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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반복해왔으니까」아이 「여기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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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번역협찬 파파고 의역다수

────────────

◇◇◇◇◇◇◇◇◇

아이 「하나ㅡ둘!」

아이 「「하나!」」

아이 「「둘!」」

아이 「「셋!」」휙

「「「「「「「1!」」」」」」」

「「「「「「「2!」」」」」」」

「「「「「「「3!」」」」」」」

「「「「「「「4!」」」」」」」

「「「「「「「5!」」」」」」」

「「「「「「「6!」」」」」」」

「「「「「「「………」」」」」」」

「아-걸렸다……」

「누구야 아까부터……」 「또야―?」

「아까부터 10번도 못 뛰잖아」

「………」

「2조는, 한 번에 80회까지 갔대」

「절대 못이겨」

「이제 운동회까지 일주일 밖에 안남았고 무리야」

「(죄송합니다………)」

아이 「………」

아이 「다들 미안해!」

아이 「돌리는게 조금 빨랐나봐!」

아이 「다음부터는 조금 천천히 돌릴테니까!」

아이 「자 다시 한 번 가자!」

아이 「하나ㅡ둘!」

──────

────

아이 「후우……수고했어, 지쳤다」

「아, 응……」

「미안해, 내 탓이야……」

아이 「?」

아이 「누구의 탓도 아니야!」

아이 「운동회에 누가 오기로 했어?」

「엣? ………아빠랑 엄마가……」

아이 「……!」

아이 「그런가! 그럼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겠네!」

「……그치만……」

「나 운동 서투르고 체력도 없어서 어려워……」

아이 「어려우니까 끓어오르는거잖아!!」

「!」

아이 「아, 있지있지, 나랑 특훈하지 않을래?」

「특훈?」

아이 「응!」

아이 「운동회 때까지, 매일 줄넘기 하자!」

아이 「나도 함께 할테니까」

「………」

「……알았어, 해볼게」

아이 「응응」

◇◇◇◇◇◇◇◇◇

「오늘 체육수업도 또 릴레이 연습이래」

「에에? 또야?」

「곧 운동회니까~, 그래도 슬슬 질리는데~」

「하아~, 나 굼떠서 릴레이라든지 그런거 나가고 싶지 않은데」

「부모님한테 보여지는 것도 싫고」

「나도―」

「저기」

리나 「………」

「리나짱?」

리나 「엣? , 아, 응, 그게」

「무슨 일 있어?」

리나 「……아냐, 아무것도 아냐」

◇◇◇◇◇◇◇◇◇

『다음은 달리기 경주입니다. 출전하는 학생은 집합해주세요.』

아이 「……후웃……좋아」

아이 「……앗!」

아이 「할머니-!!!」흔들흔들

할머니 「……♪」흔들흔들

아이 「………」

아이 「(할머니뿐인가……)」

아이 「………」

아이 「읏! ……안 돼 안 돼」도리도리

아이 「(할머니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해!!)」

──────

────

할머니 「수고했단다 아이쨩」

할머니 「자, 잔뜩 먹으려무나」

아이 「와아! 주먹밥이 한가득!」

아이 「잘 먹겠습니다」

아이 「응~, 맛있어」우물우물

할머니 「아이짱, 달리기 빠르던걸」

아이 「에헤헤~, 그치?」

아이 「아, 맞다」

아이 「오후의 단체줄넘기, 꼭 봐줘」

아이 「반드시 우승할거야!」

할머니 「단체줄넘기? 아아, 그러고보니 최근 쭉 친구와 연습하고 있었다고 그랬지?」

할머니 「아이짱은 분명 돌리는 역할이었지, 힘내」

아이 「응!」

──────

아이 『………97, 98, 99, 100!』

아이 『해냈다아-!』

『하앗……하앗……』

아이 『굉장하잖아! 체력 늘었잖아!』

『응, 고마워 아이짱』

아이 『아, 그치만 하나만 충고해도 될까?』

『응?』

아이 『줄넘기는 지면에 줄이 닿을 때 줄이 조금 튀니까』

『응』

아이 『그러니까말야, 조금만 더 높이 뛰면 걸릴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해』

『그런가, 응, 알았어』

아이 『후후, 이제 곧 실전이구나』

『그렇네』

『최근 아이쨩 덕분에, 조금이지만 자신감 붙었어』

『고마워!』

아이 『에헤헤, 응!』

──────

아이 「……좋아!!!」

──────

────

『─,─. 제한 시간은 5분입니다. 제한 시간을 지나고도 뛰고 있는 도중이라면 걸릴 때까지 계속 뛸 수가 있습니다.』

『카운트 담당자는, 담당의 클래스가 다 뛰었으면, 본부까지 보고하러 와 주세요.』

「그러면 시작합니다!」

「준비」

땅

아이 「간다!」

아이 「하나ㅡ둘!」

아이 「「하나-!」」

아이 「「둘!」」

아이 「「셋!」」휙

「「「「「「「1!」」」」」」」

「「「「「「「2!」」」」」」」

「「「「「「「3!」」」」」」」

「「「「「「「4!」」」」」」」

「「「「「「「5!」」」」」」」

「「「「「「「6!」」」」」」」

「「「「「「「아………」」」」」」」

아이 「……괜찮아 괜찮아!」

아이 「다음 간다!」 

「「「「「「「18!」」」」」」」

「「「「「「「19!」」」」」」」

「「「「「「「20!」」」」」」」

「「「「「「「21!」」」」」」」

「「「「「「「22!」」」」」」」

「「「「「「「23!」」」」」」」

「「「「「「「이십 ㅅ………」」」」」」」

「「「「「「「6!」」」」」」」

「「「「「「「7!」」」」」」」

「「「「「「「8!」」」」」」」

「「「「「「「ㄱㅜ………」」」」」」」

「「「「「「「1!」」」」」」」

「「「「「「「2!」」」」」」」

「「「「「「「사ㅁ………」」」」」」」

아이 「읏!」

「앗………죄송해요……」

아이 「……아,……신경」

「신경쓰지마」

「!!」

「누구 한 명의 잘못이 아니야」

「아이쨩이랑 쭉 연습하고 있었지?」

「어제 연습할 때는 53번이나 뛸 수 있었으니까」

「괜찮아 괜찮아!」

「……모두……!」

「위치를 바꿀까? 거기 뛰기 힘들지 않아?」

「아냐, 괜찮아!」

아이 「……후훗!」

아이 「그쪽도 돌릴 준비 됐지-?」

「됐어~!」

「그럼 다음으로 아마……라스트 찬스~!」

아이 「!!!」

아이 「……!」

「……!」

아이 「……!」끄덕

「……!」끄덕

아이 「그러면……」

아이 「모두들! 간다!!!」

「「「「「「「오-!!!!!」」」」」」」

──────

────

「……실화냐……」

「……거짓말이겠지……」

「분해-……」

「아까웠다아……」

「2위인가―……」

「설마…………?」

「그래……」

「………」

「………」

「………」

「1조한테 깨지다니……」

아이 「…………좋아아아아」

아이 「해냈다아아-!!!!」

「해냈다아아-!!」

「아하하하핫!!」

「얏호오오-!!」

「해냈다! 해냈어! 아이짱!」

아이 「응! 응! 해냈군요!!」

아이 「예에이!」

「예에이!」

짜악♪

──────

────

할머니 「우승 축하해, 아이쨩」

아이 「응! 고마워!」

아이 「역시, 모두랑 노력해서 잔뜩 운동하는건,」

아이 「정말로 즐거워!!」

할머니 「후후, 그렇네」

할머니 「아아, 그래. 돌아가기 전에 미사토 언니 집에 들르겠니?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많아보이고」

아이 「갈게!」

할머니 「아아, 그렇지만 오늘은 벌써 많이 어두워졌으니 조금만이란다」

아이 「에에-」

할머니 「후후후」

◇◇◇◇◇◇◇◇◇

『1시부터 오후의 일정이 시작됩니다. 학생 여러분은 10분 전에는 입장을 마쳐주십시오. 점심밥을 든든히 먹고, 후반전도 홍팀 백팀 모두 전력으로 노력합시다!』

리나 「………」

리나 「………」냠

리나 「………」우물우물

리나 「………」

리나 「………」냠

리나 「………」우물우물

리나 「………」

리나 「………」냠

리나 「………」우물우물

리나 「(맛있어)」

리나 「………」

리나 「………」

「달리기 경주 아까웠네」

「조금만 더하면 됐을텐데」

「아아, 그 애랑 한 조가 아니었으면 1등이었을텐데」

「엄마 도시락 너무 많이 만들었어~」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이모들도 오니까 이정도는 있어야해」

「아이참~ 너무 많이 불렀잖아……」

「홍팀 괜찮은거야? 너 계주 마지막 주자라고 했지? 책임 중대하잖아」

「우리반은 빠른애 많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너 공넣기 게임 할 때 공 전혀 넣지 못하던걸」

「이겼으니까 됐잖아. 그보다 물통 비었으니까 채워줘?」

「네네」

「짝체조 꼭 봐줘!!」 (짝체조, 구미다이소라고 인간피라미드 쌓는 그거)

「제일 위에 오르는거지 꼭 찍어둘게」

「다치지 않게 조심해?」

「괜찮아 괜찮아!」

리나 「………」

리나 「………」냠

리나 「………」우물우물

◇◇◇◇◇◇◇◇◇

아이 「터치! 자 네가 술래!」

「하앗…하앗……아이쨩 다리 빨라……」

아이 「헤헷!」

아이 「후우……어디에 숨어있을까나~」

아이 「응?」

「………흐흑……」

아이 「안녕!」

「………」

아이 「무슨 일이야?」

「……엄마를……잃어버렸어……」

아이 「미아인가……」

아이 「좋아! 언니가 같이 찾아줄게!」

「………응」

아이 「좋아, 자 출~발!」꽈악

아이 「공원 안에서 놓친거야?」터벅터벅

「응……」타박타박

아이 「공원에는 자주 와?」

「응. 넓고 놀이기구 잔뜩 있어서 가끔씩 엄마랑 같이 와」

「전에는 아빠도 같이 왔어」

아이 「그래」

아이 「………부럽다」

「?」

아이 「엄마랑 어디까지 같이 있었는지 기억나?」

「……엄마 화장실 간다고 말했어」

「그래서,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었어. 그랬더니 나비씨가 날아가길래」

아이 「쫓아간거야?」

「응! 날개가 정말 커서 예뻤어!」

아이 「아하하……그랬구나」

아이 「이 공원의 화장실이라면 저쪽일까나」

아이「가보자ー！」

「응」

아이 「이 근처인가~……?」

「!!! 엄마아아!!」

아이 「찾았어?!」

「응! 저기에!」

아이 「그런가! 다행이다!!」

아이 「자, 혼자 갈 수 있지?」

「응! 고마워 언니!」

아이 「천만에♪그럼 안녕!」

「바이바-이!」

「엄마아아아!」

「아아!! ………다행이다………정말 어디에 있었던거니」

「나비씨!」

「나비? ……정말 못써요……멋대로 돌아다니면」

「언니가 데려다줬어!」

「언니」흔들흔들

「언니? ……아아」꾸벅

아이 「!」꾸벅…

「정말로 걱정했으니까……? ……무사해서 다행이야……」쓰담쓰담

「에헤헤」

아이 「………」

아이 「………」

아이 「………」

만약, 내가 없어지면, 엄마는……걱정해 줄까나………