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NA SUZUKI INTERVIEW
2020년 아티스트 데뷔하고 1년을돌이켜보면서
개인적으로 너무 인상깊은 한 해였죠. 아티스트 데뷔를 한 날에 릴리스 이벤트가 생긴 것입니다만, 그 때부터 생각대로 움직일 수 없는 나이가 되어 버려서 「어차피 데뷔를 할 수 있었는데」라는 마음은 가질 수밖에 없었네요. 하지만, 이런 아티스트로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던건 처음이었어요.
한 공간 속에서 많은 분들과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려워지고 온라인 라이브가 주류를 이루면서 동원되고 있는 라이브와 온라인 라이브에서의 차이,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매혹하는 방법 등등...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데뷔하기 전이랑은 아티스트로서의 마음이 크게 변화했습니다.이를테면 라이브를 끝낸 뒤 내 에고서치를하는 주민인데(웃음) 기쁜 코멘트로 가득해서 칭찬을 받으면 성장하는 타입인 저는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1st Live Tour를 위해서
원래는 2020년 6월에 할 예정이었는데 투어가 돼서 출발해서 갈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뻐요 !! 더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는거 같아서 행복해요!
저의 원맨 라이브라는것은, 저만 응원하러 와주는거죠.너무 사치스러워!! 정말 고등학생 때의 저에게 알려주고 싶어(웃음). 처음 보는 원맨이니까, 여러가지 불안하고 엉망진창! 긴장돼요.
어떻게 되어 버릴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포함해서 라이브를 마음껏 즐기고 싶어요! 이 정세 속에서 뭔가 남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따뜻하고 상냥한,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즈키 아이나 씨에게 있어서 노래란
「지탱」이려나요. 일상 생활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입으로 흥얼거릴 정도로 가까운 존재. 즐거울 때, 슬플 때, 외로울 때, 짜증날때, 어떤 때라도 기분을 풍부하게 해주는 것
노래가 없는 일상이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위안을 얻고 있습니다.
2021년에 하고 싶은 일
Ai catwalk(팬클럽) 에서 게임 같은 거 했으면 좋겠어요.물론 라이브에서 당신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때의 정세등에 의한 것일까라고 생각하면서...
게임 실황같은거나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거로 용사분들이랑 같이 협력하고 대결하고 장소는 다르지만, 같은 시간 속에서 같이 놀거나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팬 여러분에게
2020.1.22 성우 아티스트 스즈키 아이나가 태어났습니다. 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평범한 오타쿠였던 제가 꿈을 차례로 이룰 수 있었던 건 당신 덕분이에요.
당신이 있어 주지 않았다면, 지금 저는 없는 거예요.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당신에게 의지하고 있는 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불안해 하지만 설레기도 해요.
저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 당신에게 곁에 있고 싶어요. 계속 지켜봐 줄 수 있는, 계속 쫓아다닐 수 있는 그런 존재를 향해서
제가 꿈을 이뤄가는 걸 함께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