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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다들 온라인 게임 해 본 적 있어?」
모두 「온라인 게임?」
아유무 「음... 온라인 쪽은 많이 안 해봤는데...」
유우 「아유무는 주로 cd게임 파였으니까 말이지~」
아이 「아이 씨, 갑자기 소름이 돋을 것 같아...」
시오리코 「지난 번 1학년끼리 게임센터에 간 게 제 인생 첫 게임이었습니다.」
카스미 「우와... 시오코, 삭막해...」
시즈쿠 「카스미 씨,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구?」
카린 「음... 광고라면 몇 가지 본 적이 있으려나?」
리나 「사실은 말이지. 요즘 푹 빠진 게임이 있어서 동호회 모두와 해 봤으면 좋겠어. 리나짱 보드 [한 뚝배기 하실래예?]」
세츠나 「바로 이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예요!」
아이, 셋츠! 깜짝 놀랐어!」
엠마 「리나 짱이랑 세츠나 짱은 같이 이 게임 하고 있는거야?」
세츠나 「예!」
리나 「투기장에서 우연히 만났어. 」
카나타 「그거 잘 된 일이... 어라? 투기장이면 싸웠다는 뜻 아냐?」
리나 「내가 이겼어. 리나짱 보드 [빅토리]」
세츠나 「다음 번에는 지지 않을 거예요!」
시즈쿠 「말씀을 들어보면... 철권 같은 격투 게임인가요?」
리나 「여기서 말하는 것보다 컴퓨터실로 가자. 보여줄게. 리나짱 보드 [나를 따람라!]」
세츠나 「(소곤소곤) 연기력을 기를 찬스가 될 수도 있다구요?」
시즈쿠 「가죠! 여러분!」
카스미 「시즈코, 귀가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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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플레이어가 직업과 종족을 선택해 '아제로스'라는 행성으로 모험을 떠나는 게임이에요!」
리나 「가상 공간에 펼쳐진 광대한 세계와 다종다양한 직업과 종족, 탄탄했던 스토리로 인기가 좋아. 리나짱 보드 [엣헴]」
아유무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이란 말이구나.」
시오리코 「모니터 안에... 산맥이..!」
시즈쿠 「롤 플레잉... 과연, 그런 게임이라면 연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스미 「탄탄했던 스토리에는 태클 안 거는구나, 시즈코.」
카린 「저, 저거!」
엠마 「우와, 판다 씨네!」
리나 「플레이 종족 중 하나인 판다렌이야. 리나짱 보드 [넘어왔군..!]」
카린 「할래! 할래! 판다로 캐릭터 만들거야!」
카나타 「지, 진정해 카린 짱. 캐릭터 붕괴하고 있다구!」
카린 「캐릭터 붕괴가 문제야? 판다가 캐릭턴데!」
유우,아이 「푸흡...」
엠마 「오오, 판다 씨가 황금색 용을 타고 있어.」
카스미 「...리나코, 세츠나 선배. 혹시 노린 건가요?」
세츠나 「무, 무, 무슨 말흠힌지 모르겠어요!」
리나 「아니야, 그런 거. 리나짱 보드 [하와와]」
카스미 「누가 봐도 노린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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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츠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캐릭터를 만들 때 종족과 직업을 선택할 수 있어요. 종족에 따라 진영도 나뉘니 조심하세요!」
리나 「크게 진영은 얼라이언스와 호드, 둘로 나뉘어.」
카스미 「끼라이언스..?」
시즈쿠 「카스미 씨, 얼라이언스는 영어로 [동맹, 연합]이란 뜻이야.」
카스미 「아, 알고 있거든! 잘못 들은 것 뿐이야!」
엠마 「참고로 호드는 영어로 [무리]란 뜻이야. 카린 짱.」
카린 「아, 알고 있었어!」
리나「 얼라이언스는 인간, 드워프, 나이트엘프, 노움, 드레나이, 늑대인간, 판다렌으로 구성되어 있어. 게임을 하면서 어느 조건을 만족시키면 종족을 추가할 수 있고. 리나짱 보드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세츠나 「호드는 오크, 트롤, 타우렌, 언데드, 블러드엘프, 고블린, 판다렌 등 특징적인 종족이 많아요. 여기서도 퀘스트를 통해 종족이 추가되죠. 호드를 위하여!」
카나타 「이야, 열 셋이나 되네~」
시오리코 「여기에 직업까지 골라야 하는 건가요?」
세츠나 「종족에 따라 고를 수 없는 직업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일단 종족을 골라보죠!」
리나 「참고로 나는 노움. 키는 작지만 똑똑하고, 기계공학에 재능이 있는 종족이야. [리나, 노움]」
세츠나 「저는 오크! 강력하고 멋지고, 명예를 중시하는 종족이에요! [세츠나, 오크]」
유우 「으음... 망설여지네...」
아유무 「저기 세츠나 짱. 혹시 이 중에서 치유계인 아이는 없을까?」
세츠나 「치유계라면...」
리나 「여기, 드레나이를 추천해. 종족 특성인 [나루의 선물]로 자신이나 남을 치유해줄 수 있어. 빛을 숭앙하고 고향을 떠나온 비운의 외계종족이야.」
유우 「오, 어쩐지 멋있어 보여!」
아유무 「그럼 난 이 아이로. [아유무, 드레나이]」
유우 「그럼... 나도 아유무랑 같이 갈까. [유우, 드레나이]」
카스미 「음... 리나코, 어떤 종족이 가장 귀여울까?」
리나 「음... 작고 귀여운 계열이면, 고블린이나 노움?」
카스미 「고블린?! 싫어! 」
리나 「카스미 짱, 고블린은 게임 내에서 아주 중요한 종족이야. 리나짱 보드 [엄근진]」
카스미 「에?」
세츠나「고블린은 게임 내에서 거의 모든 산업을 지배하는 종족이에요! 세상 곳곳에 은행을 두고 있고, 종족 특성도 돈과 관련된 게 많죠.」
리나 「다시 말해, 고블린들에게 밉보이면 스쿨 아이돌 데뷔는...」
카스미 「히이이익!」
시즈쿠 「카스미 씨, 여기서도 스쿨 아이돌 할 생각이었구나...」
시오리코 「어떻게 보면 존경스러울 지경이네요...」
리나 「고블린들의 화를 풀어주려면, 카스미 짱이 고블린 스쿨 아이돌이 되는 수밖에 없어!」
카스미 「윽! 확실히 이름에 비해 귀엽긴 하지만..!」
세츠나 「과연! 카스미 씨의 귀여움이면 고블린에게 붙어있는 악평도 순식간에 사라질 거예요!」
카스밍 「지금 악평이라고 했죠?! 무, 뭐. 카스밍의 귀여움이라면야... [카스미, 고블린]」
시즈쿠 「쉽네.」
시오리코 「쉽네요.」
리나 「리나짱 보드 [계획대로]」
[리나, 세츠나 브로 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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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난 판다렌으로 할게.」
아이 「캐릭터 붕괴가 문제야? 판다가 캐릭턴데! 라고 했으니 말이지~」
유우 「푸흐흡」
카린 「[///] 그, 만, 해!」
아이,유우 「아야야야야! 항복, 항복!」
세츠나 「판다렌 말이죠. 느긋하고 균형을 추구하는 종족이에요. 그리고 모든 종족 중에서 유일하게 진영을 선택할 수 있어요.」
리나 「얼라이언스는 덕망과 엄격함을 중시하는 투슈이 판다렌이, 호드에는 행동력있고 과감한 후오진 판다렌이 소속되어 있어.」
카린 「나는... 음, 후오진 쪽이 성격에 맞으려나. 과감한 퍼포먼스를 보여줄게! [카린, 판다렌]」
엠마 「세츠나 짱, 이 미노타우로스 같은 아이는 어느 종족이야?」
세츠나 「아, 타우렌이에요! 평화를 사랑하고 자연을 가꾸는 종족이지만, 동시에 강력한 전사이기도 해요.」
엠마 「평화와 자연! 그럼 이 아이로 할까. 왠지 고향 생각도 나구. [엠마, 타우렌]」
아이 「저기 저기, 리나리. 이 아이들 중 가장 친구가 적은 아이는 누구일까?」
리나 「친구가 적은 아이?」
아이 「응! 멋있는 아이들도 많지만, 아이 씨는 역시 친구가 적은 아이랑도 어울리고 싶은 걸! 」
리나 「아이 씨 다워. 리나짱 보드 [그 점이 짜릿해 동경해버려!]」
리나 「가장 친구가 적은 아이는... 언데드려나. 어둠의 힘으로 세상에 돌아온 망자들이야. 세상 사람들한테 배척받지만, 그 중에는 정말 착한 언데드도 있어.」
아이 「그럼 아이는 이 아이로! 아이인 만큼! [아이, 언데드]」
세츠나 「의외네요. 리나 씨. 언데드는 아무도 안 고를 줄 알았는데.」
리나 「아이 씨 성격을 생각하면 놀랄 일은 아니지만.」
시오리코 「세츠나 씨, 이 종족을 알려주시겠어요?」
세츠나 「드워프네요. 우직하고 올곧은 난쟁이 종족이에요. 적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과 고고학에 보정을 받는 게 종족 특성이죠!」
시오리코, 「그럼 전 드워프로. [시오리코, 드워프] 그런데 게임 속에 고고학도 있는 건가요...」
리나 「고고학 말고도 다양한 기술들이 있는데... 나중에 설명해줄게.」
세츠나 「시즈쿠 씨, 카나타 씨, 종족은 고르셨나요?」
카나타 「으음, 카나타 짱은 직업까지 보고 결정해 볼까...」
시즈쿠 「저도 직업을 보고서 결정할게요. 어떻게 이야기를 쌓아올릴지 고민되네요.」
세츠나 「그럼 직업에 대해 설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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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직업은 입을 수 있는 옷을 기준으로 크게 네 분류로 나눌 수 있어. 」
카린 「후훗, 패셔너블하네.」
리나 「먼저 판금. 커다란 갑옷을 입는 직업이야. 전사, 성기사, 죽음의 기사가 있어.」
세츠나 「사슬은 판금 다음가는 방어력을 가진 직업들이 입어요. 판금보다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죠. 주술사, 사냥꾼이 있죠.」
리나 「가죽은 방어보다 공격에 치중한 직업들이 선택해, 도적, 드루이드, 수도사, 악마사냥꾼이 있어.」
세츠나 「마지막으로 천! 이쪽은 후방에서 적을 공격하는 데 초점을 둔 직업들이 선택해요. 사제, 마법사, 흑마법사가 있죠.」
아이 「이야... 생각보다 본격적이구나.」
리나 「직업에 따라 여러 특성이 있지만, 일단 지금은 '이거다!' 싶은 느낌이 드는 걸 골라봐.」
세츠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재밌을지 어떤지에요!」
카나타, 「카나타 짱은 마법사가 좋으려나~ 모두에게 marchen star 걸어버릴거라구?」
리나, 「마법사는 마법으로 원거리에서 적을 공격하는 직업이야. 마법 중에는 적을 양으로 바꿔버리는 것도 있으니, 카나타 씨에게 어울릴지도.」
카나타 「오오! 구미가 당기는걸! 그럼 종족은 이 아이로 결정이다! [카나타, 블러드엘프, 마법사]」
세츠나 「블러드엘프, 탁월한 선택이에요! 블러드엘프들은 마법의 대가로, 특성도 마법에 대한 게 많아요.」
시즈쿠 「저기, 다른 직업들과 조금 다른 직업은 없을까요? 스토리 라인이 있다던가...」
리나 「그럼 영웅 직업인 죽음의 기사와 악마사냥꾼을 추천해. 리나짱 보드 [너흰 이제 준비가 되었다!]」
시즈쿠 「이름만 들으면 굉장히 흉흉한데...」
세츠나 「죽음의 기사들은 사악한 리치왕에 의해 죽음에서 돌아온 기사들이에요. 리치왕의 주박에서 벗어나 자유를 쟁취하는 게 초반 스토리에요.」
리나 「악마사냥꾼들은 악마 군단에 맞서 싸우기 위해 악마의 힘을 받아들인 엘프들의 이야기야. 나이트엘프와 블러드엘프만이 택할 수 있고, 빠른 기동력이 특징이지.」
시즈쿠 「둘 다 다크하네... 하지만 스토리의 깊이가 있어보여! 리나 씨. 저쪽에서 조금 더 자세히.」
리나 「맡겨줘, 리나짱 보드 [척척박사]」
세츠나 「아유무 씨, 고민하시는 것 같네요?」
아유무 「세츠나 짱, 실은 사제를 하려고 했는데...」
세츠나 「사제! 성스러운 빛의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고 적에게 천벌을 내리는 직업이에요! 아유무 씨의 드레나이와도 잘 어울리는데요?」
아유무 「응, 이 직업으로 할까 했거든. 근데... 왠지 이 네 직업이 눈에 밟혀서...」
세츠나 「주술사, 드루이드, 성기사, 사냥꾼이요? 다 좋은 직... 헉!」
세츠나 (고풍야징... 생!)
[리나 짱 팁 : 직업 중 고양 주술사, 풍운 수도사, 야성 드루이드, 징벌 성기사, 생존 사냥꾼은 게임 내에서 천시받는 경향이 있는 직종이야. 리나짱 보드 [붐기징은 온다...!]]
세츠나 (설마, 그때 씌었던 악령의 영향이 아직도 남은 걸까요..? 하지만 아유무씨가 즐거워한다면...)
유우 「그럼 난 성기사! [유우, 드레나이, 성기사] 모두를 지키고 서포트해 줄게!」
아유무 「그럼 사제로. [아유무, 드레나이, 사제]」
세츠나 「결단 빠르지 않나요?!」
카스미 「아유무 선배 답다면 답다고 하겠지만요...」
카스미 「카스밍은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직업이 좋은데. 세츠나 선배, 그런 직업은 없나요?」
시오리코 「카스미 씨, 아무래도 그런 직업은...」
세츠나 「아, 있어요.」
시오리코 「있는 건가요?!」
세츠나 「바로 이겁니다!」
카스미 「에에에?! 왠지 사악한 분위기 풍기는데요?!」
세츠나 「악마 흑마법사는 충성스러운 악마 소환수들을 소환해서 전투를 해요. 데리고 다닐 수 있는 팬들의 수는 모든 직업 중에서 단연 최고죠!」
아이 「소환수도 팬으로 치는 거구나...」
카스미 「에에잇! 이번에는 속지 않을 거예요! 아무리 그래도 고블린 흑마법사 스쿨 아이돌은 너무 아웃이라구요!」
세츠나 「그런가요... 카스미 씨의 매력이라면 거친 악마들이라도 매료시킬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카스미 「윽!」
세츠나 「귀여움은 세상을 구할 줄 알았는데...」
카스미 「으으윽... 그렇게까지 말하면... 일단 한 번 해 볼게요! [카스미, 고블린, 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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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다녀왔어.」
시즈쿠 「결정했어요! 저, 악마사냥꾼이 됩니다! [시즈쿠, 나이트엘프, 악마사냥꾼]」
시즈쿠「 불타는 군단을 막아내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아깝지 않아요!」
카나타 「시즈쿠 짱?! 갑자기 너무 불타오른 거 아냐?!」
리나 「시즈쿠 짱에게 워크래프트의 기본적인 역사를 알려줬어. 리나짱 보드 [아름다운 이 땅에 아제로스에~]」
아유무 「이제 완전히 드립용으로 쓰는구나, 리나 짱...」
아이 「참고로 둘의 직업은 뭐야?」
세츠나 「저는 전사에요! [세츠나, 오크, 전사] 비할 데 없는 분노로 적에게 돌격하는 영웅이 될 거예요!」
리나 「나는 사냥꾼. 모든 직업 중 총을 쓰는 유이한 직업이야. 야수 친구들을 불러서 함께 싸울 수 있어.」
아이 「헤에, 총을... 어? 유이? 총을 쓰는 직업이 또 있다는 거야?」
리나 「응, 도적 중에서 무법 도적은 해적처럼 칼과 총, 주사위를 가지고 싸워. 리나짱 보드 [Aaarrrr!]」
아이 「오! 그럼 아이 씨는 그걸로! [아이, 언데드, 도적]」
세츠나 「또 의외네요? 도적은 조금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인기가 없을 줄 알았는데...」
카스미 「흑마법사를 권한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는 건가요?!」
아이 「후후후, 해적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는 거야! Aye, Aye, sir! 아이인 만큼!」
유우 「푸흐흐흡」
아유무, 「저런 걸로도 웃는구나, 유우 짱...」
리나 「엠마 씨, 정했어?」
엠마 「응, 리나 짱! 난 이걸로! [엠마, 타우렌, 드루이드]」
리나 「드루이드네? 확실히 자연을 사랑하는 엠마 씨나 타우렌에게는 어울리는 직업이야.」
엠마 「헤헤, 사실은 어릴 적에 동생들이랑 보던 만화에서 드루이드가 나왔거든. 」
리나 「만화?! 리나짱 보드 [의외]」
엠마 「동생들이 만화 속 주인공 놀이를 하면, 나는 수프를 끓여주면서 마술 물약이라고 했거든. 그리워라~」
리나 (아하, 아스테릭스.)
아이 「아하하, 카린, 그러다 모니터에 들어가겠다!」
카린 「아이, 어떻게 생각해? 어떤 직업이 이 아이를 가장 귀엽게 할 수 있을까?」
아이 「카린, 카린! 진정해! 또 캐릭터가 붕괴되고 있어!」
카린「헛! 나도 모르게 그만...」
시오리코 「그 쿨한 카린 씨가 이렇게 망가지다니...」
리나 「판다렌은 수도사랑 궁합이 좋아.」
세츠나 「네! 처음 판다렌이란 종족이 나왔을 때부터 수도사는 항상 함께 했던 직업이에요.」
카린 「수도사면 어디... 주먹으로 싸우는 직업이네? 좋아, 이걸로 할게. [카린, 판다렌, 수도사]」
리나 「그럼 이제 한 사람 남은 건가?」
세츠나 「예, 시오리코 씨만 정하시면 끝나요!」
시오리코 「저는 이 직업으로 할게요. [시오리코, 드워프, 성기사]」
유우 「어, 성기사면 나랑 같은 거네? 잘 됐다!」
아유무 「시오리코 짱, 그렇게 해도 괜찮아?」
시오리코「예. 질서를 수호하고 악을 징벌한다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
세츠나 「각 직업 안에도 세세한 전문화로 나뉘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요!」
리나 「이제 다 정했구나. 」
리나 「그럼 모두 시작할까. 리나짱 보드 [모두 준비됐어?]」
모두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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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 유우, 드레나이, 성기사
- 아유무, 드레나이, 사제
- 시오리코, 드워프, 성기사
- 리나, 노움, 사냥꾼
- 시즈쿠, 나이트엘프, 악마사냥꾼
호드
- 세츠나, 오크, 전사
- 카스미, 고블린, 흑마법사
- 카나타, 블러드엘프, 마법사
- 엠마, 타우렌, 드루이드
- 아이, 언데드, 도적
- 카린, 판다렌, 수도사
과제하다 미쳐가지고 한 번 써봤어.
후속작 에피로 쓸까 말까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