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거 긴장 별로 안하는 타입인데
25초 제한이 있으니까 내가 생각한 걸 다 말하기만 해도 시간이 될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가지고 한 55분까지 이런저런 영상들 보면서 멘탈 좀 다스림ㅇㅇ
그러다 딱 시작 직전이 돼서 들어갔는데 다행히 긴장도 많이 안 되고 충분히 되겠다 생각했는데
아니ㅋㅋㅋ 시작까지 5초 남겨둔 시점에서 갑자기 나코나코가 나와서 곤니치와해서 걍 빵 터짐ㅋㅋㅋ
나코나코도 갑자기 그러니까 엄청 놀라더라ㅇㅇ
그런데 의외로 좀 웃고 나니까 긴장이 싹 사라져서
어케 정말 하고 싶던 말은 다 했다ㅇㅇ
나코나코가 한국말을 얼추 할 수 있어서 좀 놀랐다ㅇㅇ
아래는 시작부터의 내용임
(5초 남겨둔 시점에서 갑자기 시작)
나코나코 : 곤니치와(양손 붕붕 흔듬)
나 : (갑자기 켜져서 빵터짐)
나코나코 : 에? 에?
나 : 아 깜짝 놀랐다 깜짝 놀랐어ㅋㅋㅋ
나 :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 팬, 한국 팬입니다
나코나코 : 혼또? 아리가토, 감사합니다(이건 한국말이었음)
이때부터 나코나코가 킹가락하트를 계속해줌ㅇㅇ
나 :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나코나코가 리에라 중에서 제일로 귀여워요
나코나코 : 감사해요
나 : 경단도 귀엽고, 아! 제일로 귀여운 건 이거 하는 거예요
이 다음 니코나마에서 손가락 붕붕 돌리던 거 했는데
나코나코도 같이 해주더라ㅇㅇ
나 :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사랑해요 다이스키데스 (손가락 하트)
나코나코 :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똑같이 킹가락 하트)
사실 나코나코가 손가락 붕붕 돌리면서 뭐라 말했었는데 그 부분은 모르겠네 워낙 순식간이라ㅇㅇ
암튼ㅋㅋㅋ 좋았다 진짜
킹가락 하트 하면 똑같이 해주겠지 생각은 했지만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한국말로 들을 줄은 진짜 몰랐음ㅋㅋㅋ
진짜 이거 나눔해주신분께 너무 감사하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