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중요한 할 말이 있다며 루비를 만나러 온 리아

얼마전 라이브때 백스테이지에서 리아가 이쪽을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다

저 멀리 북해도에서 찾아온다는 만큼 어지간히 무거운 얘기를 각오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루비

리아는 어디까지나 소중한 친구일뿐

무슨 잔인한 장난인지 얼마전부터 루비 마음속에는 쿨한 세이라상에 대한 연정이 피어오르고 있었으니

모질게 마음을 다잡고 나가서 리아를 만나고 용건을 묻는 루비

"무슨 일이야 리아쨩"

"그.. 그게..."

"루비는 각오를 하고 나왔어"

"...!"

"제대로 말해줬으면 해"

"...뭐야, 다 알고 있었구나"

"..."

"맞아, 오늘은 고백을 하려고 왔어"

"..."

"내 마음을 더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미안하지만, 리아쨩 나는.."

"나, 다이아상을 좋아해"

"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