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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번역/창작 지스 모에삐 인터뷰 번역
글쓴이
ぷり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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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원본 글 주소
https://gall.dcinside.com/sunshine/3965063
  • 2021-03-21 12:06:18
 

【LoveLive!Days 니지가사키 SPECIAL 2021 Spring 발매기념♪】니지가사키 인터뷰 기획・시리즈 첫 "열 번째 스쿨 아이돌"로서의 중압감을 넘어. 미후네 시오리코 역・코이즈미 모에카에게 깃든 『결의의 빛』



『스쿠스타』1주년을 기념해 「러브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스페셜 이벤트 "교내 셔플 페스티벌" 에서 발매가 결정된 「LoveLive!Days 니지가사키 SPECIAL 2021 Spring」.


이쪽의 발매를 기념해, 2020년 9월 2일 발매된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3rd 앨범 『Just Believe!!!』의 시오리코의 솔로곡 『결의의 빛』, 그리고 2020년 9월 개최된 2nd라이브에 대해 미후네 시오리코 역・코이즈미 모에카 씨에게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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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의 빛」은, 시오리코에게 있어서도 나에게 있어서도, 그리고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첫 번째 곡"이 되는 노래



――2020년 9월 발매된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의 3rd 앨범 『Just Believe!!』에는, 시오리코의 첫 노래인 『결의의 빛」이 수록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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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은 곡을 받기 전에, 시오리코가 어떤 곡을 부르게 될지 정말로 궁금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동호회 모두의 모습에 감명을 받고, 스쿨 아이돌이 되어가는 시오리코인데요, 처음에는 스쿨 아이돌 동호회를 폐부하려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런 시오리코가 어떤 노래를 부를지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는데요, 전혀 상상할 수가 없었어요(웃음). 본디 시오리코는 일본 무용을 잘 하니까, 일본식의 차분한 느낌의 곡이지 않을까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요…….


실제로 곡을 받고 나니까, 설마 와풍에 록 요소가 가미될 줄이야! (웃음) 처음 들었을 당시에는 꽤 놀랐습니다.



――레코딩 당시, 신경쓰거나 유의했던 점이 있나요?


저는 좀 독특한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시오리코로서 노래할 때는 그런 부분이 나오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어요. 평소보다 듣기 쉽고, 올곧은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 라고 의식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결의의 빛」은, 시오리코나 저, 그리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첫 번째 곡"인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어떻게든 소화해내지 않으면……!」이라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레코딩에 임했습니다!



――『결의의 빛』에서, 코이즈미 씨가 마음에 들어하는 가사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솔직히, 마음에 확 와닿는 뜨거운 말들뿐이라 선택하기 어려운데요……. 우선 예를 든다면 B메로의 「비록 지금은~」부분이려나요.


『스쿠스타』의 키즈나 에피소드에서도 언급되고 있는데요, 시오리코는 어떤 스쿨 아이돌을 목표로 해야할 지를 고민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한 걸음 앞으로 내딛어보면 내일은 변할 거야" 라는 부분처럼,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는 시오리코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나만이 할 수 있는~」으로 시작하는 부분에는, 시오리코의 강한 마음이 담겨져 있어, 2nd 라이브에서는 노래하고 있는 저 스스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또 지지받았습니다.



「솔직히, 시리즈 첫 "10번째 스쿨 아이돌"로서의 갈등과 부담감에 짓눌릴 뻔했어요」



――2nd 라이브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결의의 빛』을 라이브로 선보일 때, 의상이나 안무 등에서 인상깊었던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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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소데 같은 의상을 입었는데요, 소매에 익숙해질 때까지 꽤나 고생했습니다.


레슨할 때는 티셔츠 같이 움직이기 쉬운 복장이라 소매에 신경쓸 필요는 없었어요. 그렇지만, 막상 의상을 입고 춤춰보면 소매가 얼굴에 맞아버리거나 팔에 감겨버리거나…… (웃음).


제대로 소매를 컨트롤하면서 댄스를 조정하는 데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또, 일본 무용에 소양을 쌓는 시오리코라면, 분명 손끝까지 정갈한 매력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춤출 때는 특히 손끝을 의식하도록 신경썼습니다.


라이브 때까지 안무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과 「여기는 좀 더 이렇게 하는 편이 시오리코 답지 않을까」하고, 여러가지 의논하면서 댄스를 함께 만들어간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전 리허설 때 뭔가 인상적인 일이 있었나요?


리허설은…… 여러가지 의미로 솔직히 꽤 힘들었어요. 실전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하고 있어서…….


마지막에 전원이서 한 스튜디오 리허설에서는, 가사도 잘 나오지 않고, 댄스는 미묘하다고 할까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이 되어버려 「이대로 실전을 맞이하는 건가……」하는, 꽤나 불안과 긴장이 뒤섞인 느낌이었습니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긴장하셨던 걸까요?


원인 중 하나로는 "처음으로 솔로로 노래하는 것"이었지 않을까 싶어요.


그룹이나 작은 인원수의 유닛으로 노래하는 것과 솔로로 노래하는 것은, 같은 "노래와 댄스"라고 하더라도, 완전히 다른 영역이니깐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큰 이유는, 역시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대한 깊은 생각"이네요.


개인적인 이야기인데요, 실은 니지가사키 이전에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오디션도 보았었어요.


여느 때 같았으면 오디션에 떨어지더라도 「다음번에 다시 힘내보자!」라고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었는데,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오디션에서 낙선했을 때는, 아무래도 분하고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그로부터 수 년이 흘러, 미후네 시오리코 역으로 드디어 염원하던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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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시오리코는 시리즈 첫 "10번째 스쿨 아이돌". 10년 간 계속되어 왔던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있어 첫 포지션을 맡게 되었습니다.


「『러브라이브!』는 9명으로 된 그룹 아니야?」라고 인식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시고, 개중에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시오리코를 받아들이 수 없다」라고 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당혹감이나 혼란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저 스스로도 제가 어떤 마음으로 있어야 좋을 지 모르게 되어버리는 순간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자, 제 속에서 긴장감이 점점 부풀어갔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갈등과 부담감에 짓눌릴 것 같이 되어 버렸어요.



――실전에서는 그런 갈등이나 부담감을 느낄 수 없었던 당당한 스테이징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본 공연 전까지, 뭔가 심경의 변화가 있으셨나요?


리허설을 마친 후, 엉망진창이었던 제 퍼포먼스를 돌이켜보고 「지금의 나를 팬 분들이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생각했어요.


저나 시오리코에게 있어서, 그리고 여러분들에게도 있어 "첫" 스테이지에서, 제가 만약 노래할 수 없게 되거나, 춤출 수 없게 되거나 한다면, 보고 계시는 여러분도 분명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될 거에요.


그래서, 적어도 마음만은 당당하자는 자세로 실전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런 저를 회장에서 9명의 동료들이, 그리고 화면을 통해 여러분들이 따뜻한 코멘트와 함께 응원해 응원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온라인이 아닌, 회장에서 직접 모두에게 『결의의 빛』을 전하고 싶어!



――라이브에 관해, 다른 캐스트 여러분에게 뭔가 메시지나 응원 등이 있었나요?


모두가 제 등을 밀어줬어요. 분명 모두들 긴장이나 불안한 마음도 있었을 텐데, 저를 위해 적극적으로 말을 걸어 주거나, 팔로우 해주거나…….


저는 본 공연 중 모니터를 통해 계속 모두를 보고 있었는데요, 역시 스테이지에 선 모두의 모습은 너무나도 멋지고, 빛나고 있었어요.


특히 1일차 앵콜에서, 1st 앨범의 솔로곡을 전원이 한명씩 선보였을 때의 감동이라고 한다면……!


실은 시오리코 역으로 발탁되고 나서, 교내 매칭 페스티벌을 보러 갔었는데요, 그때부터 이어져온 모두의 노력이나 성장이 전해져 오는 퍼포먼스였고, 모두 자기 곡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란 느낌이 대단했어요!


「언젠가 나도, 시오리코로서 저런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면……」. 그런 걸 생각하면서 모두의 멋진 모습을 눈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2nd 라이브는 저에게 있어서도 시오리코에게 있어서도 사실상의 "1st 라이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겨우겨우 캐스트 여러분이나 팬 여러분 덕분에 일보전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앞에서 직접『결의의 빛』을 선보이는 것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번 이후의 라이브는 온라인이 아니라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이 직접 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시오리코를 응원해 주실 수 있도록 저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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삣삐 힘내라


챠오시 2021.03.21 12:06:30
sttc ㅂㅇㅊ 2021.03.21 12:07:05
바토 2021.03.21 12:07:25
쁘렝땅 2021.03.21 12:09:57
싴싴영 2021.03.21 12:15:09
리세마라1 장하다 삣삐 2021.03.21 12:15:59
Rubesty 2021.03.21 12:21:33
주콩이 2021.03.21 12:25:20
ZGMF-X20A 2021.03.21 12:29:47
모듬해물어묵탕 진심이 느껴진다.. 2021.03.21 12: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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