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때도 푸념하는 글 썼는데 오랜만에 글 다시 씀
보통 전용무대라 하면 유저들은 애니 삽입곡이나 pv싱글곡처럼 기존에 시각적 정보가 있는 곡을 우선적으로 기대하기 마련임
특히 무대의 지리적 조건이 강조되는 곡에서 더 큰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데(AA, 홉스탭 등) 뭐... 결과는 다들 잘 알지?
게다가 유료의상 팔아먹은 곡은(코코마지, 웨업챌, 징글벨) 꼬박꼬박 전용무대 주거나 기존 무대 어레인지라도 해주는데 화가 안나겠음?
저 곡들이 싫은건 아닌데 상식적으로 러브라이브 시리즈 첫 스타트인 보라라라나 극장판 시작과 마무리 곡인 AA, 보쿠히카, 홉스탭 같은 곡 제칠 정도의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함
전용무대 형평성은 언젠가는 터졌을 문제임
그런데 안그래도 안좋은 여론에 보쿠히카가 생각보다 너무 빠른 타이밍에 등판, 그것도 무대 재탕으로 의심되는 상황인데 여론 터질거 예상 못하는게 더 힘들거 같음
차라리 어설프게 원작재현해준다고 곡별 전용 무대 만드느니 지금까지 거쳐온 라이브장소들 모티브로 무대 만들어서 재탕하거나 아케페스처럼 곡 시작하기 전에 선택할 수 있게 해줬으면 어땠을까 싶음
다들 과금 끊느니 마느니 하는데
보쿠히카가 진짜 재탕으로 나오면 나도 과금 끊거나 패스정도만 유지할듯
뮤즈때문에 붙잡고 있지만 자꾸 뮤즈 개차반 취급하는거보면 화도 나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