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에서 농구
아이 : 야호~ 이이상이 왔다고~!!
카나타 : 오~. 아이쨩 큰 목소리네~
아이 : 체육관은 말야, 들어오면 엄청 기운난단 말이지! 특히 방과후엔 말야, 함성이랑 공이 튀기는 소리가 울려서 다른 세계에 온것 같은 느낌이라 초 텐션올라!
카나타 : 그런가~. 카나타쨩은 평소에 체육수업할때 밖에 안 오지만, 체육관의 좌석이나 벤치는 차가워서 기분좋아... 여기서 쿨쿨하면 운동부 사람들한테 민폐려나~
아이 : 아하하! 카나쨩답네~!
아이 : 하지만 말야, 그런 말을 하면서도 유니폼 엄청 어울리네! 농구부 그 자체라고!
카나타 : 고마워~ "농구부 연습, 같이 어울려 줘!" 라고 아이쨩한테 부탁받았을 때는, 조금 놀랐다고.
카나타쨩은 언제나 응원해주는 농구부 애들한테 뭔가 답례하고 싶다고는 생각했지만 말야
아이 : 그렇다면, 이게 가장 답례가 된다고! 모두 카나쨩이나 동호회 멤버들의 팬이니까, 같이 연습해주면 엄청 기합이 들어갈거라 말했었고!
아이 : 자, 시작하자마자 두 팀으로 나뉘어서 시합한다네!
카나타 : 흠. 그렇다면, 기합을 넣어볼까요~ 카나타쨩, 한다면 지지 않는다고~. 상대 팀한테 확실히 이겨서, 나중에 하루카쨩한테 칭찬받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