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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번역] 후리하타 사진 공방 마지막회
글쓴이
우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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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4005211
  • 2021-04-14 14:02:06
 

후리하타 사진 공방 Furihata Photo L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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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후지필름 '우츠룬데스'로 사진찍는 것을 즐기는 성우 후리하타 아이 씨. 그런 후리하타 '장인'이 카메라를 디지털로 바꿔서, 찍어보고 싶은 것을 찍으며 모두와 함께 즐겁게 솜씨를 갈고닦아 보겠습니다!


Monthly Themes - 팀랩 보더리스를 찍고 싶어!

여러분 덕분에 40회라는 장기 연재가 가능했던 FPL도 일단 여기서 작별. 마지막 촬영은 장인도 계속 가 보고 싶어했던 도쿄 오다이바의 '팀랩 보더리스'에 방문해서 시간을 잊은 채 촬영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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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리하타 씨의 '이달의 걸작'

장인의 평가 : 장식품들이 빛나는 타이밍, 그리고 어둠 속에서의 촬영이라 힘들었습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예쁜 것을 카메라에도 담는 것은 참 어렵네요. 그리고 마지막회입니다!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마지막회입니다! 🌕멸의 칼날도 🌕속의 네버랜드도 🌕격의 거인도 최종회를 맞이한 지금, 저희도 함께 이 큰 흐름을(?) 따릅니다...! 그런 저희가 최종 결전의 땅으로 선택한 곳은 인스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 그 '팀랩 보더리스'! 개관을 한 지 1년만에 세계 160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약 230만 명이 다녀갔다는 대단한 인기 명소입니다. 감독인 저도 몇 번 가 본 적이 있는데, 처음 갔을 때는 순서와 구조를 잘 몰랐던지라 실수로 퇴장하는 길로 들어가 버려서 돌아가지도 못하고 바로 밖으로 나가게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웃음). 참고로 힌트를 주자면, 길을 헤매게 됐을 경우에는 화장실로 가면 됩니다...!


어쨌든 회장 내는 어둡기 때문에 렌즈는 밝은(F값이 작은) 렌즈를 고릅시다. 소지품도 최소화해 두는 것이 번거롭지 않아져서 좋습니다. 방과 통로마다 연출이 다른데 보통 1시간에 1, 2번 정도로 하는 특별 연출도 있으므로, '좋은 느낌의 영상을 보면 무작정 촬영'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주위를 방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주의하면서 촬영하도록 합시다. 또한 한 곳에 장시간 눌러앉아 있으면 민폐이므로 좋은 사진이 찍히면 일단 다른 위치로 이동하도록 합시다. 찍고 싶어지면 다시 돌아오면 됩니다.


렌즈의 선택에 골머리를 앓을 텐데, 1개만을 고른다면 35mm판 환산으로 35mm의 밝은 렌즈를 추천합니다. 후지 필름 렌즈라면 XF23mmF1.4 R입니다. 2개를 가지고 간다면 '흐림'을 살려 촬영할 수 있는 밝은 표준 렌즈와 공간을 살려 촬영할 수 있는 광각 렌즈를 준비합시다. 저는 이번에 XF35mmF1.4 R과 XF10-24mmF4 R OIS WR을 준비했지만, 가능하다면 광각 렌즈는 XF8-16mmF2.8 R LM WR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어두울 때 고민거리인 것이 AF. 예를 들어 X-T4는 XF50mmF1.0 R WR과 결합하여 '-7.0EV'라는 어둠 속에서도 AF가 작동하지만, 그렇지 않은 카메라는 AF가 작동하지 않을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빛의 패턴이 바뀌는 것을 기다렸다가 밝아지는 순간을 이용하여 반만 눌러서 AF만을 맞춰 놓고, 빛의 패턴을 보면서 가장 좋은 타이밍에 셔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나 그 사이에 피사체도 카메라맨도 움직이지 말아야 하기(둘 사이의 거리가 달라지면 초점이 어긋남)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것도 어렵다면 노출 보정을 크게 낮춰서 피사체를 실루엣으로 찍으면 촬영의 난이도가 확 떨어집니다. 그럴 때는 초점을 눈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실루엣의 테두리에 맞추도록 합니다. 그러면 비교적 편하게 AF를 작동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지금까지 성원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난 회처럼 촬영 장면을 포토테크닉 LIVE 방송과 포토테크닉 디지털 채널에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フォトテク Youtube'로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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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세계관의 'Borderless World', 세련된 세계관의 '배우자! 미래의 유원지'에서 어른도 아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GFX100 시리즈를 이용해 봤는데, 우선 다루기 쉬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더 사용하기 어려운 카메라일 줄 알았는데, 좋은 의미로 보통 카메라였습니다. 의외로 가볍고! 사이즈감도 평범하고! 반응 속도도 좋고! 그리고 데이터를 불러들일 때 '아! 맞아, 이거 1억 화소였지!'라고 깨달았습니다. 꽤나 로딩 시간이 걸렸습니다 (웃음).


1억 화소까지는 나한테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저도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화소가 높을수록 그라데이션 등이 정말 깊어져서 실감나는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노린 것은 아니었지만 팀랩 보더리스라는 명암 차이가 심한 현장이었기 때문에 그것이 더 현저하게 드러났습니다. 보통 카메라라면 사진이 '이제 이게 한계입니다!'라며 끈적한 화질이 되지만, GFX100S로 찍은 사진은 그라데이션, 다이나믹 레인지, 해상감, 모든 면에서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꼭 특필해야 할 것이 손떨림 보정 기능이 뛰어나게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센서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손떨림이 눈에 띄기 쉽습니다. 0.1mm의 흔들림이라고 해도 센서 크기가 크면 그것이 확대되어 찍히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면 흔들림이 눈에 띄게 됩니다. 반대로 스마트폰 등의 작은 센서라면 약간의 흔들림은 축소되어 찍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알 수 없습니다. 즉,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보다 거대한 대형 포맷 센서를 탑재한 GFX100S는 흔들림이 더 눈에 띄기 쉬울... 것입니다. 하지만 5축 6.0단이라는 매우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이 모두 흡수해 주므로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우뚝 멈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용한 GF80mmF1.7 R WR(35mm판 환산으로 63mm 상당)이 최고의 궁합이었습니다. F1.7은 밝기 때문에 어두운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아름답고 완만하게 '흐림'을 표현해 줍니다. 바로 이런 렌즈를 기다리고 있던 만큼, GFX 시리즈를 처음으로 사용한다면 전혀 고민할 것도 없이 이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기 보다 GFX 100S에 GF80mmF1.7 R WR을 조합시켜 사진을 찍으면, 당분간은 다른 카메라와 렌즈는 사용할 수 없게 될 정도로 빠질 것입니다.


참고로 이번 현장의 촬영 매수는 GFX 100S가 300매, X-T4가 430매, X-E4가 645매였습니다. X-E4의 매수가 많은 것은 렌즈가 어두워서 흔들림이 발생하기 쉬울 것 같아 연사를 많이 했기 때문인데, 그것을 감안하면 100S와 T4의 촬영 매수가 밀리지 않았다는 것에 저도 놀랐습니다. 그만큼 쉽게 적응해서 사용하기 좋은 카메라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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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4는 우아한 외관과 경량한 사이즈감이 특징인 카메라입니다. 신기하게도 FPL이 시작했을 때 후리하타 장인이 사용하던 카메라(X-E3)의 후계 기종입니다. 외형과는 정반대로, AF 성능이나 화질 성능은 하이엔드 기종인 X-T4와 동일하다는, 그야말로 양의 가죽을 뒤집어쓴 늑대라고 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그래서 서브 카메라로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에서 카메라로 처음 나아갈 때 분명히 활약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작고 멋지다 = '항상 가지고 다니고 싶다'는 것은 카메라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셔터 찬스 때 수중에 카메라가 없다면 사진은 절대 찍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X-E4처럼 항상 수중에 놓아 둘 수 있는 카메라는 그것만으로도 셔터 찬스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올려 줍니다.


촬영 당일은 X-T4, GFX100S, X-E4 총 3대의 카메라를 몸에 달고 장소를 배회하며 상황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면서 촬영했는데, 3번째가 가벼운 X-E4이 아니었다면 기분이 안 좋았을지도 모릅니다 (웃음). 현장에서 여러 대를 들고 다니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렌즈 교환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렌즈 교환을 하느라, 혹은 렌즈 교환이 늦어져서 셔터 찬스를 놓쳐 버리는 것도 줄어듭니다.


장점만 언급했지만, 당연히 짐이 늘어나니까 여러 대를 들고 다닐 때는 역시 가벼운 카메라가 1대라도 있으면 훨씬 편합니다. 찍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한결 수월해지고, 그만큼 몸이 편해지기 때문에 오랫동안 촬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촬영은 X-T4에 XF35mmF1.4 R, GFX100S에는 GF80mmF1.7R WR, X-E4에는 XF10-24mmF4 R OIS를 장착했습니다. X-E4에 광각 렌즈를 장착한 이유는 X-E4에는 손떨림 보정 기능이 없어서 광각 렌즈가 흔들림이 눈에 띄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10-24mm는 F4라는 별로 밝지 않은 렌즈라서 이번처럼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은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렌즈입니다. 그럴 때는 큰맘 먹고 노출 보정을 마이너스 측으로 설정해서 어둡게 찍는 것을 전제로 사진을 찍거나, 혹은 연사 기능을 사용하여 여러 장 촬영(흔들림이 없는 사진이 1장이라도 찍히면 됨) 등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찍으면 좋습니다.




후리하타 장인 작품, 이달의 '필름 사진'

이 코너에서는 매회 후리하타 장인이 필름 카메라로 찍은 여러 베스트 샷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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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BoyF을 구입한 뒤로 첫 현상. 역시 관람차는 필름 카메라와 궁합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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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쨩 작품인 퐁퐁 푸딩 해파리! 대단한 작품이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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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하타 사진 공방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감독 : 아니아니아니, 마지막회라니 농담이죠? 다음 호에서 다른 사람이 태연하게 감독 역할을 하고 있고,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제41회'로 이어지면 어떡하지 (웃음). 그런고로 오늘을 끝으로 저희는 해산, 감독의 이름도 반납하게 되었습니다. 매달 대량의 원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지만, 막상 그것이 없어지면 조금 외로워지겠네요.

40회라는 장기간에 걸친 인기 연재를 담당할 수 있었던 것도 그저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SNS에서의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는 항상 저희에게 격려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얻고 여기까지 달려 올 수 있었던 것도 주위에서 받쳐 주시는 스태프 분들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여기서 해산하지만 여러분의 FPL은 끝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부터입니다.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각자 더 높은 곳을 목표로 나아가 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어딘가 다른 세계선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장인 : 오랫동안 사랑해 주신 연재 '후리하타 사진 공방 -FPL-'도 이번에 막을 내립니다. 이번에는 마지막에 걸맞는 작품들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빛의 귀공자. 아사오카 감독님의 걸작은 매번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정말 여러 장소에 가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 풍경을 담고...

FPL팀과의 첫 만남은 잡지 표지 촬영으로 누마즈에 갔을 때였습니다. 벌써 4년 전입니다. 그 후로 연재 이야기를 듣고 시작해서 공장 야경과 일루미네이션, 도쿄 타워, 사루시마에서의 촬영. 다중 노출, 사진 편집 방법 등 다양한 기획도 했습니다. 즐거운 추억도 있지만 가혹한 촬영도 있었고...

이 팀 분들과는 마치 가족 여행을 하는 것만 같은 점점 신기한 관계가 되었습니다. 좀처럼 이런 경험은 할 수 없습니다. 이것도 연재를 응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앞으로도 멋진 작품을 계속 찍자구요!!


편집부 : 약 4년 간, 매달 빠지지 않고(코로나로 촬영할 수 없었던 기간은 제외) 사진을 공개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빠른 답장과 누구보다도 관대한 마음으로 엉뚱한 요구에도 응해 주신 아사오카 감독. 아무리 바빠도 변함없이 웃는 얼굴로 현장을 밝고 따뜻하게 해 주신 후리하타 장인. FPL를 사랑하고 협력해 주신 스태프 분들. 그리고 매달 FPL을 기대해 주셨던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로 촬영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두 달 간, 독자 분들께 작품을 모집받았던 때가 정말 인상 깊습니다. 아무래도 기분이 침체되기 쉬웠던 그 기간에 멋진 작품으로 마음을 밝게 해주셨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같은 피사체를 찍더라도 똑같은 작품은 찍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것, 다시금 사진이란 참 멋진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FPL 연재는 일단 끝이 나지만, 여기서 얻은 지식과 실제로 찍은 작품, 매달 발매를 기대했던 날들과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의 설렘, 행복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여러분도 FPL팀의 일원입니다. 오랫동안 응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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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발표!!!!!

'후리하타 사진 공방 FPL THE BEST'

2021 연내(예정) 발매 결정!!


총 40회 분량의 '후리하타 사진 공방'이 하나의 책이 됩니다! 미공개 사진은 물론이고 새롭게 찍은 사진도 수록! 즐거운 이벤트도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발매 시기는 코로나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Twitter(@Furi_itoshiki)에서 알려 드립니다! 그런고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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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봐줘서 감사ㅂㅂ

후리하타 아이 갤러리에 예전거 다 잇슴


BlastFos 정독 함 해봐야겠다 ㄳㄳ 2021.04.14 14:04:01
고돌희 번역 ㄱㅅ 언제나 잘보고있었는데 어느덧 마지막회구나.. 2021.04.14 14:04:04
쁘렝땅 번역 감사 연재가 끝나버리는구나 2021.04.14 14:04:50
ㄴㄷㅁㅈㄴ 이게 끝나다니 2021.04.14 14:05:13
sttc 마지막이라고 진짜 각잡고 올렸네.. 개잘찍는다 2021.04.14 14:05:49
양치맨 번역추 2021.04.14 14:06:12
sttc 항상 잘봤음 ㄳㄳ 2021.04.14 14:06:19
리세마라1 정말 마지막을 장식하기 좋은 사진들뿐이네 번역 ㄳㄳ 2021.04.14 14:16:22
리캬코 공방도 끝이 나버리네 ㅠ 2021.04.14 1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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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8807 일반 저거 글페도 받을수있음? 3 ㅇㅇ 118.235 2021-04-17 0
4008806 일반 괜히 마마우라 씨라고 하는게 아니야 시즈코 2021-04-17 0
4008805 일반 소속사 사장님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ぷりぽ 2021-04-17 0
4008804 일반 지금 20만 과금하면 리핏덱 하나 뚝딱 만들 수 있음 4 76 2021-04-17 0
4008803 일반 마츠우라 ㅋㅋㅋㅋ 쁘렝땅 2021-04-17 0
4008802 일반 슼페 옛날엔 계정3개돌림 7 ZGMF-X20A 2021-04-17 0
4008801 일반 리에라 입갤 ㅋㅋㅋㅋ 킬러 퀸 2021-04-17 0
4008800 일반 ? 망ㄴ년회때 뭔 얘기했지 1 피망맨* 2021-04-17 0
4008799 일반 슼타가 8년을 갈까요 4 Windrunner 2021-04-17 1
4008798 일반 저렇게 뿌리면 뭐가 남나요? 7 킬러 퀸 2021-04-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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