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판 사전예약같은거 안해서
집에서 푹자다가 입장시간 30분전쯤에 도착하게 느긋하게 갔는데 이케부쿠로역부터 씹덕네비 못쓸정도로 씹덕들이 안보이더라 그이전에 이케부쿠로 자체에 사람이 적더라 긴급사태선언때문인가보거라
쨥돔도착하니까 더워..오늘 아쿠아 라이브때는 하루는 비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양일도 날씨 좋다니까 다행인데 너무 더워....
입장할때 체온을 얼굴쪽 그리고 심박이라도재는건지 손목에도 뭔가 잼
사전에 등록한 사진보여주면서 들어가니까 사실상 거의 프리패스더라(종이티켓도아니니까 암표도 불가능한게 돔입구에 티켓 양도해주세요 피켓든 게이있었음)
인원을 팍줄인탓인지 입장해도 인터넷씹가능,갤눈팅 존나함
라이브는 아무튼 쩔었음
아마 감상은 니들이랑 크게 다르진않을거임
기억나는거 나열해보면
시작할때 야붕이가 아나운스로 주의사항말해줄때 녹음인줄알았는데 버벅인거보니까 생방이구나했었음
니지이로패션 의상 재현도 높아서 좋음
뽀무 첫솔로곡 끝나고 아 카스밍도 애니파트나오고 나오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끝나자마자 갑자기 튀어나와서 아 그렇지 이게 카스밍이지 했음ㅋㅋ
사이코하트할때 백댄서 존나많이나와서 빵터짐
츙룽 La Bella Patria 오시라서 제일 기대했었는데 곡도좋고 안무도 커여워서 끝나고 존나 소리지르고 싶었는데 박수만 존나침 츙룽 손목스냅돌릴때마다 미치는것같았음
카오링 마지막에 백댄서 둘이서 카오링 들어올릴때 조금 터질뻔함, 키가 많이작으니까저게 되는구나 싶었음
솔로곡 다끝나고 유메코코 도입부에서 야붕이누나 나와서 피아노칠때 살짝 소리지를뻔함.
아쿠아퍼스트때 리언냐 생각도나서 보면서도 살짝 긴장했는데 끝까지 잘쳐줘서 안심했음
토롯코가 잘보여서 좋았음.
토모리루뉸나가 안타서 아쉬웠음
사실 오시라세는 조금 아쉽긴했음. 애니2기나 다음4th라이브같은거 발표할줄알았는데,그래도 내일도있으니 믿기본해본다.
앵콜곡들이 도키런너부터해서 콜박기 좋은곡들인데
이걸 읍읍하는건 진짜 존나 괴롭더라 속으로 외치고 앉아서 블레이드만 존나 크게 휘둘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