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 「이, 있잖아...아유무......///」 머뭇머뭇
아유무 「응 ? 왜 ?」
유우 「그게, 말야......저, 저기......」 머뭇머뭇
아유무 「후후, 왜 그래 ? 천천히 얘기해도 돼」
유우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 ?」
아유무 「어 ? 아, 아아, 응 ! 맞다, 유우쨩한테───」
슥
유우 「여기......초코. 아유무한테 주려고, 열심히 만들었어」
유우 「나, 이런 거 서툴러서...결국 밤새도록 만들게 되었지만......에헤헤///」
아유무 「」
아유무 「」
아유무 「」
아유무 「! ! ? ! ! ? ! ? ! ? ! ?」
유우 「...역시, 좀 이상해......?」 불안
아유무 「아, 아니 ! 절대 아니야 ! ! 하나도 안 이상해 ! ! !」
아유무 「...지금 열어봐도 돼 ?」
유우 「읏...부, 부끄럽지만......응, 괜찮아///」
아유무 「......」 꿀꺽
뽀시락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유무에게. 앞으로도 계속 내 곁에만 있어주세요♡』 하트모양 뿜뿜
아유무 「」
유우 「.........///」 안절부절
아유무 「」
아유무 「」
아유무 「」
아유무 「! ! ? ! ! ? ! ? ! ? ! ?」
아유무 (이, 이건...설마......아니, 설마가 아니라......완전히......)
아유무 「유, 유우쨩...이거......」
유우 「.........///」
유우 「...응. 아유무한테 주려고, 오직 아유무만 생각하면서, 내 마음을 있는 힘껏 담은......」
유우 「......진심, 이니까......///」 고개 푹
아유무 「」
유우 「그, 그게, 있잖아...지금까지 줄곧, 아유무한테 주고 싶었는데, 좀처럼 그, 용기가 나질 않아서......」
유우 「그치만, 아유무 요즘, 아이돌 시작하고 나서부터......팬들도 많이 생기고, 귀엽고 예쁜 애들 주변에서 잔뜩 모여드니까, 엄청 불안해져서......」
유우 「올해엔 반드시 아유무한테 내 진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으니까......」
유우 「......받아줄래 ?....../////」 울먹이는 눈동자
아유무 「」
아유무 「」
아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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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하라 아유무의 이성이 시험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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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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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화 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