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녀석의 초코우유는 내가 데리고있다. 학생회장 아니... "유우키 세츠나"
-안경을 벗으며
「......어떻게 제 정체를 알아차린거죠? 철저하게 숨겼다고 생각했는데...」
¥ : 동료를 너무 믿은건 아닌가? 후훗... 이녀석은 겉보기엔 비밀을 잘 지키는것처럼 보여도 조금만 압박해주니 모든걸 술술 털어놓더군.
「설마 초코우유 당신이...?!」
(초코우유의 입구가 열려있다. 초코우유는 대답이 없다.)
「초코우유!!! 뭐라고 말좀해보세요!! 초코우유!!!」
¥ : 소용없어. 이미 이녀석은 네가 알던 초코우유가 아니다. 딸기우유를 주입시켜뒀거든...크하하하!!!
「그런... 초코우유!! 정신차리세요!!! 초코우유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
(이...이건...?)
(휴우~~ 꿈이었나요. 그럼 그렇죠. 초코우유는 믿음직한 동료!절대 세츠나를 배신하는 일은 하지 않아요!!)
-침대를 지긋이 바라본다
(후훗... 저는 언제나 당신의 편이랍니다. 내일 하루도 당신에게 조금이나마 기운을 북돋아줄수 있으면 좋겠네요)
(좋은꿈 꾸세요. 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