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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를 좆같이 끼워버리니 그 뒤부터 도미노마냥 스토리가 죄다 망가지잖아

20장을 싹 바꿔서 감시위원회 없에고 란쥬가 순수하게 실력과 프로급의 지원으로만 동호회를 계속 회유하려고 하며 카린과 아이가 아나타와의 상의한 뒤에 실력을 올리겠다고 가서 부의 좋은점 말해주고 거기에 시즈쿠도 궁금해서 갔다고 하면 이후의 스토리도 큰 문제가 안됨

20장이 저렇게 흘러갔다면 카린과 아이 시오리코가 "저래도 란쥬는 마음은 착한 애"라고 쉴드치는게 불쾌하게 들리지 않지

25장 마지막에 아이가 카스미한테 부로 체험입부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드립치는것도 이상하지 않게 되고

20장에서 란쥬가 이사장 권한으로 월권행위를 해서 감시위원회로 동호회를 조져버렸고 그 상황에서 카린과 아이가 부로 가버리니 카린과 아이가 말하는 "실력을 기르고 싶어서 부로 갔다"가 거짓말이 되어버렸잖아

저 20장이 문제임ㅋㅋㅋㅋ

그냥 개쌍욕을 쳐먹더라도 공지로 대가리 박고 20장 싹다 재녹음하고 21 22장도 그에 맞게 내용수정 들어가면 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데

그걸 하기 싫어서 그냥 지들끼리 20장을 없던 셈 치고 스토리를 그지랄로 써갈기니까 당연히 인지부조화 오는거고

20장만 어케 해줘도 란쥬 세탁이 절반이상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