여자애하고 놀러갔었구나」
- 글쓴이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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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079712
- 2021-06-01 19:41:48
원제 梨子「ふーん、曜ちゃんってば私以外の女の子と遊びに行ってたのね」曜「そ、それはその……」
링크 https://www.lovelive-ss.com/?p=28653
오타지적부탁
리코「흐응~ 요우 쨩 다른 여자애하고 놀러갔었구나」 요우「그,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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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어느 금요일一
삐로링♪
리코 (아, 요우 쨩한테서 라인)
슥슥
———
요우: 리코 쨩! 주말에 약속 있어?
리코: 무슨 일인데?
요우: 라라포트에 갈까 해서!
리코: 라라포트?
요우: 응! 새로운 옷가게 가고싶기도 하고, 좀 탐험해보면 어떨까 해서!
요우: 리코 쨩, 리코 쨩! 나한테 어울리는 거 골라줘!
———
리코「어디보자, 이번 주말은… 앗」
슥슥
———
리코: 미안해 요우 쨩. 이번 주말은 양일 다 피아노 레슨이야
요우: 그렇구나一
리코: 미안해. 그치만 다음 주말은 무조건 비워둘게. 같이 가자
요우: 알았어! 생각해 둘게!
———
리코「후우…」
리코 (라라포트라…)
뒹굴
리코「…」
뒹굴뒹굴
리코 (크으으~!!)
뒹굴뒹굴!! 뒹굴뒹굴!!
리코 (이거, 데이트 신청인 걸로 이해하면 되지!? 그야 요우 쨩과 둘이서 쇼핑 센터에서 쇼핑인걸~!) 퍽퍽
리코 (으으으~// 요우 쨩이 먼저 다가와줄 줄이야~! 흐아아~♡)
리코 (일단은 함께 옷을 보러 가는거야! 요우 쨩도 골라달라고 했는 걸. 그리고 그리고, 내가 요우쨩에게 깜짝 놀랄만큼 여자애같고 귀여운 걸 골라줘서, 요우 쨩도 보답으로 나에게 조금 어른스러운 옷을 리퀘스트해와서///)
리코 (그리고, 거기에다 함께 방금 산 옷을 입고 데이트를 하는데, 저 커플 예쁘다~라는 시선이우리 둘에게 향하고, 요우 쨩은 조금 부끄러워져서 고개 숙이며 내 손을 꼬옥 잡고, 내가 옆을 보니까 귀까지 빨개져서, 같은 이벤트 스틸컷이 발생한다던가~……♡
리코 (그 다음은, 다음은, 조금 쉬어가지 않을래?라고 요우 쨩이 부드럽게 제안해주는데 말이지,같이 아이스크림도 아一앙♡해준다거나~….꺅///)
리코「크으으으~♡♡」뒹굴뒹굴
리코 (행복해~! 꿈이 한 번에 이뤄져버린다니!!//)「」
리코「아, 맞다! 제대로 가게들의 정보 같은 걸 미리 조사해둬야겠네! 쇼핑 데이트는 전략이 중요하다고들 하니까」
슥슥
리코「후후훗~♪」
……..
…..
…
一그리고 월요일一
리코「하암~…..」
리코 (결국, 기대돼서 잠들지 못했어… 일주일이 막 시작된 참인데….)
리코「후아암~….」부비부비
요우「아, 좋은 아침. 리코 쨩」
리코「좋은 아침…..」
요우「혹시 수면부족이야?」
리코「응, 그런 느낌」부비부비
치카「조은아침一! 앗, 요우 쨩, 오늘은 목걸이 하고 있잖아!」
요우「좋은아침요소로一! 에헤헤, 실은 이거 새로 산거야~」
요우「이야~, 실은 주말에 라라포트에 놀러가서 말이지! 그래서, 루비 쨩한테….」
리코「……에?」
요우「에?」
리코「……」
요우「……」
리코「……」
요우「앗……」
리코「……」
요우「……」
리코「흐一응. 요우 쨩 주말에 라라포트에 놀러 갔구나」
요우 (우왓, 이거 설마 꽤 큰일인가? 지뢰 밟았다는 그거 아냐…?)
리코「그것도 루비 쨩이랑 같이 말이지. 흐一응」
요우 (왜, 왠지 기온이 3도 정도 내려간 느낌이 드는데!? 으슬으슬하다구!!)
리코「헤에~, 요우 쨩은 잡히는 대로 여자애를 휘두르고 있었다는 거네. 헤에~」
요우「아으으, 아니, 그게….」
리코「그렇다면, 타입이라서 루비 쨩을 골랐다, 이거네」
요우「타, 타입이라서가 아니라…. 거기다 단 둘 뿐인 것도 아니었고, 실은 하나마루 쨩도 있었구요….」
리코「…..」째릿
요우 (히익!?) 오싹오싹!!
리코「….헤에~ 귀여운 여자애 둘을 대동하고 있었다니, 와타나베 씨는 꽤나 높은 신분이신 거네」
요우 (크, 큰일!? 혹시 무덤을 판건가!?)
리코「…..」
요우「…..」
리코「…..」
드르륵
선생님「자一아, 학급활동 시작한다一」
치카「앗, 네一에!」
요우「그, 그치만 리코 쨩! 이 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해!」뿅
리코「…..」
리코「…..」고오오
요우 (히이익…)
리코「…..」
치카「아, 리코 쨩 오늘 점심 계란말이다! 한 개 주라!」
리코「…..」꿀꺽
치카「와一아!」
요우「아, 리코 쨔
리코「흥!」칫뿡
요우 (우와앗, 꽤나 화나 있잖아 이건…. 심지어 드물게 진심인 쪽으로….)
요우 (아침에도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었고, 어떻게든 해서 온건하게 끝내야…)
요우 (에, 일단은… 일단은 사과해? 미안하다고)
요우『리, 리코 쨩 미안!! 정말로 미안!!』
리코『미안하다니….뭐가? 자기가 뭘 한 건지 알고 있는 거야?』
요우『무, 물론이야!! 제대로 반성하고 있는걸!!』
리코『그럼 말해봐』
요우『그게, 내가 리코 쨩에게 권해 놓고선, 맘대로 다른 사람이랑 가 버리고, 그걸 리코 쨩에게 알려주지 않았고, 그래서 리코 쨩을 곤란하게….』
리코『…..』
요우 (조, 좋아! 100%인 답을 이끌어 냈다!)
요우「리, 리코 쨔
리코『맞아. 그럼 왜 알고도 그런 거야?』
요우 (에?)
리코『내가 슬퍼할 거란 걸 알고 있던 거잖아? 날 슬프게 하고 싶었던 거야? 괴롭히고 싶었어?』
요우『히이익!?』
리코『정말, 와타나베 씨는 성격 나쁜데다….』
리코『…..벌레만도 못해』
요우 (아, 안돼~!! 잘 되는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아!!!)
요우 (그치만, 이대로 무시만 하고 있는 것도….)
리코『있잖아, 왜 무시하는 거야? 내가 진심으로 화내고 있다는 거 모르겠어?』
요우『아앗, 아아앗……』덜덜
리코『요우 쨩은 정말 바보네. 내 기분 같은 건 알아주려고 하지도 않고』
리코『…..다른 사람의 기분도 모를 줄이야, 지성이 동물 이하인 거네, 안타깝게도』
요우 (라니!!! 이것도 이것대로 배드엔딩이잖아~!!!!)
리코「….」냠냠
요우 (아아아~!! 대체 어떻게 해야~!!)
리코「….」
요우 (크, 크으윽~…..!! 이렇게 된다면!!)
요우「미, 미안해 리코 쨩!!」슉
리코「앗! 어디 가는 거야!?」
………
……
…
요우「기, 기다렸지!!」
리코「……」
요우「자, 이거…. 아까 매점에서 사온, 딸기 슈크림인데…..」
리코「……」
요우 (고, 고전적인 작전이지만….! 이걸로 어떠냐!!)
리코「……흐一응」
리코「요우 쨩, 물건으로 내 기분이 풀릴 거라고 생각했구나. 나는 요우 쨩에게 그렇게 가볍게 여겨졌던 거네」
요우 (이런一, 이것도 실팬가一)
치카 「에? 리코 쨩 슈크림 필요 없어? 그럼 치카가 먹어 줄게!」
리코「필요 없다고는 안했잖아? 아까우니까 먹을거야」앙
치카「앗!」
리코「……」냠냠
치카「에에~?」
요우「치, 치카 쨩도 도와줘!!」소곤소곤
치카「에? 뭐가?」
요우「리코 쨩의 기분!! 풀어주는거 도와줘!!」소곤소곤
치카「……」
리코「……」고오오오
치카「아一……」
치카 (그래서 리코 쨩 주변만 아침부터 찌릿찌릿 했던 거구나. 흔히 말하는 수라장이라는 거다)
치카 (부부싸움은 먹어선 안된다*고 시이타케에게 배웠다는 것이다. 거기다 기분이 안좋은 리코쨩에게 관여해봤자 좋을 리가 없는 것이다)
리코「……」냠냠
치카「…...앗! 중요한 볼일을 떠올려냈다! 카난 쨩한테 가야된다!」
치카「그런고로, 그럼 이만一!」쌩
요우「앗! 기다려 나도!」탓
꽈악!
리코「어디 가? 놓치지 않는다구」
요우 (히이이익!?)
리코「……」고오오오
요우 (앗, 아앗…….) 덜덜
요우「……」
리코「……」
요우「에, 그게……」
리코「……」
요우「나, 나말야, 좀 더 리코 쨩의 기분을 제대로 이해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리코「……」
요우「그, 그러니까, 그……」
리코「……..」
요우「…….」
리코「…….하아, 이제 됐어 그 이야기는」
요우「용서 해 주는 거야!?」
리코「딱히, 처음부터 화 나지 않았어 나는」
요우「그, 그렇지!! 미안!!!」딸깍
리코「……」
요우「후우~…….」
리코「그치만, 그 보상은 제대로 받겠어
드르륵
요시코「저기, 요우 있어?」
요시코「아, 있다. 지금 시간 돼?」
요우「으, 응. 괜찮은데」
요시코「그래, 여기 천 엔」
요우「후엣!?」
요시코「그렇게 놀라지 않아도 되잖아. 어제 라라포트에서 빌린 걸 돌려주러 왔을 뿐이니까」
요우「아, 아니, 그게 아니라, 그건 딱히 상관없지만….」
리코「…..」
요우 (크, 큰일….)
리코「……흐一응」
리코「어제 라라포트, 요시코 쨩도 있었구나」
요우「그, 그게, 그건 말이지….」
요우 (요, 요시코 쨩 분위기 읽어줘!!!)
요시코「?」
요우 (저기!! 리코 쨩!! 지금 위험하다구!!)
요시코「…….」
리코「…….」고오오오
요시코「….그럼, 그런 걸로. 요하네는 이걸로 실례할게」뿅
요우「아, 기다려 요시코 쨔
꽈악!
리코「……저기, 요우 쨩 혹시 아직 나한테 말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 남아있는 거 아냐?」
요우 (앗, 아앗….)
리코「……」
요우「……」
리코「나, 요시코 쨩도 있었다는 거 못 들었는데」
요우「실은 거기서 우연히 만나서….」
리코「그런 걸 말하라는 게 아니야. 이유를 말하라고 하고 있는 거야」
요우「미, 미안….」
리코「아침은 루비 쨩과 하나마루 쨩이랑 갔다고 했었지?」
요우「에, 그게 말야. 실은 아직 말 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나 할까….」
리코「요우 쨩 나한테 거짓말했다는 거야?」
요우「거, 거짓말했다는 게 아니라!!」
리코「그치만 결과적으로 그런 게 되잖아. 나, 셋이서 갔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요우「그건, 그럴지도, 그치만…..」
리코「흐一응…..」
요우「……」
리코「요우 쨩, 나한테 거짓말 하는 애였구나」
요우「아으으….」
리코「요우 쨩은 거짓말쟁이, 사기꾼, 배신자, 망상변태」
요우 (우으으으, 원인을 따지면 전부 내가 나쁜 거니 제대로 반박하질 못하겠어….)
◇———◇
요우 (그로부터의 시간은….)
요우「자, 잠깐 화장실에….」샤샥
리코「흐一응. 그렇게 말하고선 귀여운 후배를 만나러 가는 거네, 거짓말쟁이」
요우 「화, 화장실 정도는 혼자 가게 해줘!!//」안절부절
요우 (리코 쨩의 기분이 진정될 낌새가 없는데…..)
요우「하아~…….」
리코「…….」
요우「…….」
리코「어디 보고 있어?」
요우「에?」
리코「그렇구나, 교정의 1학년들의 체육시간을 바라보고 있었던 거네. 요우 쨩 변태」
요우「수, 수업 중인 풍경을 보는 것 정도는 봐줘!!//」
요우 (리코 쨩은 날 전혀 해방시켜 주질 않고….)
~방과후~
요우「……」
요우 (하아~……)
요우「……」멍
요우 (아아, 괴로워라一. 이대로 나는 계속 오해받는 채겠지一)
요우「……」
요우 (어떡하지一, 내일쯤엔 학교에서 내 자리 없어질지도一. 리코 쨩 화나게 하면 무섭지一)
요시코「요우…? 요우!」
요우「…...」멍
요시코「요우!!」
요우「왓!?」
요시코「뭐해! 집에 안 가?」
리코「……」
리코 (우으으으으~!!!!)
리코 (정말!!! 바보바보!!! 요우 쨩은 저어엉말로 바보!! 전혀 내 기분 몰라주고!!)
리코 (대체로 요우 쨩은 항상 그렇지!! 나한테 꼬리쳤다고 생각하면!! 금세 다른 여자애한테 하트뿅뿅하고!!)
리코 (나는 굉장히 상처받았으니까!! 정말!!! 바보바보!! 오늘은 절~대로 용서 안해줘!!)
리코「우으으으으~!!!」
리코 (한 번 요우 쨩에게도 이해하게 만들어 줘야지!! 내가 굉장히 화가 났다는 걸!! 그런 걸 하면 안된다는 걸, 요우 쨩에게도 알게 해줘야 해!!)
리코「흥!!!」
요우「요우…..? 요우!!」
리코「!?」샤샥
리코 (요우 쨩!?)
요시코「뭐해! 집에 안 가?」
요우「아, 응 미안해 요시코 쨩. 나, 리코 쨩 기다려야 돼서」
리코「……」
요우「리코 쨩 혼자서 힘내고 있을 테고, 리코 쨩을 기다리는 게 내 당번 같은 거니까. 그러니까 미안」
요시코「아그래. 그럼 요하네는 먼저 실례하겠어. 그럼 이만」
요우「내일 봐!」흔들흔들
리코「……」
리코 (흐, 흐一응. 요우 쨩 날 우선해주는 구나. 흐一응)
리코 (헤에~, 그 요우 쨩이, 말이지….)
리코「……」
요우「으, 으읏!!」
요우 (아아~, 제대로 리코 쨩에게 사과해야 돼지~…… 리코 쨩 들어
톡♪
요우「아얏」
리코「후훗, 기다렸지」
요우「왓!? 리코 쨩!?」
신흥5센요 | 2021.06.01 20:43:55 | |
DREAMYCOLOR | 요우리코 엄청 오랜만에 보네 | 2021.06.01 22:00:15 |
Windrunner | 2021.06.01 22:36: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