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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SS번역] 시즈쿠 「세츠나 팔이 소녀」
글쓴이
미후네
추천
20
댓글
11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998688
  • 2021-04-09 09:00:11
 

◆ 원본 스레 : https://fate.5ch.net/test/read.cgi/lovelive/1617801205/


우주 명작 세츠나 팔이 소녀


=====


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13:25.18ID:7ulMH06G


옛날 옛날 어느 마을 눈 내리는 밤거리에

초라한 옷차림을 한 세츠나 팔이 소녀가 추위에 몸을 떨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말을 걸고 있었습니다


시즈쿠 「세츠나 씨는 어떠신가요, 부디 세츠나 씨 좀 사주세요」


아무리 불러봐도 발걸음을 멈추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시즈쿠 「제발요, 하나만이라도 좋아요. 아무나 세츠나 씨 좀 사주세요」



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14:26.17 ID:7ulMH06G


세츠나를 팔지 못하면 소녀는 집에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아직 하나도 팔지 못했죠

하나라도 팔지 못한다면 소녀는 집에 들어갈 수 없었답니다


시즈쿠 「하아……안 돼, 얼어 죽을 거 같아…」


눈 내리는 밤거리, 날씨는 너무 추웠고

장갑도 끼지 못한 소녀의 손은 너무 추운 나머지 새빨개져 있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옮겨 팔아 보자고 걸음을 옮기려던 그때, 고급 레스토랑에서 따뜻한 요리 냄새가 풍겨 왔습니다



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15:34.83 ID:3e83LhoX


인신매매임?



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16:21.68 ID:7ulMH06G


시즈쿠 「나도 저런 진수성찬 한번 먹어 봤으면…」


시간은 더욱 늦어지고 추위도 갈수록 심해졌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소녀는 얼어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시즈쿠 「으으 추워…그래, 세츠나 씨로 몸을 녹이는 거야」


소녀는 팔기 위해 갖고 있던 세츠나를 하나 사용했습니다



활짝―!


『스칼렛 ☆ 스톰!!!』



5 名無しで叶える物語(SIM) 2021/04/07(水) 22:17:14.98 ID:R3tb7YFy


――


세츠나 「다녀 오셨어요」 싱긋

시즈쿠 「여긴……」

세츠나 「후훗, 밖엔 너무 추웠죠? 따뜻한 요리도 많이 해 두었으니까 같이 먹어요!」

시즈쿠 「…! 네!」

세츠나 「제가 직접 만든 특제 스튜예요. 식기 전에 얼른 드세요」

시즈쿠 「잘 먹겠습니다!」 덥썩

시즈쿠 「……으윽!?」


――



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18:39.70 ID:7ulMH06G


시즈쿠 「」


수군수군

쓰러져 있던 소녀 주위에 몇 사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시즈쿠 「……앗! 어라, 저는 대체…」


소녀가 요리를 맛본 순간, 눈앞에 있던 모든 것들은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소녀가 본 것은 환상이었을까요, 꿈이었을까요

그와 함께 손에 들고 있던 세츠나의 불도 꺼져 있었습니다


시즈쿠 「으으…왠지 아까보다 더 추워진 거 같은데……」 덜덜



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19:48.56 ID:7ulMH06G


불현듯 온천 홍보용 간판이 소녀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따뜻하고 기분 좋을 것만 같은 온천의 간판이었죠


시즈쿠 「나도 언젠간 저런 온천에 들어가보고 싶어……」


자신의 바람을 담아

소녀는 다시 한 번 세츠나를 사용했습니다



활짝―!


『스칼렛 ☆ 스톰!!!』



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4/07(水) 22:19:53.60 ID:Ejjv7Dz5


하나 사용한다는 막연한 표현은 뭐냐ㅋㅋㅋ

어떻게 쓰는 건데



1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21:18.59 ID:7ulMH06G


――


퐁당


시즈쿠 「하아~…따뜻해…」

세츠나 「따뜻하네요…」

시즈쿠 「온천이라니 정말 오랜만이에요…」

세츠나 「일상의 피로를 푸는 데에는 역시 온천이 최고죠」

세츠나 「맞아요, 시즈쿠 씨. 등, 씻어 드릴게요」

시즈쿠 「그래도 되나요?」

세츠나 「그럼요, 모처럼 왔으니까요」

시즈쿠 「그럼, 죄송하지만 부탁드릴게요」



1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22:24.10 ID:7ulMH06G


쓱싹쓱싹


세츠나 「어떠신가요―?」

시즈쿠 「아~ 좋아요~」

세츠나 「후훗, 다행이네요. 그럼 씻겨 드릴게요」

시즈쿠 「네」


쏴아아―――


시즈쿠 「……앗 차갓!?」

세츠나 「죄, 죄송해요! 찬물이었어요!」


――



1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24:51.51 ID:7ulMH06G


시즈쿠 「…………앗 차가아앗!!」 벌떡


쌓여 있던 눈에 살갗이 닿아 깜짝 놀라 소녀는 소리쳤습니다


시즈쿠 「하아 하아……어째서 눈속에 묻혀 있던 걸까……에, 엣취」

시즈쿠 「훌쩍, 너무 추워…」


눈 때문에 보다 추워진 탓에 소녀는 몸을 녹이려

또다시 세츠나를 사용했습니다



활짝―!


『스칼렛 ☆ 스톰!!!』



1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ますのすし) 2021/04/07(水) 22:26:23.69 ID:Hy1dNpiS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떠올릴 수 없는 발상



17 名無しで叶える物語(SIM) 2021/04/07(水) 22:27:18.81 ID:R3tb7YFy


jΣミイ˶º ᴗº˶リ 세츠나 씨 따뜻해요♥



1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27:21.92 ID:7ulMH06G


――


세츠나 「꽉 잡고 계세요―!」

시즈쿠 「와아악! 세츠나 씨! 너무 빠른 거 아니에요!?」

세츠나 「이 길에서 자전거는 속도 좀 내줘야 해요! 단숨에 주파할 거니까요!」

시즈쿠 「안전 운전 부탁드릴게요…」

세츠나 「네! 저 태양을 향해 일직선이에요!」

시즈쿠 「꺄아―!」


슈――웅



1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28:56.48 ID:7ulMH06G


………


세츠나 「꿀꺽꿀꺽……푸하―앗! 기분 좋았죠―!」

시즈쿠 「후우…마지막에 그 속도감은 저도 빠져버릴 뻔했네요」

시즈쿠 「그치만 둘이 함께 자전거를 탄다니, 들키면 큰일이라구요」

세츠나 「뭐 그렇긴 하지만……둘이 같이 타는 건 지금 아니면 할 수 없으니까요」

시즈쿠 「……그런 뜻이 아니라구요」

세츠나 「에헤헤」


――



2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30:22.81 ID:3e83LhoX


세츠나는 위험한 약 뭐 그런 거야?



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31:02.03 ID:7ulMH06G


또다시 세츠나의 불은 꺼지고, 소녀는 고개를 푹 숙였습니다


시즈쿠 「하아……」


소녀는 한숨을 내쉬며 주위를 둘러 봅니다


아하하 우후후 꺄아꺄아 와아와아


길거리에는 담소를 나누며 걸어가는 친구들, 같이 웃으며 걸어가는 가족들, 딱 달라붙어 걸어가는 연인들…


시즈쿠 「따뜻한 요리나 온천이 아니라도 괜찮아……나도……따스함을 느끼고 싶어……」



2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33:08.28 ID:7ulMH06G


소녀는 외톨이였습니다

줄곧, 줄곧 외톨이였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다들 함께 있는데 어째서 나만 혼자일까


시즈쿠 「……」


소녀는 길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바닥엔 아무 것도 깔지 않았기에 소녀의 엉덩이는 점점 차가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추위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소녀는 다시 세츠나를 꺼내 사용했습니다


활짝―!


『스칼렛 ☆ 스톰!!!』



2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34:48.21 ID:7ulMH06G


――


「멍!」

시즈쿠 「당신은…?」

오필리아 「헥헥헥」

시즈쿠 「맞아…오필리아…!」

오필리아 「멍」

시즈쿠 「후훗, 미안해 오필리아. 찾으러 와준 거니?」 쓰담쓰담

시즈쿠 「오필리아, 많이 힘들었겠구나. 나도 피곤한 거 같아. 왠지 잠이 오는걸」

오필리아 「크응…」


――



2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37:05.81 ID:7ulMH06G


시즈쿠 「…」


소녀는 주저앉은 채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추위에 떨고 있던 작은 몸은 더이상 미동조차 않았습니다


소녀의 주위에 다시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다들 슬픈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소녀가 손에 쥐고 있던 세츠나의 불은 아직 꺼져 있지 않았습니다



2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39:08.97 ID:7ulMH06G


――


세츠나 「찾았다구요, 시즈쿠 씨」

시즈쿠 「으으……당신은 분명……?」

세츠나 「자, 원래 세계로 돌아가요」

시즈쿠 「어…원래 세계요…?」

오필리아 「멍」

세츠나 「자, 여기 손이요」

시즈쿠 「저기, 어디로 가는 건가요?」

세츠나 「우리들의 장소로요」


――



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40:16.91 ID:7ulMH06G


―― 아침 ――


시즈쿠 「성냥팔이 소녀 있잖아요」

세츠나 「네, 유명한 동화죠」

시즈쿠 「맞아요. 어젯밤에 잠시 방을 청소하다 어릴 적에 읽던 성냥팔이 소녀 책을 찾았거든요」

시즈쿠 「그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해서요. 사실은 읽고 싶었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시즈쿠 「그래서 베개 밑에 책을 넣어두고 자면 그 책의 꿈을 꿀 수 있단 얘기가 있잖아요?」

세츠나 「그렇죠」

시즈쿠 「그래서 그 책을 읽을 시간이 없으니까, 자는 동안에 읽으면 되겠다 싶어서 베개 밑에 성냥팔이 소녀 책을 놓고 잤어요」

시즈쿠 「그런데 결국 꿈을 꾸진 못했네요…아하하…」



3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42:00.63 ID:7ulMH06G


세츠나 「……어디까지나 낭설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는 책은 베개 밑에 놓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세츠나 「어쩌면 꿈속에서 죽어 버릴지도……」

시즈쿠 「ㄴ, 네에에에에!? 정말요!?」

세츠나 「후훗, 낭설이지만요. 뭐, 꿈을 꾸지 못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시즈쿠 「아침부터 무서운 얘기 하지 말아 주세요…」

세츠나 「아하하, 죄송해요, 시즈쿠 씨」

세츠나 「맞아요! 혹시 그 꿈을 꾸고 싶을 땐 이걸 함께 베개 밑에 놔 주세요」 스윽

시즈쿠 「이게 뭔가요?」

세츠나 「제 사진이에요. 혹시 꿈속에서 시즈쿠 씨가 죽을 것만 같다면 제가 꿈속에서 도와 드릴게요」

시즈쿠 「사진을 베개 밑에다가 두면 구겨지지 않을까요…」

세츠나 「저, 적어도 책 사이에 끼워 주세요…」



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SB-iPhone) 2021/04/07(水) 22:52:41.48 ID:Xqkf4SVw


/⁄*イ`^ᗜ^リ 활짝―



3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うまい) 2021/04/07(水) 22:52:53.90 ID:7ulMH06G




3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あら) 2021/04/07(水) 22:57:40.43 ID:dDsfy/i8


광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좋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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