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오직 자기 한 사람만을 바라봐주는 소꿉친구가 곁에 있음에도,
이에 어떠한 감사의 표현 하나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당연시하며 다른 여자들에게 온갖 바람이나 넣고 다니는 작태는 몇 번을 봐도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그럼에도 참아왔건만, 이번에는 정말 선을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런 사람에게 아유무의 과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기나 할까요?
저는 단호히 없다고 말하겠습니다

아유무 곁에 있을 사람은 아유무 못지 않게 그녀를 사랑해주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건실하고, 단호하고, 더 나아가 그녀의 미래 또한 안정적으로 보장해줄 수 있는 사람만이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마침 그녀의 후배 중에서 그러한 요건을 전부 갖춘 사람이 있다 하니 아유무는 그 분과 맺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것은 사람을 보는 안목, 적성과 별개로 당연히 알 수 있는 사실과도 같으니 여러분도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