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d 시즌 27장
이제 참는 것은 그만두겠어요!!
언니 카오루코가 돌아오고부터 시오리코의 상태가 이상해지는데...
항상 차갑구나, 시오리코는.
여기는 내 집이기도한데.
내가 돌아와서 민폐였어?
아하핫, 농담이야.
여전히 놀리는 보람이 있네.
뭐, 교육실습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는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참아 줘.
아까는 언제까지 있을 거냐고 묻더니, 이번에는 떠날 거냐고 묻네.
시오리코는 참 재밌는 친구야.
일단, 여기에 있는 동안에는 여동생을 최대한 귀여워해줄까나.
OK?
고민하는 시오리코는, 사이좋은 코노에 자매, 카나타와 하루카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상담한다
저기, 시오리코쨩은 '어쩔 수 없다'로 끝내지 않고, '싫어~'라던가 '그만둬~'라고 말한 적 있어?
으음... 말해도 들어주지 않으니까 그만둔다는 건, 좀 쓸쓸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저는 제 마음을 전할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전하지 못했고요.
지금까지는 안 됐지만, 지금이야말로 전하는 방법이 생긴 게 아닐까.
그치, 하루카쨩?
그도 그럴 게, 시오리코쨩은 스쿨 아이돌이니까!
카나타씨, 모두들.
...저, 부탁하고 싶은 거라고 할까... 상담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가 협력할 거야, 시오리코씨.
이제 하고 싶은 게 뭔지는 정했어?
네, 제가 하고 싶은 건...
언니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그리고 27장에는 (큐티팬서 이외에) 1곡 더...!
부만 빼고 생각해보면 괜찮은 스토린데
이럴거면 부 왜 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