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엄청 오랫만에 온 물붕이가 요즘 돌아가는 상황 잘 몰라서 물어봄
신정보나 최근 여론 같은건 잘 모르지만
물붕이가 할만한 게임은 알고있는게 슼타,슼페 정도 뿐이라서
그래도 슼타 꾸준히 해오고 있고 슼페도 출석은 해오고 있긴 한데
예전에는 lp 조금만 낭비되도 솔직히 아까워서
하루에 몇번이든, 다른 일 하던 중간중간에 꼬박꼬박 들어가서 해왔고
드림라이브 처음 나오던 때처럼 호불호 좀 갈린다거나 안좋은 소리 간혹 나올 때도
귀찮은 느낌 같은 것도 별로 없이 그냥 열심히 해왔는데
그 후로 몇달 간 매일 숙제처럼 비슷한 것 계속 돌리면서
똑같은 이벤트 로테이션이 계속 반복되니 어쩔 수 없는건지,
예전에는 mv 보는 게임, 사이버분재겜 소리 간혹 들어도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해왔던 것에 비하면
요즘은 오토 돌리기도 슬슬 귀찮게 느껴질 때도 있고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는 살짝 줄어들긴 한 기분이 듬
물론 지금도 커여운 뮤아니 보면서 힐링되긴 함
드림라이브는 요즘에 쉽게 나와서 뇌 비우고도 할 수 있어서 편해서 좋긴 하더라
덕분에 요즘엔 이벤트 중에선 빅라이브가 제일 귀찮게 느껴져서 빅라 로테이션 돌아오면 레포트 과제 늘어난 것처럼 슬퍼짐
그렇다고 뭘 더 추가하라거나 뭘 어떻게 바꾸라고 푸념하고 싶은 건 아니고, 그냥 듣고흘려버리면 되는 정도의 이야기임
또, 예전에는 가챠에서도, 의상 욕심도 성능 욕심도 많아서
오시가챠는 말할 것도 없고, 오시가챠 아니더라도 의상 이쁜 것들, 성능 좋은 것들 나올 때마다 너무 얻고싶고 뽑은 애들 너무 부럽고 그랬는데
갈수록 뭔가 현타라도 온 것처럼 가챠 욕구가 확 줄어서
성능 엄청 좋아보이는 것 나와도 그러려니 하고
그냥 오시 로테이션 오는거 아니면 전처럼 너무 얻고 싶은 정도까진 안되더라
덕분에 돌이든 티켓이든 그냥 쌓여가서 지금 천장 2번 찍어도 돌 남을만큼 쌓여있기도 함
안쓰고 쌓아두기만 하는건 아깝다고 생각하다가도
지금 가챠 욕구 생기는게 성능 같은거 다 떠나고 오시 뿐이라서
쌓여있는 돌은 이제 이것저것 따지지않고 오시 페스 로테나 기다리다가 천장 찍는 것 정도가 아니면 건드리는게 귀찮아졌어
게임에 과금은 많이 못하지만 페스월정액은 아직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데
요즘엔 돌,티켓,카가야키 안 써서 저만큼 쌓여있는 상황에서 페스월정액도 계속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페스월정액 이거는 요즘에도 물붕이들 많이들 하고있는거 맞아?
스토리 쪽은 요즘에 좀 나아졌는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뭔가 아직도 예민한 문제일 것 같기도 해서 굳이 건드리고 싶진 않음
어쨌든 오늘도 그냥 평소처럼 별 생각없이 슼타 오토 돌리다가
요즘 여러가지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문뜩 궁금해져서 적어봤어
아 그리고 혹시 럽라 게임 뭐 새로운 것 나올 예정이라던지 있을까?
플스게임?은 예전에 럽라 공식 트윗 가끔 확인하면서 봤던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