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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창작 성우파라다이스R vol.36 아구퐁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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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허걱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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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1 13: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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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의 작은 마을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속을 산책하고

죽순을 채취하여 화덕에서 밥을 만드는 마치 그림 같은 슬로 라이프 마무리는 「봄→초여름편」


가장 먼저 슬로 라이프를 했던건 초등학생 시절, 장래엔 시골에 살면서 성우를!?


- 전회에 이어, 이번에도 오오니시 씨가 동경하던 「슬로 라이프」 「정숙한 생활」 을 만끽했네요.


오오니시 : 네. 대나무 숲속으로 들어갔는데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굵은 대나무가 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장작을 패는 것도 기뻤어요. 그런데 도끼가 너무 무거워서, 전혀 갈라지진 않았지만요 (웃음)


- 툇마루에서 죽순의 껍질을 벗겼네요.


오오니시 :  죽순 껍질을 벗기는 건··· 해본 기억이 없네요. 어쩌면, 그다지 해본 적 없는 것 같아요. 


-  요리는 자주 하는데도. 


오오니시 :  죽순은 떫은 맛을 빼야만 한다던지, 요리에 쓰는 게 상당히 번거로워서, 피해왔어요 (웃음)


- 과연 (웃음). 거기에, 화덕(일본식)에서 요리를 했네요.


오오니시 : 화덕에서 요리하는 건 물론 첫 체험이었어요. 가능하면 생선도 구워보고 싶었지요~


- 완성된 카레는 절품이라, 스태프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오니시 : 죽순이 들어간 카레는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처음이었어요. 맛있게 되서 다행이예요. 

그리고, 유채꽃이 들어가있다는 것도 「정숙한 느낌」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확실히. 


오오니시 : 제철 재료를 메뉴에 도입하는 건, 정숙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건강적이네요.


- 그런데, 이제까지 슬로 라이프를 체험했다고 할 만한 일은 있었나요?


오오니시 : 그렇네요~ 맞아맞아, 저, 은어잡기 해본 적이 있어요.


- 은어잡기!?


오오니시 : 네. 초등학생 4학년 쯤일때 가족으로 강에 놀러가면, 거기에 「은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있어서.


- 그건 어떤 건가요?


오오니시 : 강에서 헤엄치는 은어를 손으로 잡아요. 가끔 눈앞에 퓨웅 하고 날아오는 은어도 있는데요, 

그것도 공중에서 팟 하고 캐치하기도 하고. 그렇게, 잡은 은어를 소금구이로 해서 먹는 거예요.


- 잘 됐나요? 


오오니시 : 처음 만졌을 땐 미끈해서 「우와~~~!」 해버렸지만, 점점 익숙해져서, 마지막엔 한 마리를 꽉 잡을 수 있게 됐어요!


- 그리고 그 은어를 소금구이로 먹었다고. 


오오니시 : 맛있었지요~ 그 당시엔 생선구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역시 대자연 안에 있고, 신선하고, 게다가 스스로 잡은 거기도 해서, 정말 맛있게 느껴졌어요.


- 그건 확실히 슬로 라이프 체험이라 하는 느낌이네요.


오오니시 : 게다가,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일본에서도 톱클래스의 넓이라, 그 부지엔 산이 있었어요. 

그 산에서 죽순 캐기를 했고, 밭에서 구약나물을 키워서 다같이 곤약을 만들거나...


- 초등학생 시절이 가장 슬로 라이프에 가까웠네요.


오오니시 : 그런 것 같아요. 그런 활동은 정말 즐거웠네요. 


- 그럼, 성우인가 슬로 라이프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면, 어느쪽을 선택하겠어요?


오오니시 : 성우를 선택합니다 (웃음). 일은 그만두고 싶지 않거든요.


- 갑자기 성우 생활을 그만두고 시골생활을 시작하는 건 아니죠?


오오니시 : 그럴 수도요, 갑자기 농가에 시집갈지도 모르니까요 (웃음).


- 시골에 살면서 성우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오오니시 : 좋네요! 스튜디오가 딸린 시골집에 사는 건 최고일지도 몰라요 (웃음). 

그래서, 꼭 회의 같은 것을 해야할 때는, 스태프 여러분을 집으로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화덕을 둘러싸고, 집에서 키운 유기농 채소나 자가제의 된장 등으로 만든 

요리를 다같이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하는. 그런 게 가능하다면 무척 이상적입니다!


탐정 아구리의 좀 더 파헤치고 싶어! 

앞으로 도입하고 싶은 슬로 라이프는?

기성품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순수 만든 걸 생활에 도입하는 것이 슬로 라이프적이죠.

지금 제가 만들고 싶은 건 빵이예요.  그리고 하나 더, 가장 좋아하는 포테이토칩도 만들어보고 싶네요. 

저는 아직 포테이토칩을 만들어본 적 없는데, 실은 동생은 만들어 본 적이 있거나 해서···. 

슬로 라이프적으론 동생에게 한발짝 지고 있을 지도 모르는.

꼭 가까운 시일내에 포테이토칩 만들기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챠오시 2021.02.21 13:36:38
야2거무지달다 2021.02.21 13: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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