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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붕이들이 인정을 잘 안 할 뿐

한국에 '보통' '호감' ' 내한(행동)'

이 3가지 감정은 전부 다름

내한을 올 사람이었으면 코로나 이전부터

벌써 왔을 거다 이거지 럽라랑 관계 없이

일본 사람이 해외여행을 잘 안 한다는 말도 들었음

왜냐 국내에 즐길 게 가득한데 굳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해외에

(특히 영어 못하는 일본인들이 태반인데)

여행을 갈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다는 것은

(영어권도 아닌 생판 모르는 한국어까지 공부하면서)

대단히 친한감정이 극에 달하는 게 아닌 이상은

절대 불가능하지

그러니까 온 나마들한테는 존나 고마워해야됨

아쿠아는 2차례의

내한 공연으로 그 두려움이 많이 덜어진거고

뮤즈의 경우 완전체도 아니고 럽라 명의도 아니었을

뿐더러 이미 30대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많았으니

한국에 대한 생각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감정을

전환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게 맞음

아직까지 안 오는 나마들은

대부분 이걸로 설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