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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성우파라다이스R vol.37 아구퐁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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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걱허걱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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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1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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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한여름의 약속
아름다운 교외의 거리.
그곳에 사는 수수께끼에 쌓인 소녀는,
거리에 소년들이 동경하는 존재.
잔디 위를 노닐며, 좋아하는 레코드로부터 나오는 록에 귀를 기울이고
학교에서 개최되는 프롬에 에스코트하는 약속의 날
어느 시대에서도 변하지 않는, 영원의 반짝임과 함께
하얀 원피스는 원조 「내가 좋아하는 것」 을 입게 되어 기뻤습니다
- 첫 표지&권두입니다!
오오니시 : 그 말을 처음 들은 후로, 계속 실감이 안났었는데, 오늘 이렇게 많은 컷을 촬영해주시고,
심지어 의상을 3벌이나 입게 해주셔서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웃음)
- 이번 성우파라의 「얼굴」 이니까요.
오오니시 : 그런 거죠? 그렇게 생각하면, 당치도 않은 일이구나 생각하게 돼요 (웃음).
- 이번 의상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것은?
오오니시 : 역시, 원조 「내가 좋아하는 것」 이라고 말해도 좋은 하얀 원피스입니다. 옛날부터 계속 좋아하던 걸 입어서···.
- 게다가 꽤 잘어울리구요.
오오니시 : 감사합니다 (웃음). 어쨌든, 무척 기뻤어요.
- 화관도 잘 어울렸네요.
오오니시 : 화관이라고 하면, 어렸을 때 어머니가 토끼풀로 만들어준 기억이 있는데,
아마 쓰기 시작한 건 그이후라고 생각해요.그러고보니, 체육제나 문화제 등 학교행사 때,
좀 멋진 여자애들이 화관을 쓰고 모두를 응원했던 것도 생각나네요~.
그런 아이들은 귀엽거나 멋지거나 하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리죠.
저는 전혀 그런 타입이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보기만 했어요.
- 자, 이번 촬영에서는 어떤 걸 머리에 떠올리고 있었나요?
오오니시 : 이번엔 1970년대의 미국 분위기를 내주신다고 들어서,
「지금보다 조금 전」 이라는 느낌이 된다면 좋겠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촬영중에 「이번엔 틴 설정이야」 라고 들었을 땐 초조했네요~
그 순간부터 「더 젊어지지 않으면!」하고 생각해, 제안의 설정연령을 규ーーーー웅 하고 젊게 했어요 (웃음).
- 그러고보니, 아이스크림을 큰 용기 그대로 먹고 있는 장면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오니시 : 그 장면, 머리가 무진장 찌ー잉 했어요 (웃음). 그래도, 그런 식으로 호쾌하게 먹는 건 즐겁죠.
애당초 저는 사람이 음식을 호쾌하게 먹고 있는 장면을 보는 걸 좋아해서, 식사풍경의 동영상을 잘 보고 있어요.
저처럼 그런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 꽂히게 되면 기쁘겠네요.
- 참고로, 실제로 아이스크림을 큰 용기 그대로 먹은 적은?
오오니시 : 없어요~ 그 장면은 완전히 픽션입니다 (웃음). 그래도, 너무 피곤한 채로 돌아온 날엔
라멘을 실컷 먹자 하고 후루룩 먹곤 해요. 그러면 「먹었구나~」 하는 기분이 들어,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 자신의 방이라는 설정을 담은 촬영도 있었는데, 실제 오오니시 씨의 방은 어떤 느낌입니까?
오오니시 : 이번의 방처럼, 세련된 난잡함이 아니랄까··· (웃음)
- 그렇다는 건, 방이 난잡하다는 건가요? 깨끗한 방에 사는 이미지입니다만···
오오니시 : 다들 그렇게 말해주시지만, 실은 방 정리는 집안일 중에서 가장 안좋아하거든요. 스테이홈 기간 중에 청소를 많이 해서, 지금은 깨끗하지만.
- 어질러지기 쉽나요?
오오니시 : 엄청 어질러진 건 없는데, 종이류는 아무래도 난잡해지기 쉬워서. 일 때문에 주신 대본은,
제본된 거라면 정리하기 쉽지만, 게임 대본 같이 두꺼운 종이로 두ー웅 하고 건네진 건 어질러지기 쉽네요.
- 그정도라면 문제없겠네요. 참고로, 먹다남은음식이 그대로 방치되는 것은?
오오니시 : 그건 절대 있을 수 없어요! 역시 「G(바퀴벌레)」가 나오는 게 무서우니까一 웃음
스테이홈으로 오로지 루빅큐브 드디어 특기가 생겼습니다
- 아까 스테이홈의 이야기가 나왔는데, 스테이홈 기간동안에 어떻게 지냈나요?
오오니시 : 4월 이후, 집에서 쭉 루비큐브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2주 정도로 6면 모두를 맞출 수 있게 됐습니다.
- 그건 굉장해!
오오니시 : 처음에는 6면 맞추는데 4분 정도 걸렸지만, 지금은 1분 반 정도로 할 수 있게 되서….
- 4분도 대단한데 1분 반!?
오오니시 : YouTube에서 루빅 큐브를 잘하는 사람의 영상을 보고, 할 수 있게 됐어요.
간신히 「특기」 를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웃음). 사무소의 프로필에 적어주시면 기쁘겠지만요.
- 틀림없이 특기라 할 수 있어요!
오오니시 : 그래도, 세계기록을 가진 분은 면 맞추는데 4초밖에 안걸려요. 저도 더욱 빨리 할 수 있도록, 힘내지 않으면.
- 코로나가 지나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되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오오니시 : 홋카이도에 가고 싶어요. 이전 라디오에서 마유치(사가라 마유)가
「오타루의 아오츠카 식당에서 해산물을 잔뜩 먹었어」라고 말했는데, 그이후로 「아오츠카」
라는 말이 계속 머리에 있어서 (웃음). 홋카이도에서 해산물을 실컷 먹고 싶네요~
- 좋겠죠~
오오니시 : 좀 더 가까운 곳이라면, 오우메에 가고 싶어요. 실은 작년에 혼자 간적이 있는데, 자연이 가득이라 좋은 장소였어요
- 오우메에서 뭘 했나요?
오오니시 : 강가에서 아저씨가 낚시하는 걸 멀리서 계속 봤어요 (웃음). 아저씨가 잘 낚으면, 저도 기뻐서!
- 아저씨에게 존재는 눈치채였는지?
오오니시 : 눈치채지 못하셨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아저씨가 잘 잡히는 걸 알게 된 젊은 오빠분도
그곳에서 낚시를 하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낚을 수 없게 돼버려」하고 초조해하거나 해서(웃음)。
그후엔 아저씨가 오빠보다 더 낚을 수 있도록, 계속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 또 오우메의 강가에서 아저씨를 응원하고 싶다고.
오오니시 : 네. 제가 낚시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보고 싶어요 (웃음)
- 그런데, 이번 표지는 오오니시 씨입니다만, 뒷표지가 누구인지는···.
오오니시 : 마유치잖아요! 게다가 마유치는 이번 인터뷰에서 「서점에서 이번 성우파라를 발견하면 전부 뒤집어줘」라고 말했었죠?
- 그 이야기, 듣고 있었어요?
오오니시 : 네 (웃음). 그렇기 때문에 저도 말해두겠습니다···.
「이번 성우파라 권말의 마유치의 문장에 현혹되지 않고,
서점에선 표지를 앞면으로 둔 채로 놓아주세요. 부탁입니다!」 (웃음).
- 사이가 좋기 때문에 하는 「대결」이네요 (웃음).
오오니시 : 네 (웃음). 사실 이 주고받기, 실은 무척 즐겨요.
치나미니 | 2021.02.21 13:48:25 | |
호엥호엥 | 큐브 6면을 1분반만에 맞출수잇는 능력... | 2021.02.21 13:49:36 |
분노포도 | 2021.02.21 13:50:08 | |
분노포도 | 공식만 외우면 의외로 금방 숙달되는 거야. 군대 있었을 때 중대에서 큐브가 유행해서 저녁점호 시간에 기다리는 동안 누가 먼저 맞추나 내기하고 그랬는데 숙련된 후임들은 1분 안짝으로 끊더라고. | 2021.02.21 13:51:28 |
ZGMF-X20A | 2021.02.21 13:53:14 | |
분노포도 | 2021.02.21 14:1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