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저장소

감상은 지극히 개인적임. 최애라고 하지만 두개씩 꼽아봄

[뮤즈 - 9인]

1. 안녕에 안녕

"우리 모두는 그리움에 젖어들기보다는, 다시 만나자고 함께 웃으며..."

처음듣고도 울었고 부를때마다 울었던 노래. 지금 부르면 더욱 벅찬 노래

페스때 불러줬으면 했던 노래긴하지만 너무 후반부노래긴 했음.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아함.

2. Angelic angel

"서로를 바라보기 위해 태어난 너와 내가 되어가..."

안녕에 안녕은 서사적으로 제일 좋은 노래라면 앤젤릭 앤젤은 음악적으로 가장 좋은 노래.

기타 튕기는 사운드와 드럼의 임팩트가 일품. 

[뮤즈 - 유닛/듀트 등]

1. 고독한 헤븐

"오로지 나만의, 이 고독한 Heaven. 슬픔마저도 사랑스러워..."

가사로만보면 무서운 얀데레곡.

뭔가 찐따같은 감성을 건드린다고나 할까... 바라보는거마저 실례되진 않을까 라니 ㅠㅠ

2. 영원 프렌즈

"언제나 내 곁에 있는 니가 당연한 줄 알았었는데..."

비비오시지만 유닛곡중 최고는 뿌랭땅에 있음. 

사랑노래보다 러브라이브 감성에 훨씬 맞는다고 생각함. 어디까지나 맑고 밝고 신선한 느낌으로 뿌랭땅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는 곡.

[뮤즈 - 솔로]

1. 나와토비

말이 필요한가? 간드러지는 애절함. 세상 어디에도 없을 감성.

여담으로 헤븐에 영원에 나와토비니까 내가 하나요오시인가 싶지만 사실 나는 니코오시.

2. 순애렌즈

쿳승이 노래를 못한다곤 하지만 이 곡만 들으면 아닌 것 같다 싶은 노래.

마법이라던가하는 가사도 들어있는 점이랑 고민상담이라는점이 노조미다움. 또한 후렴구의 플로우가 상당함.

[아쿠아 - 9인]

1. 땡프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은, 온통 뜨거운 것 뿐이야."

잔잔한 멜로디에서 시작, 고조되어 터져나오는 울림.

개인적으로는 치카솔로버전이 엄청나게 좋다. 

몽환적인 느낌이기도 한데 그안에서 외침이 들려오는 것이 너무 좋다. 부르다보면 취하는 노래.

2. 꿈을 말하기보단 꿈을 노래해

이 엔딩이 나오기 직전 장면때문에 전율했던적이 많아서 뇌에 박힌게 아닐까 싶은 노래.

노래만보면 평범하게 좋다. 후렴구 멜로디가 즐거워서 고개를 절로 까닥거리게 됨.

[아쿠아 - 유닛/듀트]

1. 여름의 끝의 빗소리가

"빗소리가 창문을 때리고, 하늘에서 마치 내 맘처럼 슬픔이 흩날려."

신시사운드로 긴장감을 준다음 가사를 뇌에 박아넣는다는 느낌의 노래.

언뜻 바보두마리같은 치카카난으로 이런 곡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경지의 슬픈 이별노래

2. 고독 텔레포트

고독 들어간것치곤 한없이 귀엽기만한 노래.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노래다. 신나는노래는 아닌데 귀여운 노래.

보고싶어, 날아가고싶어, 순간이동하고싶어... 외로운 와중에 있는그대로의 마음을 한없이 귀엽게 읊어주는 노래 텔레뽀 텔레뽀~

[아쿠아 - 솔로]

1. 잘자여러분

이것도 말이 필요없는 명곡. 솔로부분은 1위 뽑기가 쉬운 느낌.

마치 벚꽃엔딩을 들으면 봄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듯이, 이 노래를 들으면 하나마루가 어떤 캐릭터인지 한번에 이해가 가능한 노래.

2. 못또네

솔직히 말할 수 있다 이건 뮤비의 힘이라고.

노래도 상당하지만 뮤비퀄 때문에 안 뽑을 수가 없는 곡.

[니지 - 9인]

1. 꿈이 여기서부터 시작돼

"만약 혼자였다면, 너와 함께가 아니었다면..."

니지는 이거 1개만 뽑기로 함. 유닛도 1개 솔로는 3개 뽑고싶어짐 니지특성상.

누구 하나라도 빠졌다면 지금이 없었다는 내용이기 때문에 누구 하나라도 빠짐없이 감동시킬 수 있었던 곡.

누구가 누구라고 굳이 말할 필요도 없는, 모두에게 보내주는 노래.

[니지 - 유닛]

1. 뷰티풀 문라잇

"빨간불아, 잠깐이라도 좋으니 변하지 말아줘."

언제나 보고있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

헤어져있는 잠깐을 버티기 힘들다는 감정을 주제로 한 노래는 사랑노래 주제로서 괜찮은 소재다.

후렴구 직전의 브릿지부분이 특히나 좋다. 노랫말도 멜로디도. 발음을 늘어뜨리면서 템포가져가는 부분이 좋음. (the wa~y back~ home~)

[니지 - 솔로]

1. 드림위드유

애니의 시작을 알린 노래. 이런 특징답게 도입부가 가장 전율이 심하다. 무반주로 "토-비타테" 나오는 부분.

도입부가 좋은 노래는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되는 특징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개화선언때는 아유무의 고음이 가늘고 불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2,3집 거치고 이 곡에서부터 굉장히 보컬이 안정되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느낌.

2. 버터플라이

솔직한 심정으로는... 어디가 좋다라고 딱찝어말하기 어렵지만 좋은 노래.

딜리셔스 뚜레쥬르가 좋은건지 하루카카나타가 좋은건지... 혹시 아시는분있으면 알려주십시오.

3. 즐거움의 천재

"두 번 있는 일은 세 번도 있다."

위의 가사는 딱히 누가 떠올라서 쓴건 아니고... 

사실 일본어 특성상 일본 랩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즐거움의 천재의 2절 랩부분은 라임이 괜찮다고 생각함.

최애곡정리라고 하긴 했는데 사실 써놓은거말고도 좋아하는 노래가 많은게 아쉽다.

노래이야기면 하루웬종일 할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