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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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간을 달린다면···? 

만약 시간을 넘는 능력을 가진다면, 메이지·다이쇼 시대로 가고 싶어요. 

그때의 화양절충의 건물이나, 하카마에 부츠라고 하는 복장이 좋아요. 

그리고 만약 자신의 삶 중 어딘가의 시대로 갈 수 있다면, 아기였을 때가 좋으려나. 

아기 시절의 자신을 보고 싶기도 하고, 젊었을 적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만나고 싶네요.

1St 사진집 발매가 정해져 무척 기뻐! 하지만, 조금 불안합니다··· 

- 표지&권두에선, 아름답게 시간을 달려주셨습니다!

오오니시 : 감사합니다. 궁도부의 일원이 되거나, 교정에서 점프하거나, 

실험실에서 넘어지거나 (웃음). 여러가지를 하게 해주셔서 즐거운 촬영이었습니다. 

- 모두 어디선가 본 적 있는 시추에이션으로, 오오니시 씨가 연기한

그 여고생은 아무래도 "시간을 넘는" 능력을 가진 것 같았네요 (웃음).

오오니시 : 타임리프를 할 수 있는 능력이네요. 어릴때부터 마법소녀를 동경했기 때문에, 

그런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단지··· 다들 비교적 실패하지 않습니까.

- 실패?

오오니시 : 「이런 능력, 없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히로인이 후회하는 장면이 꼭 있곤 해서. 

그래도, 그런 안타까운 전개도 좋아하지만요 (웃음).

- 과연 (웃음). 그럼, 후회는 커녕 즐거움 밖에 없는 미래 이야기를 말씀해주시죠.약 2개월 후인 1월 2일, 1st 사진집이 발매되네요. 발매가 결정됐을 때 어떤 생각이었나요?

오오니시 : 심플하게 「해냈다ー!」 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다만, 시간이 지날 수록 불안감도 생기고…

「과연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 꽤 두근두근하게 되네요

- 어떤 사진집이 되는 걸 생각하나요?

오오니시 : 제가 좋아하는 노기자카46의 이쿠타 에리카 씨는 2권의 사진집을 냈어요. 

1권은, 태어나서 자라온 독일을 방문해서 촬영한 것. 그리고 또 1권은, 뮤지컬 배우이기도 한 이쿠타 씨 답게,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가 있는 뉴욕에서 촬영한 것이었는데요….

아구퐁과 궁도

궁도에서 생각나는 것은,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츠루네~카제마이고교 궁도부-」 라던가,

「러브라이브!」 에서 μ’s의 소노다 우미 쨩이 궁도를 했던 것. 늠름하고 멋진 이미지가 있습니다. 

궁도 차림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하카마를 입는 것도 포니테일이 되는 것고 신선했습니다.

단지, 제대로 연기가 잘 됐는지가 걱정이라···. 덧붙여, 만약 실제로 궁도를 했다면, 

너무나 과녁 한가운데를 맞추지 못해서, 기죽을 것 같아요 (웃음).

- 어느쪽의 사진집도, 이쿠타 씨의 개인적인 부분이 반영된 내용이네요.

오오니시 : 맞아요. 2권 모두 정말 멋진 사진집이예요. 그래서 저도, 꾸며진 사진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조금 원래의 부분이 보이는 듯한 사진도 찍어주셨으면 좋겠다 하고. 「나 답네~」 하고 생각되는 사진집이 된다면 기쁘겠네요.

- 과연. 촬영은 지금부터 시작(현재 촬영중)입니다만, 오오니시 씨 다운 컷이 잔뜩 게재되기를 기대하고 있네요.

그럼, 사진집의 발매를 기대하는 분들에게 메세지를 부탁드립니다.

오오니시 : 사진집을 발표했을 때, 기뻐해주신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말 잔뜩 왔어요. 

그런 여러분의 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에 마음에 들 수 있는 사진을 1장이라도 실을 수 있도록, 힘내겠습니다!

솔로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어머니께 「정말 엉망진창이야」 라고 들어서!?

- 이어서, 사진집 발매로부터 더 1개월 정도 미래의 이야기. 무려 3월 3일에 싱글 「오늘은 맑은날」 을 발매하네요.

즉 솔로 아티스트 데뷔ー! 이전부터 솔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나요?

오오니시 : 성우를 목표로 할 때부터, 마음 어딘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써 데뷔할 수 있으면 좋겠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우 분들은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서, 저는 그런 분들의 노래만 들어왔어요. 

그러니까, 성우를 하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써도 활동하는 것에 동경 같은 걸 가지고 있었던 거죠.

그리고, 원래부터 어릴적부터 노래부르는 걸 좋아해왔기 때문에···.

- 그랬군요.

오오니시 : 학교의 합창 콩쿨에서도 무척 열심히 부르는 타입이었습니다. 

단지, 초등학교 시절에는 어머니로부터 「정말 엉망진창이네」 하고 들었지만요 (웃음).

- 그런 심한 말을 들은 건가요!? 물론, 어머니는 농담으로 말씀하신 거죠?

오오니시 : 아뇨. 당시부터 어머니랑은 뭐든지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관계였고, 

그 「엉망진창」 이라는 말도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었다고 생각해요. 단지 엉망진창이라고 들어서 분발했고, 

그후부터 학교에서 돌아오면 매일 노래연습을 하게 됐어요. 그래서, 연습하고 있을 때도 

어머니는 「잘하게 됐네」 라던가 「그 노래는 너랑 안맞아」 같이 솔직한 의견을 들려주시곤 했어요.

- 노래에 대한 향상심을 가질 수 있었던 걸 생각하면, 처음에 어머니에 부정된 것은 좋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오오니시 : 그렇죠. 지금도 노래에 굉장히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에 「엉망진창이야」 하고 말해주시지 않았으면, 더욱 엉망인 채로 세상에 나왔을지도 몰라요.

어머니의 「엉망진창이야」 가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드디어 솔로 아티스트 데뷔네요.

오오니시 : 어머니도 「다행이구나」 하고 말해주셨어요.

- 「너같은 엉망진창에겐 무리야」 라고 말해주지 않으셨네요? 

오오니시 : 말씀 안하셨습니다 (웃음). 이제 인정해주시는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제가 조금이라도 우울해지면 「괜찮아!」 하고 등을 밀어주셔요.

무엇이든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에게 「괜찮아」 하고 듣는 것은, 무척 마음 든든해요.

- 과연. 그럼 데뷔곡인 「오늘은 맑은날」이 어떤 곡인지 알려주세요.

오오니시 : 어디에나 있는 보통의 여자아이의 어디에서나 있는 일상을 부르고 있고, 

곡조는 부드럽고 상쾌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는 곡이예요. 

그러고보니 아까 이따금 메이크업 분과 「하레온나」 의 얘기를 했었네요.

저는 그런 힘을 전혀 갖고 있지 않지만, 이 싱글을 발매하면 하레온나가 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웃음).

- 하지만, 오오니시 씨의 촬영 때는 늘 맑았던 기분이 드는데요.

오오니시 : 아뇨아뇨. 날씨를 어떻게 할 힘은 제게는 없어요. 

하지만, 예를 들면 마츠오카 슈조 씨가 해외에 가면 일본의 기온이 떨어진다 라고 말하지 않나요 (웃음)

- 그 사람은 특별할지도 모르겠네요.

오오니시 : 저도 이 노래의 발매를 기회로 「오오니시가 있는 곳은 항상 맑네」 하고 들을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되면 좋겠습니다 (웃음).

- 커플링곡은?

오오니시 : 「Ready to fly」 라고 하는 포와포와한 곡이예요.

- 포와포와요? 타이틀을 들으면 기세가 있어보이는데요?

오오니시 : 그렇게 생각하시죠. 근데 제목과는 달리 너무 귀엽고 세련된 분위기의 곡이예요.

- 자, 오오니시 씨는 이 2곡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써 첫발을 대딛게 되는데, 앞으로의 목표는?

오오니시 : 동경하는 「유이 카오리」 (오구라 유이와 이시하라 카오리의 유닛) 분들처럼,

제대로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노래로 자기다움 같은 걸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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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1

p.s 2 : 아구퐁 어머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