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후리링 라이브 끝나고
나고야 음식이나 이래저래 먹은거나 다녀간곳 찍어올렸더라
일요일날 쉬니 그때 다 정벅할라고 찍어두고
다녀옴
저 위 후리링이 올린건 미소카츠로 유명한
야바톤이라는 가게의 도시락
야바톤은 나고야 주변에서 좀 많이 볼수있는데
지나갈때 앞에 줄서서 먹는거랑 가격 비싼거만봤지
나고야 왔을때 첨먹은 미소카츠 한번 먹고 그냥 저냥이었어서
한번도 가볼생각 안하다가 처음 가봄
소스가 디게 무겁다
달짝지끈하면서 끝이 살짝 된장 특유의 맛이랑 향이 남는데
저 소스 완전히 뿌린건 끝자락가면 조금 질리더라
고기자체는 ㄹㅇ 돈카츠 퍽퍽한 거 생각했는데
한입물고 싹가심 기름지고 촉촉함
가격보고 내 눈가도 촉촉해짐
한끼 간단히 떼우기엔 가격이 조금 있다
저거 먹고도 배가 애매하게남은듯
다음은 피요링 사먹으러 갈라다가 타워레코드 다녀간거 기억나서 성지 순례할겸 타워레코드로 이동
아 혼자간거만 아니었으면 Y자 해볼텐데
찐따라 혼자가서 찍어줄 사람 없어서 못해봄 ㅅㄱ
후리링이 메시지 적어두고 갔대서
예전 메이크업 이랑 문라이즈 앨범 샀던 코너 가는데
후리앨범 옆옆칸에
럽라 크게 되어있길래 찍음
리에라도 잘됐으면 좋겠다
‘ 처음뵙겠습니다 후리하아 아이입니다.
나고야 솔로아티스트로서 첫상륙
제가 좋아하는 80년대 CITY POP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데뷰 미니앨범 Moonrise
2nd 미니앨범 메이크업
무척(나고야 사투리) 멋진 곡들을 사랑해주세요!’
갓곡들만 들었으니 너네도 꼭사라
아래층 서점서 럽라 뭐없나 보다 발견
아카링은 알고있었는데
아구퐁도 아이치 출신이었구나
갓을 둘이나 배출한 아이치도 갓이 아닐까싶은데
좆과 갓을 수십번도 오락가락하는게 꼭 크랩같다
다음은 또 먹을거
이것도 이래저래 역쪽에서 많이 팔고있는
피요링이다
롤은 걍 피요링 파는 가게에서 같이파는데
맛있어 보이길래삼 두당 400엔
반갈죽
해보니까 푸딩이더라
카스텔라 빵인줄 알았는데
스펀지빵 아래깔아두고 위에 푸딩, 무스
그리고 초콜렛으로 장식한 건데
음.. 맛은 꼭 예전 아키바 럽라 콜라보 카페에서 먹은
파르페 생각나는 맛
디저트도 그렇고 가격 나가는건 잘 안사먹는데 럽라랑 캐스트들때문에 별걸 다해본다
쳐먹은건 나고야에서 둘다 유명한건데 넘어온지 2년 넘어가는데도 처음 먹어봄
여튼 후리링이 나고야 왔을때 찍어올린거 먹고 보고왔으니
뒷풀이도 성공적으로 한듯 싶다
이런가 야스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